근데 나는 약사가 뭔가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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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면에서 좋은 직업이기는 한데
뭔가 사명감같은걸 갖고 할 수 있는 직업은 아닌거같음..
약국에서 하루종일 똑같은 일만 하다보면 음...
차라리 저는 직장인이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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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뭔가 하면서 현타올거 같음 나는
대다수의 직장인이 맨날 같은일 함 ㅠㅠ
그래도 프로젝트같은건 성취감도 있고 보나스도 나오잖아여..
졸라스트레스받아요 ㄹㅇ....탈모올거같음 실수가용납이안됨

힘내요....
그런 거 너무 싫어서 학위 따서 교수를 하든가 창업을 해서 회사를 키우든가 할라구여약대에서 연구직은 많이안가나요?
관심사 자체가 이론화학, 물리 분야이기도 하고 면허가 있으면 그 쪽 유혹이 아무래도 엄청 클 것 같아서
개꿀일거같은데 약사하고싶다
음... 저희 부모님이...
와 난 그런게 너무좋은데 생각안하고 반복적인 일상+나 혼자의 개인공간
물론 성적이 안되는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