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 때 애들이 진짜 재밌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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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판에 마법진 그리고 뛰어드는 씹덕도 있었고
급식 빨리 먹겠다고 3층에서 벽타고 뛰어내린 후 전력질주하던 놈도 있었고
컨셉으로 게이인 애들도 있었고
급식 10번 연속으로 먹던 식탐 개쩌는 놈도 있었고
물에 젖으면 왜 전기에 위험한지에 대한 서술형 문제에 답을 "야해서"라고 적은 놈도 있었고
학교에서 대놓고 야구동영상 보던 애들도 있었고
적어보니까 진짜 별에별 애들이 다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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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하나 빨리 먹겠다고 저런짓을 함 ㅋㅋㅋㅋㅋ

나도중딩때는 조회대에서 낙법쳤던기억나는데..아 젓가락던져서 나무에꽂는짓도많이함
젓가락 던져서 나무에 꽂아버리는건 ㅈㄴ 대단한거 아닌고 ㄷㄷ...

그거그냥 뇌전수리검던지듯이 ㅈㄴ던지면 꽂히긴함각시탈 따라한다고 노트에 각시탈 그려서 얼굴에 달고 학교 빗자루 들고 날아다니던 애도 있었는데 ㅋㅋㅋ
중학교 때가 제일 다양한(?) 애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을 때인 거 같아요
확실히 그렇죠. 고딩때도 있긴한데 중딩때가 훨 많음
야해서 ㅋㅋㅋㅋ
과학쌤이랑 반애들 다 웃었죠 ㅋㅋㅋㅋㅋ
공차서 학교 옥상에 올리는거 하는데 옥상에서 담배피던 쌤 맞아서 교무실 1주일동안 불려감
어우야 ㄷㄷㄷ

마법진 영토님이죠..?
설마요.. 저때 전 정상인이였는데
지금도 정상인임개재밌네 ㅋㅋㅋ
ㄹㅇ ㅋㅋ. 저 애들 말고도 별에별애들 다 있었음 ㅋㅋㅋㅋ
저희중학교는 씹덕이 주류문화엿음...
그래서 이런줄 모르고 입장했단 말입니다

저랑 비슷하군요씹덕들은 어디에나 존재하죠. 그런데 저렇게 실천한애는 처음이였음..

그치만...학교에서 노래틀라고하면 다들 보컬로이드우타이테 노래틀어서 모르면 아싸엿음
와 ㅁㅊ 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야해요...
헤으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