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딘짜 끝내는게 맞긴한데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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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도 미련 없고 만족할만한 점수 받았다 생각했는데
마킹 실수를 너무 많이 한지라 충격이 가시질 않네요
가채점 결과로 훨씬 윗라인을 보고 있던지라 지금 라인이 눈에 안 차요ㅠ
올해 수능 점수가 꽤 올았기에 이젠 방법도 안다고 생각하고
거기에다 친구들 수시 합격 인증하는걸 보니 더 흔들림
이미 삼수까지 왔고 다들 그만 하라는데.. 어쩌죠 하아
한번더해서 의대 노리는건 에바겠죠?
어떤 선택이 맞는 선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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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야!!!
가슴이 시키면 하는거임
그러기엔 가족들도 이제 나이가 들고 한번 더하면 또다시 비용도 나갈것이고 나이도 차는데 계속 감정을 따르는게 맞나 싶어서요
나중에 후회하실거 같으면 가야죠
후회할것 같긴한데 가서 열심히 하는게 나을까 허는 마음도 들어요 나이만 어렸다면 몰라도 나이도 차고 가족들에게도 계속 짐되는게 그렇고 1년의 위험비용도 있으니요
어느 방향이든 기회비용은 없을 수 없죠...
본인이 판단하실 문제입니다
맞죠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