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추나주거 [962851]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0-12-30 10:24:58
조회수 16,606

지방의대생들이 듣는 억울한 말들...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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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부 좀만 열심히 해서 서울에 있는 의대 가지 그랬냐

-> 이미 상위 1퍼센트


2. 지방의대 나오면 의사 사회에서 무시받는다

-> 본인은 의사는 커녕 전문직도 아니면서 의사 사회에 대해 통달한 척 말함


3. (대학에 관계없이 의대생에게) 어차피 AI 때문에 없어질 직업이다

-> 최고로 복잡하고 전문성 있는 직업인 의사가 사라질 때쯤이면 이 말 하는 사람은 실직한지 오래일 것


4. (주로 나이 많으신 분들) 연고대 공대라도 가지 그랬냐, 왜 이렇게 낮은 대학을 가냐, 공부 잘한다더니 이게 뭐냐 등

-> 현재 의대의 위상을 아예 모름. 이런 분들은 설명해 줘도 납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가장 힘듦.



ㅈ빠지게 공부해서 의대 갔더니 친척들이 이런 말이나 하고 앉았으면 이걸 설명하자니 더 추해질 것 같고 가만히 있자니 진짜 그렇게 생각할 것 같고 개답답할듯 ㅋㅋ

주변에서 들은 얘기 한 번 종합해봄

rare-아님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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