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꼬리 점수차를 이용한 고경 컷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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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색다르게, 전국누적백분위가 아닌 컷 점수차를 이용해서 대강 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2012고경 허리~꼬리 점수차는 무려 6.9점 이었습니다(진학사 기준).
시험의 난이도가 쉬워 상위권에서 점수대가 밀집되어 있음을 감안하면, 정말 굉장히 많이 뚫린 거죠.
요번 경쟁률 추이를 보았을때 2011년도와 굉장히 비슷하나, 제 생각에는 허수가 그때보다 꽤나 많을 것으로 추측되므로(그때만큼 폭발이 심하진 않을 것으로 생각)
제 분석에 의하면 고대식 494 이상 분들은 그렇게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저같은 사람들이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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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한밤에 심오한 분석글 쓰느라 고생 많으셧어요. 이것도 흥미로운 분석이네요.
사실 저는 올해 연고경도 과열이 많이 있다고 보는 입장인데.
493대면 추합으로든 어떻게든 다 붙을것같아요..
어느정도 과열이 있긴 한것 같아요. 정확히 493점 정도까진 내려갈진 잘 모르겠네요 ㅠㅠ 내려갔으면..
하지만 아마 저정도보다 조금 더 빠진다면, 493점 정도까지도 확 빠질 가능성도 크다고 봅니다. 허리가 빌수밖에 없는 구조니까요.
재미있는글이네요
고대는 연대처럼 단순히 점수만 더하는게아니라 거기에 총점을 나누어서 골치가 아프더군요..
네.. 그래서 그냥 컷점수로만 판단해 봤어요.
올해 고경은 연경엔 뒤지지만 어튼 핵폭에 수렴할 듯 합니다. 아마도 우선컷은 0.15~0.20% 사이 일 듯 하고요. 최종 컷은 0.25%근처 일 듯 합니다.
고경 우선컷이 0.2%까지 내려가기는 쉽지 않습니다. 보통 0.1%대 초중반 정도에서 형성 될걸요?
우선컷이 0.2%조금 넘어서 뚫린다면 최종컷이 0.25%가 잡힐 가능성은 매우 적습니다. 오히려 핵빵꾸를 의미하는 거에요, 우선컷이 0.2%넘어가면. 대가리부터 뚫렸다는 거니까요.
연고경 평소상황이라면 (2011년도와 달리) 허리가 빌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그렇게 되면 아마 컷이 정말 사설기관들의 예측대로 엄청나게 떨어질 가능성도 있어요.
제 개인의 생각은 올해는 작년과 달리 최상위의 허리층이 두텁고 극최상위는 심리상 2011년,2012년처럼 연경에 몰렸을 개연성이 높고요,
작년의 핵빵과 내년의 입시 변동으로 최상위층이 대거 연경대체 고경으로 몰렸을 가능성이 농후해 보이네요.
더불어 설대 정원축소,국사괴수 고경선호도 증가로 인한 추합인원감소 등으로 우선선발,최초합,최종합 간격이 넓지 않을거란 생각입니다.
올해 고경 결코 뚫리지는 않을 것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극최상위는 항상 고경보다 연경에 많이 몰립니다. 예년보다 고경에 몰렸을 가능성은 저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핵빵과 내년 입시변동으로 인해 고경으로 더 몰린건 아니라고 보구요. 사실 고경에 몰리는걸 우려하는것이 원래대로라면 연경썼을 사람들이 요번 서울대 경쟁률/정시인원 감소를 보고
예년보다 더 고경에 몰리는 것이죠. 사실 핵빵은, 스나이퍼가 보고 가는 것이고 안정지원해야할 극상위권에게는 큰 고려대상은 아닙니다. 입시변동도 마찬가지로, 일단 '입학'하는것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그다지 중요한 변수는 아니죠. 제작년에 교육과정이 바뀌었음에도, 소신지원 추세가 나타났던걸 보더라도요.
물론 저도 고경이 별로 뚫릴것 같지는 않습니다. 사실 일단 까봐야 알수 있는거죠.. 하지만 현재 오르비 표본들 봤을때는 확실히 정경이나 기타 학과들보다
허리층이 유의미하게 비어있기 때문에, 그것을 보고 만약 추합이 괜찮게 돌아 준다면 컷이 생각외로 많이 낮아질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우선컷 0.2%면 고대 환산점수로 몇점 정도인가요?
493.5점 정도입니다.(청솔식)
제 개인으로는 494.2 근처일듯 하구요...우선컷을 0.13~0.15%로 수정합니다.
쿠다님이 생각하시는 우선컷은 몇점 정도인가요?
우선컷은 아마 0.1% 초반대 정도에서 끊길 가능성이 크죠. 청솔식으로 하면 495이상 정도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