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 경제 / 시립 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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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군 중앙공대는 지금 낙지 4칸이고 가군에 서강경이랑 시립공대중에 써야하는데 둘 다 안정이라면 어디를 쓰는게 좋을까요..
성향은 공대도 상경도 아니고 그냥 자연대에 가까운 것 같아요ㅠㅠ
일반적으로는 서강경 vs 시립공 이라하면 어느쪽이 더 선호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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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은 시립공인데 서강대는 복전이 너무쉬워서 경제 간 다음에 공대 복전하는것도 고려해보세요. 어차피 공대를 가도 경제학은 복전 해야해요
죄송하지만 공대를 갔을 때 경제를 복전해야 한다는 건 어떤 뜻인가용?
닥 시립
취업은 당연히 시립공이지만 문과 자격증 붙으면 서강경이 압살하긴합니다. 물론 붙기 매우어렵긴하지만요. 취존ㄱㄱ
공대 전화기 기준으로 공대생 생활을 매우 러프하게 이야기해드리자면
- 입학부터 졸업까지 물리학이 베이스중 기초 베이스로 깔고 들어가는 과목만 수강해야합니다. 물리를 안해보셨거나 해봤더라도 잘 못한 상황에서 전화기에 진학하시면 정말 많이 힘드실겁니다.
- 또한 매주 예비보고서+결과보고서+실험(각종 장비 다루기 오차줄이기 이론값과 실험값을 통해 결과도출하기)이 '매주' 기다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주차에는 프로젝트를 본인이 만들어 발표 및 시연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러한 과목들은 전공필수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피할수도없고 빼먹을수도없습니다.
- 분명 전화기를 왔는데 전, 기는 특히 코딩과목까지 포함합니다. 최소 매틀랩에서 c+, 자바, 자일링스 등
공대는 컴공만 코딩하는거아니야? 라는 생각은 오산입니다. 아주 기본적인 문제풀이도 소프트웨어로 과제를 해결해야하는 경우가 반드시 생기고 이 부분을 모르면 과제를 못합니다. 보통 문제를 풀려고 책상에 앉으면 해답지가 있으니 그래도 시간을 투자하면 결과가 나오죠
하지만 이쪽은 본인이 해결하지 못하면 결국 남이 쓴 코드를 그대로 복붙하는 경우밖에 해결방법이 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반드시 공대생도 코딩을 공부해야하고 실제로 전공과목에 소프트웨어 분야 과목을 수강해야합니다
공대생들이 가장 피곤한 이유를 간략하게 정리했습니다
이 글을 읽고 8학기 4년동안 해내실 수 있으면 공대추천합니다. 그리고 공대생 중 복전하는사람 거의없습니다.
있긴하지만 취업을위해서 복전을한다? 의미없습니다
전공이 너무 잘맞고 여유로워서 복전을 하는 친구들은 몇몇 봤습니다.
복전하려고 교수님에게 상담을 하면 "본 전공이나 잘하자" 라는 답변이 대부분일거라 확신합니다. 말 그대로 공대생은 한 학기동안 전공공부만 해도 모자라기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