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험지 처음 공개될 때 사람들 반응은 허세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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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날 오르비 눈팅하면
국어 시험지 처음 나오면
작년보다 훨씬 쉽다
1컷 95 예상
변별력 없어서 걱정된다
이런 글 ㅈㄴ 올라오던데
풀어보면 1컷 90대 나올 시험이
절대 아니라고
예상할 수 있는데
ㅋㅋㅋ
컨셉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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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점해보고 ㅈ되는거죠 이젴ㅋ
아니 수능 안 보고 집에서 수능 푸는 사람들이요 너무 쉽다고 해서 놀랐음
근데 국어 표본 실력이 한 2-3년 전에 비해 많이 낮아진 건 맞는듯요
특히 눈대중으로 풀고 쉬워보이니까 아가리터는 새끼들 죽이고 싶었음 난 풀고 80후반이라고 생각함
비문학이 어려운게 요새 수능 추세였는데, 비문학 말고 다른 곳에서도 변별을 약간 해서, 비문학만 본 사람들이 다소 쉽게 예측했던 면이 있는 것 같아요.
근데 매 수능 마다 그래서요
19 수능 때도 쉽다는 글 엄청 올라왔어요
19 때도 화작문이 약간 길어졌었죠... 17 때는 그런 반응이 적었고, 18 때는 오히려 예측이 실 등급컷보다 더 낮은? 기억이 있네요.
그때 92이냐 93이냐 말많았느데 까보니깐 94까지 오름ㅋㅋ 심지어 까딱했으면 95가 1컷일뻔하기도 했죠
넵. 개인적으로 18 때 처럼 EBS 연계가 많이 되는 수능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봄. 수능의 목적성에 부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역설적으로 봉소와 같은 사교육을 많이 한 사람들이 유리해져서
18 표본은 ㄹㅇ 소름 돋아음
99년생은 제일 공부 잘하는 세대일 듯
비문학이 ebs 직접연계가 된 것이 클거에요...
집모의는 원래 쉬움
직접 수능 시험보고 나와서 쉽다고 느꼈었는데.. 코로나 고3이랑 가림막 마스크등 익숙하지 않은 환경탓 아닐까요??
작수보다는 훨씬 어렵다고 느꼈네요
주는 문제가 없었고 다 까탈스럽다고 느낌
이런 시험은 채점할때 의문사당하는게 아니라 풀면서 어렵다고 느낄수 있는게 실력이라고 생각해요
현역재수 교육청평가원 다해서 최저점수 96점인데 21수능이 가장 어려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