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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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달전.
그리고 오늘.
사실 성격상
오만함하고는 거리가 멀고
너무 걱정이 많아 탈인데요.
20대 땐 내가 가장 좋은 강사이지 않으면 어쩌지,
나 말고 다른 강사에게 배우면
더 좋은 점수가 나오지 않았을까 하며
매번 부족한 제 자신을 책망하고 그래서 더 열심히 했는데
아직도 인간으로서는 부족하겠지만
이제 10년차쯤되고
매년 대단한 성적향상을 이룬 제자들을 만나게 되니
강사로는
어떻게 하면 성적 올릴 수 있을지,
1등급 만들 수 있을지 잘 알 것 같습니다.
말로만 떠들지 않고,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증명해주고 있으니까요.
운동도 50미터 14초 나오는 몸치에
모든 체육실기는 항상 c이하가 나오는 몸이었지만
체육시간 제일 열심히 하던 게 저거든요.
체력장도 모든 기록이 전교 꼴찌였지만,
오래달리기는
반 애들이 성적반영도 안 되는거 뭐 열심히 할 필요 있냐며
절반도 안 뛰고 포기하고 다들 드러누워 있었는데
그냥 저는 묵묵히 뛰어
최장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1등을 했었습니다.
요즘은
제가 제일 잘하는 게
강의하고 책 만드는 거라
그거 더 열심히 하려고요.
내년에도
같이 열심히 해 보죠.
여러분들이 제 자랑이듯
저도 여러분들의 자랑이 되겠습니다.
제 제자니까
모두 잘 해 낼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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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에 선한 영향력만 주시는 현주쌤 멋있습니다
쌤이 열심히 가르쳐주시는만큼 제가 잘 습득할수있길...!

선생님 멋있어요 존경합니다 ..고생많으셨어요 수험생분들,선생님도 모두!
멋지십니다 쌤
혹시 쪽지 하나만 해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