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없는 애가 특별한 날마다 연락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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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없다는 뜻은 호감 비호감 이런 생각조차 없고
그냥 얘가 예전부터 날 좋아한다는 사실만 아는 상태 (한 3년됨)
만나지도 생각할 일도 접점도 전혀 없어진 상태고 그냥 관계도 무였음
왜냐면 새해에 연락하고 싶어서... 귀찮을까??
새해라? 생각나서 연락해봤어요! 올해는 좀 덜 바쁘시길ㅎㅎ
어때요 멘트 개구린가요? 나이차이 좀 나요
진지하게 나중에 꼭 만날 거란 확신이 있음 몬가 운명같달까
하... 찐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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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사귀자
개굴개굴
그냥 가만히 있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아요
너무해요... 저 이런 말 되게 잘 듣는데...
머야 멘트...
헉 개좃같아요??
저거 받으면 머라 답장할지 띠용일듯해요...
하... 그것도 그렇네 생각해보니까...
근데 제가 소심해서 약간 잘 지내시죠? 이런 질문 형식으로 하면
답장 해주기 싫은데 괜히 답해야하면 빡쳐하실 것 같고
답장 귀찮을 것 같고 답 안 오면 어떡하지 이런
걱정 때문ㄴ에... 제가 너무 찐따네요 하ㅠㅠ
상대가 싫어하는거 아니면 크게 상관 없을거같은데
관심 없는데 나중에 만날 거 같은 건 뭐임
마음을 확실히 정하고, Go할거면 Go하고, 별생각 안들면 그냥 적당히 빼셈
읽는데 이게 뭔소린가 했네
관심 없는 건 상대방쪽... 전 관심 넘치죠
만날 수 있는 방법은 있고 적극적으로 만날 노력의 의향은 있는데
그건 2-3년 후에나 일일것 같아서 아직은 연락으로 간보는중 ㅎㅎ... ㅠㅠ

아 내가 독해력이 딸렸구나일단 그래도 조금이라도 관계를 가까이 둬야 나중에 진전이 있지 않을까여..?
저렇게 보내면 아무런 말도 이어지지 않을 듯 확실히 의문문으로 묻든지 하는게..
제가 너무 소심해서 찐따력 발산만 한듯하네요...
후 연애고수분들의 조언 잘 듣고갑니다
고마와요
그냥 새해복 많이 받으라하고 임티보내여....안바쁘길바래여...는 별로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