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수시 떡밥 또 불타는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4318454
개인적으로 경험 못해본 요소에 대해 언급할때는 좀 신중한 태도가 필요한거 같음
원래 멀리서 볼땐 원래 다 쉬울거 같기 때문에 ㅋㅋㅋ 나도 정시공부만 집중할 수 있으면 서울대 경영 정문 폭파 할 수 있을 줄 알았음 ㅋㅋㅋ
올해 정시로 한번 더 하면서 느낀건 지방 ㅈ반고의 최고 디메리트는 분위기라는거임 주위 친구들 점심시간이나 쉬는시간에 공부하는 친구들 거의 없음 심지어 고3인데... 간혹 하고 있으면 왜 하냐면서 놀러가자고 꼬심, 본인도 학기초에 간혹 그랬고...(물론 즐거웠고 논거에 후회는 없긴함... 올해 수능 망쳤음 또 달랐을 수도)
더해서 교과(넓게 봐서 수시)를 싫어하는건 뭐 개인생각이니까 어쩔 수 없지만, 어쨌든 대학이 인정한 입시방법이고, 그거 이용해서 간 사람들한테 역겹다 이런건 좀 아닌거 같음. 이런말 하면 그냥 전형을 욕한거라고 하겠지만, 이번 뿐만 아니라 계속 이 떡밥 굴러가는거 보면서 '전형'이 아닌 그걸 이용한 '사람'에 혐오를 느끼는 사람이 간혹 있는거 같아서... 물론 내 느낌이니까 아니라면 할말 없긴함 전형만 싫어하는 정상적인 비판러는 찔릴이유 없이 지나가면 됨 ㅋㅋ
마지막으로 수시 옹호 아님 ㅋㅋㅋ 현역때 수시로 대학갔지만 바로 휴학때리고 쌩 정시반수 한 입장에서 수시 좋아할리가 있겠음 ㅋㅋ 수시 줄어들면 내가 갈 수 있는 자리가 늘어나는데 말임, 칸수보면서 스트레스도 덜 받을거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ㅇㅈ 0
우리 학교 도서관에 있었음
-
아직 인터넷서점에 남아있네요 풀어볼만한가요???
-
힘내요달릴까봐안올림
-
물소 상위호환 5
코뿔소가 ㄹㅇ 족간지임
-
지금 의대 25학번 중에 휴학에 대해 정말로 많이 알아보고 생각해보신분 있으신가요?...
-
ㅇㅈ 1분삭 10
-
다음.
-
볾대까지 탈르비를못허겟름 ㅋㅋㅋㅋㅅㅂ
-
ㅇㅈ 4
저샌즈임
-
빠따 든 은가누 vs 빠다코코넛 든 정시의벽
-
ㅇㅈ 14
화2 잘하는 오르비언이랑 대화 ㅇㅈ
-
불끄고 장노출로 해서찍음 밝기 올려보셈 ㅋㅋ
-
사유 : 내일 던파를 일찍 하기위해
-
잘부탁드려요 죠빱드랑
-
오류난거?
-
내 지인 닮은 사람 몇 있음...
-
ㅋㅋㅋㅋㅋㅋㅋ
-
60키로때 ㅇㅈ 8
-
야이3끼야 ㅋㅋ
-
야뎁에 대해서 오래전부터 들었던 생각 (의견 개진 ㄱㄱ) 4
대학생들 중 컨팀에 소속되거나 혹은 갓 대학 졸업하고 컨팀에서 활동하시는 분들...
-
ㅇㅈ 9
사실그런건없구요 잼민이데리고술사러옴
-
제 얼굴입니다 저는 당당하게 제 상반신을 프사로 걸어놓았습니다 근데 8티어라니 너무...
-
과외 2개에 카페 알바 어떰 바리스타 자격증 있을 만큼 커피 좋아함...
-
아니 근데 4
빠따 든 야구선수를 어케 이김뇨
-
귀엽다는 말 달림 내 인증에 가장많이달린말이었음
-
ㅋ 3
수고햇다
-
물소 왜 욕 먹음
-
이래서 다들 시절인연이다 이러나... 전공도 전적대랑 완전히 다른 쪽으로 가게 돼서...
-
안녕하세요. 6평 9평에도 수특 문학과 화작 언매가 연계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
오타니
-
1초인증 24
아무더못봣겟지
-
화낼만해서 미용사랑 싸우고있는데 화내면서도 기분 개안좋음 화내는것도 에너지다 ..
-
. 6
-
반영비가 지방대 한의대, 단국대 치대랑 겹쳐서 구조상 추합이 많이 빠져나갈거같이...
-
아 ㅅㅂ 2
급발진해 버렸다
-
이거 의미 있을까요 그냥 수능영어 준비하면서 기출 풀고 경찰대용 단어 외우는게 더 낫나
-
넵.
-
새로운 사람 사귀는거때문에라기보단 외모가 자신없음…
-
마지막 글이 되지 않을까
-
왜님들끼리만해요
-
하지마라.
-
2분컷
-
너네까지 쪽지보내면 내 쪽지가 묻히잖아 나만 물소짓하게 좀 나가봐
-
휴살앗다 2
휴
-
멋잇네요
-
10분뒤면 까먹음
-
수능끝나고 성형하고 누워서 한달동안 잠만자면 그만이야 ㅋㅋ
-
오르비에 인증함..
그죠 전형을 욕하되 그 전형으로 간 사람은 까면 안되긴 하죠
맞습니다. 근데 가끔 보면 총구 방향을 잘못잡는 분이 ...
수시 정시 둘 다 챙겼는데요 서울대 일반전형은 경쟁률 면접 다 빡센거 맞는데 지방고에서 지균 333받고 들어오는건 좀 아닌거같음 ㅋㅋ..
뭐 좀 그런건 저도 인정하는데, 공정성의 측면에선 좀 억울할 여지가 크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또 대학에서 공부할 역량에는 문제가 없을거라는 생각은 합니다. 물론 전자의 문제가 좀 크긴하죠
저도 저랑은 상관없는 일이니까 원래 신경 안쓰고 삽니다. 그런데 인스타에 저런 친구들이 서울대 자랑하면서 남들보다 우월한듯이 말하는 거 보면 좀 어이가 없네요 ㅋㅋ
서울대 갔으니까 기쁜거겠죠... 하하
우월한거 맞는거 아닌가요? 공부 잘하려는 목적=대학 입시 인데 나보다 공부 못할거 같다는 이유로 왜 안우월하게 보시는지? 대학입시는 성공한건데?
남들 깔보듯이 말하는게 정상인건가요? 전 그러려고 공부하지 않았는데요
그건 맞죠 죄송합니다 핀또 못잡았네요 우월하다/안다로 봤습니다 우월한듯이 말했다는거 못잡고
그건 맞죠 죄송합니다 핀또 못잡았네요 우월하다/안다로 봤습니다 우월한듯이 말했다는거 못잡고
내신 1.2랑 수능 등급 1.2 같이 찍어봤는데
정시 1.2가 더 어렵긴 하죠. ㅋㅋㅋ
근데 사람마다 어느 시험에 잘 맞는가가 다 다른데 뭐가 더 우월하다고 함부로 말할 수 있을까요? 시험의 권위는 수능이 높지만 3년동안 높은 성적 유지하는 것도 결코 무시받을만한 일은 아닌거 같은데요. 학습 환경차이도 있고요
맞죠. 애초에 둘다 적법한데 무시하고 하는게 이상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습환경차이는 생각보다 더 중요한거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