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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를 꿈꾸지만 CPA와 로스쿨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예비현역입니다. Cpa시험이 틈틈이 공부해서는 합격할수없는 시험이라고 많은곳에서 보았는데 나중에 30대가 되어 따도 일을 할수있나요?

일을 하신다는게 회계법인에서의 일 말씀하시나요?? 회계법인은 어린 나이를 선호하기때문에 어려울 것 같아요~ 대기업 재무팀에 경력 회계사를 뽑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경우도 보통 수습 기간을 마치고 경력이 있는 상태로 데려 오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금융공기업으로 방향을 돌린다면 필기까지는 실력으로 붙을 수 있는데 면접에서 다른 경쟁자들과의 나이의 차이가 티가 나지 않을까...생각합니다!

네 ㅜㅜㅜㅜ그럴거 같습니당

굳이 둘 다 잡을 필요없습니다
둘 중 하나라도 따시고 다른 건 돈주고 고용하는게 싸게 먹힙니다.

남자가 전문의까지 달면 펠로우를 빼더라도 아무리 빨라봐야 34인데요. 그 나이에 회계사를 따서 빅펌에 입사할 수 있다 한들 별로 메리트가 없을거 같아요... 14년동안 인생을 갈아서 의사가 됐는데 회계사 초봉이 14년동안 수련한 전문의 초봉보다 높을거 같지도 않구....

선생님 안녕하세요! 질문하나 여쭙고 싶습니다:)
ky 어문계열과 성대 경영중에서 고민 중인 학생입니다. 진로는 뚜렷하지 않은 편이고, 형편상 취업만 눈에 보이는 실정이에요ㅜㅜ.. 만약 성대 경영가면 소프트 복전하고 ky 가면 소프트나 상경계열 복전할 생각입니다.
미래에 하고픈 일이 뚜렷하지 않다보니, 괜히 조금이라도 학벌 낮췄다가 아쉬운 일이 생기지 않을까 싶고, 한편으로는 어문계열 갔다가 커리어에 도움이 되지 않을 스펙만 쌓아 시간낭비를 하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어떤 선택지를 추천하시나요?
답변 미리 감사합니다:)

음..학교를 낮추는 건 조금 위험하지 않을까..싶어요! 제가 본 것만 예를 들어볼게요. 삼성이 대학교를 다양하게 뽑는 대기업 중 하나인데 그럼에도 승진을 하고 임원 풀에 들어가는 분들은 소위 말하는 명문대, 해외대 유학파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대기업들이 학교 이름에 우선권을 많이 주는 추세구요. 어문계열이 정확히 어떤 과인지는 모르겠지만 언어쪽으로 특화가 된다면 회사에서 꽤 좋아라합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당><

낮추면 무조건 후회합니다
낮추지말고 복전 학점관리만 제대로 하세요

넵 조언 감사합니다! :)

김현식 vs 김기동 누굴 추천하나요

전 김영덕......

우리경영 들었어요?
위너스나 나무에 비해 어때요?

음...김영덕쌤은 진짜 직관적인 천재 느낌이라...ㅎㅎ그 직관에 대해 호불호 갈릴수 있는데 큰 틀을 잘 만들어주는 분 같아요!

너에게로 나를 보낸다 법ㅎㅎㅎㅎ

으악맞아욯ㅎㅎㅎㅎ너무 오랜만에 듣네요 ㅎㅎㅎ

김영덕쌤 듣고 회계사 떨어지고 삼성... 저랑 코스가 많이 겹쳐서 반갑네요 ㅎㅎ; 저는 6년째 다니고 있지만... 숙명여대에 교류 학생으로 가서 회계 과목도 여럿 들었죠. 숙대 교수님들이 잘 대해 주셔서 명신관은 마음의 고향 같은 곳....

김기동

현직?

저도 들었었고 친구들이나 고시반 김기동 많이 들음

Cpa 쳐서 4대 회계법인에 들어가고 싶은데요 대학 어느라인까진 되어야 학벌에서 손해 안받을까요??

스터디 경험을 비춰 말씀드리면 일단 연대.이대.한양대.시립대는 각 회계법인에 출신 파트너들이 있어서 학교별로 면접들어간다고했습니다. 여대에선 유일하게 이대만 출신 파트너 있다고 들었습니다. (위 학교만 언급만 이유는 제가 당시 스터디할때 멤버들이기때문입니다)제가 졸업한 학교도 면접때 '기타대'로 묶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따흑 ㅠㅠ) 기타 대학명은 굳이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학교별 면접보기 전에 이미 출신 선배들이 본인 학교 합격자들과는 미리 컨택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헉 그렇군요…… 성의 듬뿍한 답변 감사합니다!!

잘자용~!^^

근데 올해전의 채용시장처럼 회계법인 채용인원이 CPA합격자보다 훨 많으면 학벌이 큰 의미는 없을거예요. 그리고 제가 현재 숭실다니는데 빅펌 입사자가 55~60%입니다. 올해 미지정 심했는데도 이런걸 보아 최소 국숭 이상에 입학하셔서 최대한 나이 세이브 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우선 답변 감사드립니다!! 현재 성적으로 건동홍까진 갈 수 있을거같은데 평소 성적에 비해 아쉬운 결과라 반수 생각하고 있어요.. 반수한 후에 2학년 정도부터 시작하면 많이 늦을까요? 그럼 22살부터인데 참고로 전 여자입니다.

학벌 손해 :sky, 여성분이니 이대까지 ㄱㅊ / 그 외는 당연히 감안하시는거고
그런데 학벌 손해 크게 없이 빅4 가능합니다.
다만 학점이랑 나이가 중요하고요
22면 늦은거 아님
고시반 바로 들어가세요

2020년에도 빅펌 입사자가 55~60퍼센트였다는 건가요?? 숭실대는 기타대로 안 묶이고 따로 티오가 나나요??

네 2020년입니다. 정확하게 알려드리자면, CPA 취득 후에 남은 학기 재학중인 사람을 제외하고 법인취업 정보를 제공한 취업자의 50%정도가 4대 법인 입사했습니다. 저도 기타대로 안 묶이고 따로 티오가 있는진 모르겠네요. 10~11월쯤 고시반쪽에서 알게된거라 12월 채용은 미포함입니다. 더 상세히 알려드리기가 혹시 정보 유출일까봐 여기까지만 알려드릴게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올 수능을 친 재수생입니다 수능성적이 중앙대 낮은 과를 갈 정도가 나왔는데 부산대 상경계열을 갈지 고민입니다. 꿈이 공기업에 입사하는 것인데 부산대 경영을 가면 지역할당제의 혜택이 있다보니 고민이 되네요,, 혹시 지역할당제가 큰 이점이 될까요? 제가 관련된 정보를 많이 몰라서ㅠㅠ 제가 사는 곳은 경북입니다 서울생활을 하고싶기도 하고 주변에선 중경외시 갈 수있는데 굳이 지방을 가냐고 하기도하고.. 길게 취업까지 본다면 부산대를 가는 것이 조금 더 괜찮은 선택일까요? 선생님의 조언 듣고싶습니다!

지역할당제가 있는 공기업들이 많기는 한데요.. 우선 생각하셔야 할 것이 진짜 합격했을 때 내가 잘 적응하고 살 자신이 있는지 생각해보시는 거예요~금융공기업이면 프리랜서도 아니구 한번 붙으면 평생 직장이다 생각하고 다니실텐데 어느 지역이든 내가 만족하고 살 수 있을까?! 이것을 냉정히 고민해 보시구요~ 그리고 글에서 쓰신 것처럼 주변시선에 완전히 자유로울 순 없죠. 내가 마이웨이!!!!!!!내맘이야!!!!!!!완전 이런 자세가 아니고선...그런 외부의 시선을 신경쓰는채로 불투명한 미래를 위해 막연히 선택한다면 후회하실 것 같다....라고...조심스럽게 저는..추측을 해봅니다!

글 하나로 학생을 섣불리 판단해선 안되겠지만! 서울에서의 학교생활을 안해본다면 꽤 많이 후회하실것 같아 보이기도 해요^^ (제가 제대로 봣나요?!) 어떤 선택이든 다 후회는 남아요~본인에게 더 적은 후회가 남는 선택을 하시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원서 접수 전까지 더 고민을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 상경계열로 가서 cpa 취득후 공인회계사가 되고 싶었는데 실패할 경우 이도저도 안될까봐 공대로 도망쳐왔는데 너무 미련이 남아요 ㅠㅠ 확실히 적성도 그쪽인것같구요.. 01년생이라 남들보다 출발선이 2년 느려지겠지만, 나이로 치면 삼반수해서 내년에 경영학과를 노려볼까하는데 2살 많은 나이가 취업시장에서 영향이 클까요 ? 그리고 cpa 취득 실패시 할 수 있는 진로가 궁금해요 ! 대부분 경영 쪽 사무직으로 나가게되는건가요 ??

음 일단 회계사가 안될 경우....저처럼 취업을 할 수 있구요 ..ㅎㅎ 근데 고시든 자격증 공부든 이게 무서운게 미련이 남는다는 점 같아요..ㅜ연봉면에서나 업무강도에서나 s전자가 훨씬 좋았음에도...저도 미련남더라구요.. (회사원이 아니라 소위 말하는 사짜라는 전문직이란 점때문에..ㅜ) 일단 저는 마케팅직군으로 취업했으나 보통 은행원.금융.보험권으로도 많이 가고 AICPA를 취득하는경우도 꽤 봤어요! 그리고 공대나 수학통계학과 친구들도 회계사 꽤많이들 봅니당 역대 회계사 수석들이나 고득점자 인터뷰 보셔도 공대생들도 많아요! 경영학과에 가야만 회계사를 준비할 수 있는건 아닌것 같습니당

공대출신이면 오히려 큰 장점이 됩니다.
삼반수로 경영대 갈 필요없고 나이 한살이라도 어릴 때 합격하는 게 훨씬 중요합니다.

나이 2살이면 ㄱㅊ
근데 굳이 씨파 따려고 경영학과를??
공대에서 고시반 들어가세요
우리나라 대기업 위주기 때문에
원가관리 계산하려면 공학적 지식 있으면
매우 좋습니다.

저는 이제 고3되는 문과 학생인데요! 나중에 삼성닽은 대기업 마케팅 쪽으로 일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요ㅎ 혹시 예시로 드신 질문들에 답변해 주실수 있나요?(반도체 사업부는 무슨 일을 하는지? 반도체 라인 들어가봤는지? 연봉은 얼마인지? 야근수당은? 복지는? 반도체 마케팅은 무슨 일을 하는지?마케팅하면서 뭘 팔았는지?성비는 어떻게 되는지? 반드시 경영학과를 졸업해야 하는지?재무팀은 분위기가 어떤지?사업부별 연봉차이는 어떤지? 주변 동기들 학교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기술 엔지니어와 설계, S/W엔지니어는 어떤 일을 하는지? 근속연수는 어떠한지? 엔지니어를 하다가 마케터가 될 수도 있는지? 등등)메시지 답변도 괜찮습니다

아 그럼 요건 본문 수정하거나! 답변 다시 달아드릴게용♡

우와아아아 본문에 답 다 달았어요!

우왕 질문 많았을텐데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당♡♡

화생공에서 돈 많이 벌고 싶으면 진로를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제가 이부분은 잘 몰라서 제주변 지인들한테도 물어봤는데 제 주변은 전기전자 다 이쪽이네요 ㅜㅜ (화공전공은 라인의 설비엔지니어나 엔지니어링같은 플랜트쪽에서 꽤 본것 같구요!) 제가 이 분야는 정확한 정보 못드려서 미안해요~!!

CPA를 목표로 하는 학생입니다. 제가 가려는 학과가 상경계 아니면 다른 과를 가게 될것 같은데요, 만일 회계가 아닌 이상, 즉 다른 학과를 가게 된다면 1학년때부터 학점은행제? 같은 걸로 미리 준비해놔야되나요? 또, 그게 가능한가요?

또, 제가 올해 재수생이었다보니 남들보다 1년은 느려 마음이 좀 급하네요,, ㅠㅠ

음 일단 재수생신분이시고 올해 입학이라면 너~무 조바심낼필욘없을 것 같구요. 남자분이시라면 군대를 언제 갈 계획인지도 고민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타 과를 간다면 그 과의 공부가 중요할지 빨리 회계사를 취득하는지 중요할지도 우선순위를 정하시면 좋겠어요! 만약에 난 이 과는 관심없고 회계사가 먼저다! 하신다면 교양과목 줄이고 1학년때 회계원리. 경제학원론. 경영학원론 등 1차 과목 중점으로 듣고 2학기때 본격적으로 재무회계. 재무관리 등을 들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전 경영학과전공이라 이렇게 햇엇는데 타과는 제약이 있을지도 모르겟네요 학교에따라..)그리고 25년부터 시험과목이 바뀌는거 같던데 그전에 따야한다 생각하시는거면 계획을 촘촘하게 세워보셔야 할 것 같아요!

넵 정말 감사합니다! 25년부터 바뀐다니 흠, 애매하군요..;;

상관없음 학점은행이든 그냥 수업 신청해서 듣고
빨리 준비하는게 이득

오호 감사합니다!

언론사 조중동기자는 학벌 많이 보나요 연고대는 나와줘야 조직에서 인정 받나요..?

음...그건 아닌것 같아요! 일단 언론사 1차시험은 거의 상식이나 시사테스트를 단답형으로 많이 보고 2차에서 논술을 보는경우가 많은데요 1차든 2차든 학벌로 갈리는건 아닌것 같아요 ㅎ 단지 논술부터는 내용의 깊이나 필력이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는데 여기에서 아무래도 평소의 사고의 깊이나 지식은 티가 나겟죠??! 그것뿐이지 스카이만!!!!된다!는 주변을 보면..아닌것 같아요~!

많이 봄

CPA 준비할 때 현강 안 듣고 인강으로만 하는 건 무리인가요?

인강 ㄱㅊ
대신 학교 고시반은 추천
모의고사는 현장 필수라고 생각

삼성에서 꿀 직렬이 어디 인것 같나요? 그리고 제일 피하고 싶은 직렬도요! 뭐 근속연수가 짧다거나 너무 바쁘다거나... 그리고 삼성 퇴직하시는 분들 진로도 궁금해요 정말 대기업 다니다 나오면 아무것도 못해서 막막한지요...

으어 이건 너무너무 어려운 질문인것 같아요...!!일단 꿀직렬은 없는것 같구요...! 자신이 맡은 제품이슈라던가 규모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 신입때 거의 매일 야근하고 주말출근하고 그랬는데 시간좀 지나니 괜찮아졌구요. 일단 어떤 업무든 자기랑 너~무 안맞거나 인간관계 문제가 있거나 하는게...더 어려운 문제 같습니다!ㅜ

오래 근속하시는 분은 30년인가 25년인가 근속하셨다고 상패도 받고!!그러셨어요 진짜완전 대단!!! 반면 또 저처럼 나가는 친구들도 있구요! 이직하시는 분들이 제일 많은 것 같네요!ㅎㅎ 제가 아는 분들은 다들 회사를 다니고 계셔서..ㅎ(임원급 제외하구요..)

삼성전자 반도체 이과직렬하고 문과직렬 연봉차이가 있는편인가요

지금 현재는 다 같아졌구요! 단지 같은 연차라 할지라도 그 사람의 고과에 따라 다 연봉이 달라요! 연차와 고과에 따라 연봉에 영향을 주겠네요~!

서성한 말고 외대 ld 가서 외교관 준비할 건데 학교 낮추는 거 외교관인 거 감안하더라도 비추인가요

오홍 제가 이건 정확히 잘은 모르겟는데...이쪽(외대)은 그럼 외교관이 확정되는 건가요???그런게 아니라면 어떤 메리트가 있는 건가요??

와 스펙 어떤걸로 입사하신건가요?? 소프트웨어하고 경영 고민중인데 경영이 더 괜찮을까요???

본문에 답변을 다시 정리했어요~참고해주세요! 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스펙이라고 할게 없는데...그냥 해외봉사. 마케팅 대회수상. 학생기자활동 머 이런것들 했던거 같아요..!

소프트 ㄱ ㄱ

cpa는 머리vs노력 어떻게 생각하세요?

머리보단 노력이 좀 더 중요하지 않나..생각합니다! 그런데 머리에서도 수학적 감각이 좀 중요한 것 같아요! 머리에도 다양한 분야가 있잖아요~ 언어능력.수리능력.추론능력 등등이요~ 그 중에서도 재무관리를 공부할때 특히 그 사람의 수리적 감각이나 이해력이 큰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회계사 시험이 괜히 이과가 잘 치는게 아니구나...싶은 걸 이 과목에서 느꼇어요 전!

한달이 아니라 한주 이죠???
야근수당에 대한 답변에서

한달이요~!

선생님 제가 지방 국립대 전자공학과 학생인데요 혹시 삼성 취직할때 27 ~28 의 나이는 좀 늦나요??
제가 이번에 수능을 한번 더 응시할지 고민인데 만약 실패하면 28에 대학을 졸업하게 되서 혹시 늦은 나이에 대기업 취직이 힘들어지는지 궁금합니다.

남학생이세요??28살은 크게 늦은 것 같지 않아요~! 제가 24살에 입사했는데 남자동기들은 입사당시 저보다 5살 많은 경우가 꽤 많았구요. 대학원 졸업(그러면 2년 경력인정해줍니다)하고 입사한 사람, 행시공부하다 온사람, 여행하다 온사람 등등 엄청 다양했어요. 나이가 좀 많다 싶으면 면접때 뭐하다 왔냐고 물어봐요 ㅎㅎ 그때 논리적으로 대답만 할 수 있으면 됩니다. 현업에서는 그 부서에 나이 적은 선배가 있을 때 후배가 동성인데 나이가 더 많으면 괜히 좀 비교합니당ㅎ 근데 머 걱정할건 전혀 아니에요

넵 남학생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수능 준비하다 공시 준비하다 다시 28살에 입학하려는데요 어떤 진로를 잡아야할까요

오홍 조금 구체적으로 질문 주신다면 제가 더 잘 답변드릴수 있을 것 같은데 21학번으로 이번에 입학하신다는 말씀인가요??

선생님 제가 외대,부산대 둘 다 경영학과를 붙었는데 어느 학교를 가는 게 맞을 지 정말 모르겠어요.. 겪어본 경험이 많지 않아 제 선택조차 확신할 수 없다는 게 문제지만 우선은 안정적인 직업을 이유로 cpa와 금융공기업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Cpa는 학벌과 주변환경이 중요하대서 외대가 좋을까 싶으면서도 금융공기업은 부산대에서 지역할당제를 받는 게 압도적으로 유리하지 않을까 싶어서 도저히 혼자서는 결단을 못내리겠어요 ㅠㅠ.. 부산(지방)에 사는 입장에서 서울에서의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을 익히 들어 알고는 있지만 4학년 쯤 취업할 때가 되었을 때 ‘지거국 갈 껄’하고 후회할까봐 걱정이 되기도 해요. 제 능력이 미치지 못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개인적으로 전문직(회계사) 또는 공기업이 외에 사기업은 크게 관심이 없어서 사실 부산대가 맞나싶기도 합니다. 길게 얘기했지만 결국은 제가 바라는 취업에 대한 자신이 없어서 고민하는 것 같네요..
괜찮으시다면 1.저의 학교선택에 대한 선생님 의견과 2.cpa에 있어서 학벌과 주변환경의 중요성,3.금융공기업에 있어서 지역할당제의 유의미한 정도에 대해 여쭙고 싶습니다.!
+) 실제 지인의 얘기인데 지인이 다니는 금융공기업에 해당 지역대학 출신 외에는 거의 다 서성한 이상이라고 해서 외대를 선택하면 공기업은 가망이 사라질까 더 걱정입니다ㅠㅠ..물론 제 능력이 가장 중요하겠지만요..!,,

우선 제가 백프로 시원하게 고민을 해결할만큼은 답변을 못드릴 것 같아요. 제 주변의 금융공기업 입사자들은 다 서울 주요대라고하는 학교들 출신이고 거의 서울에서 근무하고 있어서요ㅜㅜ. 그리고 제가 사회에서 본 부산대 출신들은 되게 많고!! 평판이 좋다!!!! 였습니다. 제가 다닌 곳은 학연,지연 등의 기반 사모임을 거의 금지하는 분위기라 출신대학끼리 모이거나 하진 않았는데요ㅎ 얘기하다보니 학교나 이런걸 알게됐을때 되게 많았어요 ㅎ학생 글을 보니 고민이 엄청 많은 것 같은데 제가 속시원한 답변은 못해준 것 같아 미안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