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난장이 [727937] · MS 2017 · 쪽지

2020-12-24 08:33:35
조회수 796

다시 생각해보면 정말 하늘이 도와준게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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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한번 푸니까 5분 남고 검토중에 틀린거 두개나 고쳤음


근데 마지막꺼 OMR 고치는데 펜 떼자마자 종이 울림


으어어 종쳤다 어버버 이러기도전에 앞에있던 감독관이


OMR을 바로 가져감.


보통 종치고 펜 집어넣고 손 머리에 올리게 시키면서 약간 유예시간(?)을 주는게 내가 그동안 겪었던 수능인데,


맨 앞자리라 그런가. 바로 OMR을 가져가셔서 감독관분은 제 할일을 한건데 그래도 기분상


이분 너무 칼같으신거 아닌가 싶었고 고때 약간 마상을 좀 입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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