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럭스(Crux)팀] SKY 상경의 입결하락?(문과 최상위권 표본분석이 필요한 이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4200305
>>크럭스 컨설팅 신청링크(12/24 AM10:00 OPEN!)<<
안녕하세요, 최상위권 컨설팅 전문 크럭스(Crux)팀 소속 까망콩두유입니다.
(크럭스(Crux)팀 소개: https://orbi.kr/00034001912)
먼저 다음 자료를 보시죠.
19학년도 서울대 경제 합격선이 기존 0.1 안팎에서 약 0.2로 내려갔습니다. 같은 해에 연대 경영, 고려대 경제도 누백 약 1.5%의 합격선을 보이며 기존의 경향성과 다른 양상을 보였습니다.
그 다음 해인 20학년도 정시. 서울대 경제의 입결은 0.1 안쪽으로 들어오고 고대 경영경제는 나란히 0.4 안쪽의 합격선을, 연대 경영도 0.4 정도의 합격선을 보이게 됩니다.
그렇다면, “작년에 빵꾸가 난 곳은 올해 폭발, 작년에 폭발이 난 곳은 올해 빵꾸가 난다.”는 참인 명제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정답은
“반만 맞다”
입니다.
이 명제가 팩트가 될 확률이 높은 이유는
많은 수험생들이 이용하는 합격예측 자료가
1. 예년(특히 작년)의 결과를 반영한
2. 주관이 개입된 자료
이기 때문입니다.
작년의 입시와 올해의 입시는 분명히 독립사건입니다. 작년에 A의 결과가 있다고 해서 반드시 올해 a의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다만 작년에 A의 사건이 발생했을 때 올해 a의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할 수 있는 이유는
작년의 발생한 A의 결과를 보고 만들어진 사설 기관의 합격예측표를 이용하는 수험생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실제 성적대별 분포를 알 길이 없는 수험생들은 주관이 개입된 자료를 이용해 자신의 위치를 가늠하게 되고, 실제로 까봤을 때 그 합격예측이 틀렸을지라도 아이러니하게도 수험생들은 해당 자료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저는 절대로 단순히 “작년에 빵꾸/폭발이 났으면 올해는 입결이 올라/내려간다”를 말하고 싶은 게 아닙니다. 입시기관들의 예상 합격선과 합격확률은 주관적인 추정치입니다.
그래서 최상위권의 학생들이 자신의 점수를 낭비하지 않고,
충분히 경영/경제에 붙을 수 있는 학생들이 더 낮은 학과를 썼다가 오히려 입결이 뒤바뀌어 손해를 보는 불상사를 겪지 않기 위해
최상위권의 표본분석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Crux팀은 Crux만의 자료를 정확하게 분석합니다.
최상위권 입시 크럭스(Crux)가 돕겠습니다.
“최상위권 정시의 나침반, 크럭스(Crux)입니다”
>>크럭스 컨설팅 신청링크(12/24 AM10:00 OPEN!)<<
<크럭스(Crux)팀의 다른 입시 분석글이 궁금하다면?>
Crux 팀 소개 https://orbi.kr/00034001912
연대의대생의 고민 https://orbi.kr/00034031516
정시 속보 https://orbi.kr/00034142728
수능에서 몇 개를 틀려야 서울대? https://orbi.kr/00034186952
공대 vs 한의대 vs 의대 https://orbi.kr/00034018554
응시자수와 누백의 관계 https://orbi.kr/00034065627
지금 칸수는 노의미임 https://orbi.kr/00033798158
2020학년도 고대의대 컷 https://orbi.kr/00033730261
학과 선택 가이드 https://orbi.kr/00034105382
반영비에 함정이 있다.... https://orbi.kr/00033795808
옯붕이 노트북 추천 https://orbi.kr/00033949052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굶겨죽일뻔한 과목은 수학인 것 같다.. 근데 공대를 선택해버린게킬포임.
-
글씨연습도 할 겸 이렇게 직접 쓰는게 정리가 더 잘돼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
충격과 공포 1
오르비 글 리젠 상태를 알려드립니다 2016년 수능 직후 2024년 수능 직후
-
여긴 패션시티 1
골라 골라 골라 골라
-
연세대가고싶다 2
가고싶기에 공부한다 보내다오
-
저도 슬슬
-
3팩 먹었는데 벌써 질리네요
-
성모병원 하나 인수해서 의과대학 생기면 어케 될까요
-
작수 미적 88이고 군수라서 마플은 너무 과하다고 생각해서 말입니다. 적당한 거...
-
올해 3모부터는 표준점수 계산기 엑셀 파일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0
이번 시험부터는 계산기 엑셀 파일을 제공하지 않고, 온라인 계산기로 완전 대체할...
-
https://orbi.kr/0006879275 지금처럼 심심할 때 그 프사 달고...
-
약국에서 아세트아미노펜하고 은교산 줬을 때는 계속 노답이었는데 병원 가서 처방 약...
-
[속보] 6개 국립대 "의대 증원 2천명 중 50~100% 뽑게 허용해달라" 1
후속기사가 이어집니다
-
저희동네 학교기출 풀어보면 25~30분정도 걸리는데 계산실수가 꼭 있어요 시험볼때...
-
모 강사는 요즘 입시판은 재능이 필요하다. 어느정도 이상 수준부터는 그들의 리그라는...
-
매일 20~30문제 정도 품 시험 삼각함수 그래프 까지임 그냥 양 적어서...
-
화1 시간 안 재고 풀면 다 맞는데, 시간내에는 못풀면 지1으로 바꿀까요?? 1
화학1 시간 안 재고 풀면 다 맞아요 그런데 시간 내에는 도저히 못 들어와요...
-
"10월이면 재료 없어‥실험 중단 고민"‥과학석학도 예산 삭감 불똥 1
"(연구의) 내적 동기들을 방해하지 않는 안정된 본질에 자연스럽게 집중할 수 있는...
-
ㄹㅇ...
-
노력으로 뛰어넘을 수 없는 재능러들은 분명히 있지만 그들을 뛰어넘으려 애쓰는 게...
-
점점 영단어 암기 속도가 빨라지는거같은 기분..
-
'역대 최저' 성인 10명 중 6명, 1년에 책 한 권도 안 읽는다 1
우리나라 성인 10명 가운데 6명이 1년 동안 책을 단 한 권도 읽지 않은 것으로...
-
지방살다가 경기도 어딘가에서 반수중입니다 직장가나 멋진 건물들 있는 곳...
-
더불어민주당 당원들 사이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출당 요구 가 빗발치고 있다....
-
연락이 안 온다 ㅠㅠ
-
이얼굴에 서울의사 피부과개원의 한국 몇%?
-
근데 신동엽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or 서울시장이었으면 av 페스티벌이고 퀴어...
-
[속보] 의료개혁 “흔들림없이” 추진…PA간호사 본격 양성 나선다 2
총선 이후 정부가 의료개혁의 고삐를 다잡는 모양새다. 정부는 18일 “의료개혁을...
-
ㄹㅇㅋㅋ
-
날리면 끓는물 48초 ㄷㄷ
-
김영삼 대신 정주영이 대통령이었으면 IMF를 막을 수 있었을지가 제일 궁금
-
5수장점 1
4수와체감상차이가없어4수라고할수있음
-
메가 패스 양도 0
공부접게돼서 양도합니다 28
-
잘할거 같지 않냐 서민적이면서도 자기 업계에서 성공한 인물이라 보수 진보 다...
-
끝나고 느낀건데 만약 재수도 안해본다면 날 거기로 한정짓는거라는 생각이듬 재수는...
-
확통 질문 1
답은 80인데 혹시 풀이 과정 좀 정리해서 알려 주실 수 있나요 고3 자이스토리에...
-
그 기간에 김채원이 직무대행하면 안됨?
-
기본적인 실력으로 정정당당하게 3수 4수 넘어서 대학가는거다 현역으로 입시에...
-
3000원 날림 4
다이소에서 진열대에서 상품떨어뜨려서 파손 시킴 걍 비켜달라고 할걸...
-
내일 공강 2
담주 시험 공부해야지
-
트리플s 김유연 삼수 이화여대 지구과학교육과 입학 이준석 유영하 국회의원 사수 끝에...
-
작년에는 사실상 공부를 안했다고 봐야할정도라......
-
우울해졌어 4
종로 모고를 보고 우울해졌어 채점을 하고나니 더 우울해졌어
-
3모 망했다싶어 도움받고자합니다.. 수1,2는 방학때 자이스토리로 기출 풀었는데...
-
미친 아줌마가 커플한테 화 내면서 길 물어보는데 친절하게 답변해주는거 보니깐 대단한듯
-
옯랜만임니다 1
정들어서 탈르비는 못하갯고.. 현생 열심히 낭만있게 살고 있어요 요즘 일교차 크니까...
-
중학생 3명 가르쳐봄 1. 지능은 후천적으로 올릴 수 있다. 중학생이다보니까 수업...
-
22틀 다 맞 22번 시간 없어서 못 푼건데 끝내고 푸니까 맞음 ㅅㅅ 22번 아이디어 되게 좋은 듯
-
논술 과외 비용 1
온라인으로 하고 주1회 1시간하고 숙제 내주고 첨삭 해준다는데 달에 42만원...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