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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한거 아닌가요 보장까지는 아니고
유리하다는 말씀이신건가요??
아 네 유리요 오타 ㅈㅅ
감사합니당
자교생을 많이 뽑는 학교들이 있지만 요새는 학벌보다 능력 위주 사회로 바뀌어서 경쟁식으로 들어갈 겁니다.
그럼 to보고 의대 고르는 사람들은 많이 줄어들겠네요?
자기만 잘하면 됩니다
알겠습니당
1) 의대 학벌은 앞으로 중요하지는 않다. 다만, 의대 학벌은 원하는 대학 병원 들어갈 때 도움은 줄 수 있지만 100%라는 보장이 없다.
2) 추세가 빅5 의대에 다니는데 과락 간신히 면한 학생 VS 지거국(비하 의도 아님) 의대에 다니는데 학점이 3점 후반이상인 학생 중에서 후자를 뽑고 있습니다. 능력 위주로 뽑는 거죠.. 그치만 학점이 비슷하면 빅5의대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3) 인턴, 레지까지는 그렇다 치고 마지막에는 자기가 원하는 과 TO의 경우에는 절대적으로 학점+국시+인턴/레지 점수가 반영되는 편입니다. 만약 점수가 비슷하면 학벌에서 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결국은 능력 위주이고 비슷한 상황이면 학벌을 반영하는 경우가 있다는 겁니다. 예를 들면, 서울대에서 학생을 뽑는데 자사고하고 일반고 학생 중 한 명을 뽑는다고 가정해봅시다. 자사고인데 내신 4~5점대하고 일반고인데 내신 1점대 학생을 비교하면 후자를 뽑겠죠? 근데 자사고 학생하고 일반고 학생이 둘 다 1점대인 경우에는 전자를 뽑을 거잖아요. 그런 논리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TO보고 간다는 이유는 의대생들이 학점이 다 비슷합니다. 압도적인 학점 4.0 이상인 경우는 어느 의대를 가든 빅5병원에 갈 수 있지만 과락을 간신히 면한 의대생들은 오히려 못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학점들은 다 도긴개긴이기에 의대에 맞는 병원에 각자 들어갑니다. 그래도 학벌 생각해서 뽑아주거든요. 서울삼성병원에서 설의 3.5 VS 경희의 3.5 중에서 설의를 뽑는다는 겁니다.(비하 의도 아님)
그럼 만약 다른 조건은 다 동일하다 쳤을때 서울대 의대 or 연세대 의대 vs 울산대 의대 중 누구를 뽑을까요? 서.연 의대가 울산 의대보다는 높지만 아산병원은 울산대 의대 협력 병원이니까.. 잘 모르겠네요 ㅠㅠ
정답: 병원과 협력한 의대를 다니는 의대생을 뽑을 것이다.
빅5라고 하는 경우에는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1점, 1개 차이로 대학이 바뀌지만 교수님들의 관점에서는 그냥 다 고등학교 때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었다라고만 생각할 것 같습니다. 우리끼리는 서>연>카=울=성 이러지만 교수님들께는 서=연=카=울=성일 겁니다. 아산병원이면 울의생을 뽑을 거고 서울삼성병원이면 설의생을 뽑겠죠.. 그러니까 TO가 있는 거고 자교생을 많이 뽑아준다는 말이 있잖아요? 실제로 세브란스 병원은 연의생을 70~80%를 가져간다고 합니다. 학점이 낮아도 연의니까 뽑아준다는 마인드라네요... 10~20%는 다른 학점 높은 의대생들에게 먹힌 거고요..
서울삼성이 왜 설의를 뽑아요.. 성의가 있는데..(정보 잘 못 되심)
아, 그렇네요! 서울삼성병원이 성의랑 협력했구나! 성의랑 설의랑 헷갈렸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저의 과실이 맞습니다.. ㅠㅠ
답변 감사합니당
실습은 요새는 거의 무조건 자교 병원에서 보장해줍니다. 걱정하실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레지던트나 인턴은 이제 성적에 따라 자기가 가고 싶은 병원에 지원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자교 보호라는 측면도 많이 약해지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물론 윗 댓님처럼 자교 병원 출신들이 주로 자기 학교 병원을 많이 지원하고 많이 뽑습니다(선배들도 많고 여러가지 이유 등으로)
답변감사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