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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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1타 과외 쌤들 시급 25마넌씩 받을 때 “우리 제자들은 있는집이든 없는 집이든 부담없이 배울 수 있어야 한다”며 시급 12000원 받으면서 매년 10명씩 의대 보내시던 선생님이 계셨음.. 그런데 그분이 언제 가난한데 의대 가서 과외해서 5만원쩌리 패밀리 레스토랑 가서 식사를 한 학생의 사연의 기사를 보고 “나도 우리 애들 데리고 저런 대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얼마나 힘들어하는데 공부하느라” 하는 걸 본 적이 있었음. 사촌형 과외해주던 분인데. 그 얘기 듣고 이모가 선생님이랑 사촌형 모시고 아웃백 가서 뷔페 사드리니까 너무 감사하다고 막 울고 그러던 쌤 있었음.. ㄹㅇ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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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듣고싶다ㅠㅠㅠ 19
독재생인데 노래가 너무 듣고싶어요ㅠㅠ 유ㅓㄴ래 힙합 좋아하는데 막 공부하면서...
심지어 설대 출신
진짜 참 선생이죠 저런 분들이...
저도 미래에 저런 마인드의 사회 교사가 되고 싶어요. !
그런데 저는 솔직히 저 위치까지 올라가서 시급 20만원 이상 받아보면 돈맛에 저렇게는 못할 거 같아요..
사실 그렇기는 하죠.. 쉽지는 않을 것 같은데,
그냥 정말 대단하신 분인 것 같아요...
Ebs강사도 꿈이고, 평가원 출제 위원도 꿈인데,
과연 돈을 바라보는 사람이 되지는 않을지 매일을 걱정하면서 사는 것 같아요..!..
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