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수능 고민 중인데 도움 부탁드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3874571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도 졸업했고 현재 모 대기업에 다니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자꾸 전문직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 수능을 공부해서 볼까 라는 유혹에 빠지는 중입니다. 한의대나 수의대, 또는 약대(이제 수능으로 다시 뽑는다 들었습니다)를 목표로 다시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는 상태인데요.
문제는 제가 수능을 볼 때는 문과로 시험을 봤기에 이과 공부를 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는 점입니다. 제가 마지막 수능을 봤을 때는 정시로 고대를 가긴 했지만, 이건 인문계 쪽을 봤을 때의 얘기고 자연계는 얘기가 다를 것 같습니다.
인문계에서 여전히 한의대는 뽑는 것으로 아는데, 만약 하게 된다면 인문계 쪽 수능을 다시 준비하는 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자연계에 한 번 도전을 해봐도 괜찮을까요? 한의, 수의, 약대 중에서는 수의대가 가장 낮을듯 한데, 저는 수의대에 합격한다면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에 자연계 수능을 준비할 경우에 과학탐구는 어떤 조합이 그나마 덜 어려울지도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현역 국어 어케하면 좋울꺼요? 정말 간절합니다... 0
언매 15분(0틀) 독서론 5분(0틀) 독서35분(엄청 틀림) 문학 20분(2틀)...
-
정법 질문 0
국정 감사권은 행정부 뿐만 아니라 사법부도 견제하나요?
-
분명히 고1 때푼 고3 3모가 212였는데 왜 오늘은 322가 된거지
-
3월 지1 후기 0
43점... (5 11 14) 시간은 많이 남는데 실수를 너무 많이 한다... 5는...
-
ㅅㅂ 사탐런할까 0
ㅈ같내
-
같이갈 동기가없음.
-
미안해요과외햄 사실무서워서 채점도못함 이제채점할거임
-
대입해서 맞추긴 했는데 정석으로 풀려면 어떻게 푸나요?
-
그래도 성장했다 0
전에는 문제 풀이 접근도 못했는데 이제는 접근을 할 수 있음 14번은 개인적으로...
-
올해는 더 언매, 미적에 몰려있는것 같은데? 사탐런 인원이 궁금하네
-
국어가 너무 아쉬운데 수학은 2받고 생윤은 1받은거 같네요. 기분은 좋은데 국어가...
-
듣기 시작한지 한 일주일 된거 같은데 미적분 벌써 5개 들었으니 업로드 속도 금방...
-
이문제때문에 점수 홀수되었네요..
-
국어 0
고3 이번 모의고사 50점 나왓어요…. 수학 80, 영어 77 일반고 이과 내신...
-
고3 3모 0
내일 풀세트로 풀어보려는데 국어 수학이 그렇게 어려웠음뇨? 언/확/정법/사문 입니나
-
히히 씻고 애니 좀 보다 잘까
-
3모 국어 영어 0
국어는 점수 보존의 법칙 때문에 컷 낮아서 좋은데…. 영어가 듣기 나가고 더이상...
-
왤케잘함 맛있네
-
아아아악 0
정신이 내 머리에 없다
-
3모 등급컷 1
지금 시간에 메가랑 대성이랑 이곳저곳 뜨는 등급컷들보다 낮아질 확률이 있나요
-
이 짤 이상해요 0
늙강 경험이 아니라 뇌피셜이었잖아
-
이투스 머리가 정말 좋네 ㅋㅋㅋㅋ 말도 안되는 컷 던져서 어그로 끌고 실검 2등까지 올라오네
-
일단 3점들은 다 쉬웟음 너무 10번 선지가 25~29라 n=24부터 봄 11번...
-
68점임
-
덕코내놧 0
내놔앗
-
인생 고민중 0
-
물 생 0
현역 고3 과탕 3목표 라면 물생 어느거해야되나 ㅡㅡ 둘다 노베라는 전제로
-
제가 졸업한 학교에서 칠 수있나요?
-
여기서 언매까지 털렸으면 진짜 멘탈 나갔을 거 같은데 근데 미적도 문제같음 기하할걸
-
ㅠㅠ
-
컴퓨터로 들어왔는데 이거 뭐에요?
-
세젤쉬 끝나고 스블 들어가는 건 많이 어려울까요? 4따리가 듣기에 힘들려나
-
3모 복기,오답 0
국어, 영어는 잘못된 생각이나 실수로 틀렸다기보다 시간 부족등 시험운영에 문제가...
-
수능날에는 55 나온다고 보면 되겠죠 ㅜ
-
아직도 모름;;
-
지금 오르비가 그렇잖아 n수들도 사족을 못쓰는구만
-
이후로 수학 1이 없었다는 아주 슬픈 전설이..
-
수2 많이 커버햇다오늘 수2 문제들 다 보자마자 풀엇다 (11번에서 이슈가 좀...
-
기출 분석하듯이 지문 분석도해보고 왜 틀렸는지 성찰하면될까요 지금멘탈터저서글도이상하게써지네요
-
낭만을 찾게된다 요즘
-
사실 현장풀이나 연습으로 풀때나 똑같이 더럽게 쓰긴 하지만...
-
티 많이 나는데 흠.
-
3모 채점함.. 0
걍 ㅈ됌 배아파서 끙끙거린건 핑계겠지만 너무 심각함 더프 미적84 화작87떴었는데...
-
할 줄 아는게 문제 푸는거 말고는 없어보이는 애들이 좀 보이네... 저격은 아니고...
-
언매 1컷 77???..
-
3모풀어볼까 0
너무저능해서무서움
-
다 2점짜리여서 목숨 부지함 독서 4 문학 4 매체 4 씨발ㅋㅋㅋㅋㅋㅋㅋ
-
아니죠..?
-
국어뭐냐? 1
아니 뭐22수능+24수능 재림함? 일컷뭐노
대기업보다 왜 수의사가 나은지 물어봐도될까요?
그건 개인마다의 선호도 차이겠습니다만... 나중에 롱런할 수 있는 직업에서나 병원 차릴 시 좀 자유롭게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나, 수입에서나 수의사 쪽이 더 낫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1지1 좋아여
내년 입시는 확실히 이과가 유리할 거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도전하시는 모습이 멋있네요!
단순히 전문직이라는 이유로 하기에는.. 차라리 한의대나 약대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의대가 마냥 낮지 않아요. 지금 수준에서 연고 상위과랑 비슷하고 한의대와 겹칩니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현 시점 문과수능을 볼 시 한의대를 가려면 사실상 다 맞는다는 생각으로 해야하는 게 맞을까요?
전 무조건 이과로 준비하시는 것 추천합니다..
의대는 나이상 인기과 힘들고 수련 기간 기니 배제한다고 해도.. 적성에 큰 문제가 없다면 치대를 배제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과로 좀 더 고생해서 치한약 셋 중에 고민하는 상황을 만드는 게 낫다고 봅니다.
그리고 문과 입시라도 고대에 가실 실력이면 이과 가셔도 얼마든지 잘할 확률이 높습니다. 도전해보시는 것 추천드려요.
좀 더 구체적으로 이렇게 말씀 드리는 이유가 의치한약수의 급여 문제가 큰데.. 이 문제는 여기 말씀드리면 콜로세움 열릴 수 있어가지고. 쪽지 주시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도 궁금하네요
저도 이과가 나을 것 같아요 어차피 다시 하시는 거고 베이스도 좋으시니
수의사보단 대기업이 낫습니다...
대기업보다 수의사가 훨씬 낫습니다. 대학 졸업 후 대기업 다니신다니 당연히 사회생활하시면서 고민 많이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이과로 바꿔서 전공에 대한 옵션이 많은게 나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