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원 "물리Ⅱ 18번 출제오류 아니다…문제·정답 이상 없어"(1보)
2020-12-14 17:07:45 원문 2020-12-14 17:04 조회수 1,380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3870685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지난 3일 치러진 2021학년도 수능에서 출제 오류는 없는 것으로 판정했다.
평가원은 특히 일부 입시업체에서 출제 오류 가능성을 제기했던 과학탐구영역 물리Ⅱ 과목 18번 문항에 대해서도 '문제에 이상 없다"고 판단했다.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은 2021학년도 수능의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심사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정했다고 14일 밝혔다.
jinny@news1.kr ▶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 ▶...
-
갑질 의혹 벗고 돌아온 강형욱 "너무 기뻐…뭐든 다 해드리겠다"
2분 전 등록 | 원문 2025-02-24 09:32
0 1
직원 갑질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무혐의 처분 뒤 복귀...
-
-
[단독]아내가 휘두른 양주병 맞아 숨져…1타 강사의 비극
1시간 전 등록 | 원문 2025-02-24 11:11
3 4
수험생 교육업체 소속 1타 강사가 아내가 휘두른 양주병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
총선서 극우 정당 ‘독일대안당’ 2당으로 급부상…집권당 사민당은 3위
4시간 전 등록 | 원문 2025-02-24 08:03
0 4
기민당·기사당 연합 29%로 1위 대안당, 창당 10여 년 만에 사민당 넘어...
-
트럼프가 "동의한다"며 추켜세운 고든창 연설보니.."중국, 韓선거 조작"
9시간 전 등록 | 원문 2025-02-23 21:54
4 3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최대의 보수주의행사인...
-
트럼프 "싸움 아직 시작도 안해"…고든 창에 "훌륭해"
20시간 전 등록 | 원문 2025-02-23 15:59
4 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수단체 연례행사에 참석해 취임 후 1개월여동안 실행한...
-
납치 오해해 택시서 투신 사망한 여대생...택시기사 '무죄'
22시간 전 등록 | 원문 2025-02-18 13:50
6 9
주행 중이던 택시에서 뛰어내리다 뒤따라오던 차량에 치여 숨진 포항 여대생 사망...
-
“부산 도심에 웬 군인? 놀라지 마세요”…육군, 내일부터 전술훈련
02/23 13:36 등록 | 원문 2025-02-23 10:19
2 3
육군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도심에서 전술훈련을 진행한다. 23일 군에...
-
"중국, 한국 반도체 기술 수준 다 추월"…2년 만에 뒤집혀
02/23 11:28 등록 | 원문 2025-02-23 09:18
5 3
▲ 중국 반도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수준이 중국에 대부분 추월당했다는 전문가들의...
-
전 의협 회장 “김새론은 탈탈…누군 음주운전해도 대권주자”
02/22 23:11 등록 | 원문 2025-02-21 18:02
11 15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최근 세상을 떠난 배우 김새론과 음주 운전...
-
'350시간 교육봉사' 서울대생, 졸업식 대표 연설자로
02/22 20:56 등록 | 원문 2025-02-22 12:43
1 2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지체 장애를 극복하고 350시간의 교육봉사 등...
-
잘나가던 서울대 출신 증권맨…서부지법 난입 구속돼 '강제퇴사'
02/22 20:23 등록 | 원문 2025-02-21 18:05
2 1
(서울=뉴스1) 신건웅 김민수 기자 = 서울대 출신 여의도 증권맨이 서울서부지법...
-
美 2조원대 역대 최악 암호화폐 해킹… 북한 조직 연루 가능성
02/22 14:30 등록 | 원문 2025-02-22 10:28
4 4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한 곳인 바이비트(Bybit)가 14억6000만...
-
02/22 10:50 등록 | 원문 2025-02-22 08:00
17 46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15살 소년이 복수의 의과대학에 합격했다. 22일...
-
생중계된 국정원 직제·요원명…국정원 “안보 심대한 악영향”
02/22 10:24 등록 | 원문 2025-02-21 21:03
8 11
[앵커] 그런데 오늘(21일) 청문회에선 기밀 사항인 국정원 직원의 이름과 직제가...
.
인정 절대 안하네ㅋㅋ
평가원이 예전 세계지리 오류 사태 때와 비슷하게 무마하려고 하는 것 같군요. 그때도 문항의 그림은 문제풀이에 별 상관 없다면서 이의제기를 그냥 넘어갔다가 나중에 대법원까지 가서 오류 판결이 났습니다. 그때 대법원 판결 내용이, 문항에서 그림 자체의 진실 여부도 고려되어야 하기 때문에 오류 판결을 내린다고 했거든요.
지금 저거 가지고 누가 소송 걸면 '대법원 판례'를 근거로 쓸 수 있기 때문에 평가원이 속으로 상당히 긴장하고 있을 겁니다. 저는 물리과목 강사 중 이 문제에 관심 가진 사람이 법적 조치를 취해 주길 바랍니다. 예전과 달리 대법원 판례라는 강력한 무기를 동원할 수 있고, 더구나 평가원이 현재 답변서에서 그림에 이상이 있기는 있다는 식으로 간접적인 시인까지 한 상태이기 때문에, 소송으로 가져갔을 때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대법원이 공인했듯이, 문항에서 '답을 고를 수 있느냐'의 문제와 '문항 자체에 오류가 있느냐'의 문제는 서로 별개입니다. 그런데 평가원 답변서를 잘 보면 이 두 문제를 교묘하게 왔다갔다하면서 사람들의 혼동을 유도하고 있죠. 당장 대중을 속여 급한 불을 끄려는 평가원의 말장난에 속지 말고 진실을 바로 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