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시데 반수반 168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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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무거운 짐 계속 옮겨서 아침부터 온몸이 쑤셨어요;; 그동안 운동을 너무 안해서 어깨부터 허벅지까지 스쿼트한것마냥 땡기네요 ㅋㅋㅋ
이게 뭘 의미하냐? 오늘 하루종일 집에 있었고 고로 쓸 만한 내용이 없다는거죠
오늘 일과를 정리해보자면 아침에 눈 온거 보고 다시 잠들고 거의 점심에 일어나서 김장하는거 도왔어요.
할머니 계실땐 안해봐서 몰랐는데 김장이라는거 진짜 손이 많이 가네요;;
어제 하루종일 엄마가 배추 절이시고 새벽부터 일어나서 양념 버무릴 준비하시고 오후에 가족 다같이 깔개 깔아놓고 양념 묻히고서야 끝났어요 ㅋㅋ..
(수제김치는 비싸도 할 말이 없다)
배춧잎 잡고 구석구석 양념을 촵촵촵 발라줄 땐 이파리 끝부분이 마침 곱슬머리같이 쭈글쭈글해서 미용사가 손님 머리 구석구석 파마약 발라주는 느낌이고, 하얀 이파리에 양념 비벼줄 땐 목욕탕에서 애 붙잡고 때미는 느낌이었어요.
(아빠가 양념 바르시는거 보니 ㄹㅇ)
첨엔 귀찮았는데 다 발라주고 색깔 잘 든거 보니까 좀 흡족하네요
어제 대치 짐도 다 뺐고 마지막 논술까진 텀이 좀 있어서 내일부터는 자유연재를 할까 싶어요. 합격증 나올 때까지 쓴다고는 했는데 아무래도 매일 시데랑 상관없는 글 쓰는건 좀 뻘글같아서 ㅋㅋ..
쓸 거리 생기면 비슷한 시간대에 글이 올라올테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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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ㄷㅎㄷ
ㅅㄷㅎㄷ
엄청 빨리 읽으시네요 ㄷㄷ
ㅅㄷㅎㄷ
ㅅㄷㅎㄷ

다들 진짜 빠르시네요//본문은 안 읽고 일단 댓글부터 다는것 같다는..ㅅㄷㅎㄷ 제대로 실천하시는 ㅋㅋㅋ
자유연재도, 뻘글도 좋습니다 ㅋㅋㅋ
감사합니다 다들
아 맨날 늦네 ㅠㅠ

ㄹㅇㅅㄷㅎㄷ
수험생은 수능 끝나면 노예 ㅋㅋㅋ
이런 뻘글에 댓글이 이리 빨리 달리네 ㄷ
ㅅㄷㅎㄷ
감사합니다!
올해 의대 가시나요?
의대는 갈거 같은데 원서 잘 넣어봐야죠 ㅋㅋ 인설의는 참 힘드네요 ㅠ
시대인재에서 엄청 긴글 쓰시는가 신기해서 자주 찾아봤어요 필력도 좋으셔서 ㅎㅎ
매번 자기 전에 급하게 쓴건데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님이랑 같은 지사의 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ㅎㅎ
내가 중의적으로 썼나..? 원서질로 인설의 노리는게 아니라 그 성적 맞는게 어렵다는 의미였어요 ㅠㅠ 사람 두번 죽이네
괜찮아요 ㅋㅋㅋ 우리 옯에서 몇 안되는 동지 아입니까
전 인하의는 제대로 노려보려고 낼부터 기원쌤 수업가요 그놈의 대치동ㅋㅋㅋ
대학 개강하면 의대 후기로 다시 시작하는걸로 하죠
제가 메시지로 질문한건 답해주실 수 있나요?
쪽지 봐주실 수 있나요?
기다리는 중
반수반 첫날부터 후기 매일매일 챙겨봤는데 수능끝나고 계정파서 이제야 댓글달아요
저랑 반도같으시고 선택과목도같으셔서 뭔가모를 동지애(?)느낄수잇어서 좋았어요 재밌기도했고요 반수 수고하셨습니당!!
기다리는중
어디 가셨어요..ㅠㅠ

돌아와....그리워요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소식이 없으시네요
전 경북대의대 논술합격해서 거기로 갈거 같아요.
동기 하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ㅜㅜ
좋은 소식 기다릴게요!

ㅠㅠ 팔레트님 좋은 소식으로 돌아와주세요ㅠㅠ
168일치 2회독 완료,,,그는 돌아오지 않는가 ㅠㅠ

전 연대 일반학과 갈꺼 같아요... 잘 가셨길 바래요빨레트님 후기좀 ㅠㅡㅠ 자극많이받앗는데
현역때 매일 후기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꼭 잘되셨기를 빕니다
제발 돌아와요 ㅠㅠ
잘 지내시고 있길 바라요
출첵하고갑니다
탈르비하셨넹ㅠ
그립읍니다..
돌아오세용 기다릴께용 ㅠㅠ
ㅇㅁ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