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jaehyun [981514] · MS 2020 · 쪽지

2020-12-11 22:27:57
조회수 1,035

이런 친구랑 손절하는게 답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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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지기 앤데 요즘 애가 힘든지 만날 때 마다 나한테 자기 엄마 욕하고, 길 다니는 사람마다 뭐 욕함. +자기 원래 문과였고 지금 이과로 바꿔서 생지하는데 ㅋㅋㅋ 이유없이 문과는 ㅈㄴ깜. 쨋든 나는 그런 식의 욕을 못더이상 듣기 싫어서 싫은 티 내고 앞으로 못 만날거 같다그럼


근데 그 이후로 이틀에 한번 전화와서 같이 공부하자 그럼;; 매번 거절하는데 오늘

"왜 계속 안되냐" 이러고 문자옴 개빡쳐서 그냥 앞으로 만나지 말자고 했는데 "이유가 있을거 아니야"이러고 


하 진짜 개빡치네.. 걔 돈 없을 때마다 독서실 비용 다 내가 내줬는데


(열등감이 심한 애 옆에 있으면 나까지 옮는듯.. 독서실에서 맨날 폰하면서 연대 간다고 그러고 문과랑 공부 자기보다 조금만 딸리면 욕하고... 더 이상 이런거에 휘말리기 시름 어케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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