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 Drozhov [941246] · MS 2019 · 쪽지

2020-12-10 21:15:51
조회수 1,660

해양판-해양판 섭입대 관련 세부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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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 1 하고 지구과학 2 에서 해양판하고 해양판이 서로 수렴해서 그 중 한 해양판이 다른 해양판 아래로 수렴하는 경우에 생성되는 마그마에 대해 추가적으로 알아보았습니다.

(수능특강이나 수능완성 등의 연계교재에 나와있는 정보 이외에 더 넓은 범위까지 얘기합니다.)

해양판하고 대륙판이 서로 수렴해서 그 중 해양판이 대륙판 아래로 섭입하는 경우에는 현무암질 마그마, 안산암질 마그마, 유문암질 마그마가 다 만들어지는것이 가능하고, 또 분출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와는 다르게 해양판하고 해양판이 서로 수렴해서 그 중 한 해양판이 다른 해양판 아래로 수렴하는 경우에 생성되는 마그마가 어떻게 되는지에 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래서 추가적으로 질문할 수 있는 곳에다가 질문하고, 더 찾아보고, 심지어는 학술 자료까지 다 뒤진 끝에 추가적으로 알아낸 사실이 있습니다.

해양판-해양판 수렴 에서 생성 가능한 마그마의 종류는 현무암질, 안산암질, 유문암질 모두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일단 공통적인 것은 섭입대의 해구에서 섭입하는 판이 아닌 다른 한 판 쪽으로 100km-400km 사이 지역의 지하에서 베니오프대의 상부 맨틀이 녹으면서 현무암질 마그마가 형성된다는 점입니다.

해양판-해양판 수렴에서 안산암질 마그마가 생성되는 경로로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이 현무암질 마그마가 상승하면서 온도가 낮아짐에 따라 안산암질 마그마로 성질이 변해서 분출하고 화산을 형성하는 경우가 첫 번째입니다.

그렇다면, 해양판-해양판 수렴 에서 생성 가능한 안산암질 마그마의 다른 경우와 유문암질 마그마가 어떻게 형성이 가능한가에 대해서 여기에 있는 분들이 의문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바로, 해저퇴적물의 존재입니다.

해저퇴적물에는 육성 기원 퇴적물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퇴적물들이 섭입대의 해구 위에 쌓였다가 섭입하면서 녹아서 처음부터 안산암질 마그마를 형성하고 분출하는 경우하고 유문암질 마그마를 형성해서 분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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