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좀 살려주세요...제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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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진로때매 걱정입니다..
작년에 수능을 생각보다 못바서 올해 재수해서 의대가려고했는데
점수가 모자라네요.
어쨋든 올해 대학은 가야겟고, 점수에 맞는데를 가야되는데 평소에 의대만 생각을해서
어딜 가야될지 모르겠는거에요..
생각으로는 한의대, 수의대, 인서울공대(연고한 까지?) 생각중인데
정말 나중에 미래를 생각해볼때 어딜 가야될지 모르겠어요..
사실 돈을 많이 벌고 싶기도하구요ㅠㅠㅠ 안정적으로 살고 싶기도하고 ㅠㅠ
근데 한의학은 어렸을때부터 애초에 믿지 않아서 관심이 없엇고 수의대도 원래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아 정말 어떻게 해야될까요? 어딜가든 잘할자신은 있습니다. ㅠㅠ
전망제일 좋은 곳은 어디일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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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의치한이든 돈 많이벌겠단 생각으로 가시면 후회합니다 시장이 예전같지 않아요 그냥 다른직종보다 위험부담이 적다는거겠죠 돈벌려면 공대가서 좋은기업체가서 승진하는것도 좋겠죠
한의학 애초에 믿지 않으시고 무당으로 생각하시면ㅋㅋ 절대절대 비추입니다 적성에 맞을 수가 없어요
공대는 적성만 맞고 대박만 치면(물론 어렵지만) 이보다 행복한 직업이 있을 수 없습니다.
전망만 보면 절대 안되요. 일을 할 때 보람을 느낄 수 있을까 꼭 생각해봐요
의대 뺴고 전망을 따진다면 공대가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한의대는 침,뜸,약 모두 다른 직군들에게 넘어갈 위기에 있기 때문에 전망은 지금 상황에서 볼 때는 안좋을 것이다 라고 여겨지구요 수의대는 현재는 페이가 정확히 얼마인지는 모르겠는데 의치한 보다 훨씬 적고 요즘은 조금 오르고 있는 추세이긴 한데 왠만한 대기업 초봉보다 적고 잘 오르지도 않구요... 임상보다는 7급이나 다른 비임상 쪽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의사하면 동물병원 생각하시겠지만 동물병원 쉽지 않아요... 6년제인데 공대 나온 것 보다 더 못 벌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쪽은 의치한처럼 밥그릇 싸움 할 일도 없고 다른 선진국들은 수의대>치,약대 인 것을 보면 전망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공대는 연고한 정도면 대기업에 들어가는거 문제 없습니다 버티는게 문제지.. 돈도 부족함 없이 벌고 공대가 망할 이유는 없을것 같네요 저도 수험생이라 수능 끝나고 의치한약수,공대,교차지원경영 까지 다 알아봤는데 글쓴분 상황에선 공대가 차선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수험생이라 잘못된 정보가 있을 수도 있어요 혹시 있으면 댓글로 고쳐주시길...
좋은글 감사합니다.
만약 공대진학시 대기업은 따로 엄청준비안해도 입사가능한건가요?
그리고 공대가면다들 일찍 짤린다고하는데 사실인가요?
저는 반대로 계속 공대 생각하다가 수능이 조금 괜찮게 나와서 지방의 생각중인 사람인데요;; 제가 고등학교 다니면서 공대 계속 알아봐서 공대쪽으로 조금 아는데 전기쪽이나 기계쪽 과가 경기(?)를 안타요. 대기업(삼성,LG...)다니면 페이는 진짜 센데 스트레스 쩔고 빨리 짤리는 건 정설인거 같더라구요ㅠ제 아버지가 올해 50되시는데 대기업다니는 친구들중에 벌써 명퇴하신분들도 있다고;; 그래도 월급은 많다고 하네요... 저는 공대가게 되면 공기업(한전같은!)들어가거나 기술공무원 할까 생각중이에요. 전기나 기계쪽은 국가 연구소도 많으니까 그런쪽으로도 괜찮고...저는 서울대 수시 이미 떨어졌지만ㅜ원자핵공학과 가서 한국수력원자력 같은 공기업(욕은 많이 먹지만 철밥통이에요ㅎㅎ)갈까 생각도 했고요. 고시공부할 자신 있으시면 변리사쪽도 괜찮죠ㅎㅎ또 요즘 삼성/애플 때문에 특허니 뭐니 하는게 워낙 강조되니까. 근데...공대가실려면 수학이랑 물리를 좀 많이 좋아해야한데요ㅋㅋㅋ저는 어른들이 아무리 의대가 좋네 어쩌네 해도 공대 전망이 좋은편이라고 생각해서 공대가는 거 적극 추천하는데, 전망보다 중요한건 본인의 적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좋은 선택하는데 도움 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