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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제발 진짜 눈물나온다
9번 심지어 역배점이라 15맞고 9틀린애들이 2임ㅋㅋ
진짜요.. 도대체 생윤은 속마음꿰뚫기 인가요.. 저정도 선지는 맞다고 판단해야하는 선지아닌가요.. 사탐다시선택한다하면 다신 생윤선택안할거같아요.. 백날 생윤공부해보면 뭐해요.. 이런데서 의문사 당하는건데
저도 그 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교과 지식만 고민해도 답이 나오도록 출제해야 하는데, 출제자의 국어 구사 스타일까지 고민하게 만드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죠.
9번은 ㄹㅇ 현장에서 자연스럽게라는 워딩을 보고 어케 판단하냐
4번 ㄹ도 롤스도 의무 정당화라는 서술에 초점을 맞춰서 해석하면 맞는 거 같아서 맞다고 했는데
ㅋㅋㅋ내가 하나 틀린게 저거였네... 진짜 이건 교과 내용도 아니고 제시문 독해형 문제도 아니고 걍 출제자가 말하는 뉘앙스를 보고 판단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하필 3점이어서 저거 틀린애들은 다 2등급ㅋㅋㅋ
생윤 9월, 수능 5개년 전부 만점인데.. 저 문제를 틀렸네요. 평가원 문제 출제의 뉘앙스에 익숙해졌다고 생각했고 가감없이 고르고 넘어갔었는데.. 정말 저 선지는 거꾸로보고 뒤집어보고 튕겨봐도 애매하고 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제자 개개인의 국어 감각에 따라 무한히 다양한 변종이 생겨나기 때문에, 학생이 아무리 기존 출제자가 낸 문항에 익숙해져 있더라도 그와 다른 출제자가 이상하게 내면 대책이 없게 되는 것이죠. 애초에 국어적인 문제가 없도록 출제하고 검토해야 하는데 출제진이 윤리학이든 국어감각이든 실력이 받쳐주지 않으니 이런 문제들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도 이번에 여러 학생들이 많이 이의제기를 올린 건 잘 한 일인데, 이 정도 공세로 평가원이 답변서라도 내놓을지 회의적이네요.
분담, 分擔
명사 [일을]
나누어서 맡는 것. 순화어는 `나누어 맡음'.
단어의 사전적 정의를 보더라도, 분담에 역할을 수행한다는 의미는 찾아볼 수 없네요.
국어 시험이 아니라 생윤 시험입니다.
공자에게 '분담'이라는 단어의 정의에 일을 수행했다는 완료의 조건도 포함되어 있는지요.
위 본글에 다 나와 있습니다.
어디있는지 딱 집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공자의 정명사상만 생각해보더라도, 자신의 직무를 다해야만 이상국가가 형성된다고 끊임없이 강조했는데, 달랑 분업가지고 이상국가가 형성되겠습니까.
그거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떠올리고 다 논박한 문제입니다. 정말 궁금하신 거라면 우선 본글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본글에서 안보여서 질문드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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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의 의도는 ㄹ 선지에 갑과 을 모두 '부정'한다는 것이겠죠?
이유는 '분담되면 자연스럽게 실현된다'에서 '~면 자연스럽게'가 아니다라는 것이고요?
그럴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어디 논문 베껴온 것 같기도 하고...참...갑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