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1 [866595]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20-12-06 23: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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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작년 3등급->1등급 가장 고마운 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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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후기 쓰시는 분들에는 댈 수 없는 실력이지만 감사드리고 싶은 선생님들이 있어서 컨텐츠 후기 남깁니다. 


작년에 국어 재능충이라고 착각, 주제모르고 과대평가하다가 3등급으로 참교육 당하고 올해 다시 봤습니다

다시 봐도 시험장에서는 정말 뇌가 공포에 굳고 단순 판단만 되더라구요. 올해도 뇌절와서 실모보다 느리게 풀고 마지막으로 미뤄둔 채권지문 5분 발췌독하고 풀었는데 생각보단 선방해서 채권에서 두 문제, 문법 중세국어 하나 나가고 일단 1등급 컷은 여유있게 넘긴거 같습니다. 


올해 

김승리t 올오카

            문법 (반정도 수강 후 드랍)

            허들 (경제 파트만 발췌 수강)


전형태t 문법올인원

박광일t 구주연마 (5일간의 문법만 수강)


이해황t 전기추 시즌2

나국어t 실화냐

해리케인t 비문학 칼럼 숙제


다른 선생님들 컨텐츠도 알게 모르게 베이스가 됐겠지만 이 중 시험장에서 체감되게 도움됐던건 전기추, 실화냐, 해리케인님 숙제였습니다. 


전기추에서는 지문에서 어떤 부분이 선지화 되는지를 확실히 배웠습니다. 전 논리학을 체화할 수 있는 금머갈이 아니라 해황t가 가르쳐 주시는 중 논리 관련은 한 번만 듣고 넘기고 지문은 평범하고 우직하게 읽되 선지화될 부분 챙기기에 집중했어요 어차피 시험장에서는 도식화도 차분한 추론도 안된다는 걸 느껴봤기에 가장 평범하게 지문 읽기를 추구했는데 갓해황님 지문읽기 방향성이 저랑 맞았습니다. 


해리케인님 칼럼 보고 머리를 맞은거 같아서 모든 숙제 출력해서 미시단위 문장 분석을 했습니다. 수험 막판에 무슨 생각이었는지 케인님한테 sos 연락드렸더니 메일로 자료 더 주셔서 날려 읽던 습관 고치는데 가장 도움 됐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나국어님 실화냐는 연재하실 때부터 출력해서 풀다가 컨텐츠 유료로 올리신 후 바로 책 주문해서 꾸준히 봤습니다. 

작년 화작 20분 따리에서 올해 시험장 뇌절 와중에도 13분컷 만들어주셨습니다. 




어쩌다보니 오르비 선생님들과 상성이 좋았는데 1타가 모두에게 답이 아니라는걸 느꼈습니다. 자기한테 맞는게 중요하고 정말 사바사 케바케 같아요 

올해 도움 주신 선생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내년에 더 잘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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