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 사회문화는 노력을해도 극복 안되는 과목인가요?

그래도 과탐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그냥 시험이라는거 자체가 일정 성적대 이상은 결국 운이 필요한거같아요

아뇨 가능해요

과탐이랑 비교하면...진짜 가능해요

표풀이도 결국 연습을 하면 시간내에 반드시 다 풀수있나요?

연습을 하면 되죠. 대신 연습을 통해서 시험장에서 침착함,선지민감성, 풀이능력 등을 길러야해요

뭔가.. 국어에서 자주듣던 말씀을 하시니까 조금 놀랍네요 ㄷㄷ

사문이 이게 쉽게 생각할 과목은 절대아닌가보네요 뉘앙스가 장난아닌데..

갠적으로 쉽게 볼 과목 아닌거같아요,, 생윤이랑 거의 정반대 있는 느낌

doerr님께서는 친한 친구나 친동생이

딱히 사탐 잘맞는게 없는거 같아서

사문 선택한다고 하시면 추천하시나요? 반대하실건가요? ㅎ.ㅎ..

ㄴㄴ 20수능 백분위 51맞았는데 21수능 백분위 93나옴

벤탄님께서는 표풀이에 대해서 어떻게생각하시나요? 평소의 노력으로 반드시 극복가능하다고 보시나요?

보장 가능하긴 함
재능 있으시면

재능이란걸 논외로치면, 평범한 학생도 노력으로 50점이 가능한과목 일까욥?

가장 큰 이유가 타임어택이 너무 심함

예 아마도 그거때문에 선생님들도 하신말씀 같은데.. 이게 평소에 준비한다고 극복이 가능한건지 조금 의문이들어서요

극복은 가능한데..솔직히 존나 변수 많음..
성향이 강심장 아니면 힘듬

아.. 공부량이 기준이 아니라 마인드적인 부분이 좀 개입되는 영역인가요?

시간 관리할려면.. 일단 미련이 없어야 하고 답 1번이면 2~5번은 패스할 깡도 있어야 하고
도표도 실수없이 해야하고 사탐 중에 1컷이 젤 낮은 이유가 있음

개념자체를 빈틈없이 체화시킴과 더불어서 표풀이에 대한 준비도 끊임없이 해야하겠군요..

절대 쉬운과목은 아니네요 본질적으론..

타임어택때문에

근데 사탐 어떤 과목이더라도 50점 아니면 거의 1등급 안 나와요...

기고 날아봤자 사탐이라서 충분히 정복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사문은 아무리 열심히해도 마지막까지 안심할수없는 과목인거같아요

뼈문과시면 많이 힘드실지도 몰라요.. 뭣도모르고 선배들 추천받아서 했다가 제가 올해 표때문에 뇌절한 케이스라..

보라님 조언 감사드립니다. 올해 사문 공부해보셨을테니 가장 잘아실거같은데

사문 표풀이가 이게 내가 노력하고 준비만하면 수능때 빠르고 정확하게 다 풀수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좀 운이나 재능?을 타고나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표도 표인데 요즘에는 개념문제도 시간을 많이 끌게 난이도가 높아져서 표를 어려워서 못풀기보다 시간이 없어서 못푸는 경우가 더 많은거같아요 진짜 타임어택 심한 과목이고 근데 그렇다고해서 극복 불가능하지는 않은거같아요

극복이 가능하다고는 생각하지만 수능 시험장에서 마주칠 여러가지 변수들 생각해보면 굳이 추천드리고싶진않아요 정말

아.. 사문이 단순히 표풀이만 어려운게 아니라

그외에 나오는 개념문제들도 꽤나 까다롭게 출제되는 편인가요? 허..

개념 내용 자체는 어렵진 않은데 형식이 갈수록 괴랄해져요

그래도 계산 빠르게 잘하시고 순발력 좋으시고 어느정도 표분석감각 있으시면 사문 그래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제가 워낙 문과성향이라 그런걸수도있고
근데 올해 저랑 같이 사문 친 친구들 중에서도 사문 선택 후회 안하는 애들을 거의 못봤어요

제가 빡머갈이라 그런걸수도있지만 표공부하는데에도 시간이 엄청 오래걸리거든요 사문은 개념따로 도표따로인 느낌이라 도표자체도 한과목인 느낌... 개념때문에 분량 적다고 생각할수있는데 표 공부량 생각하면 적은건 절대 아닌거같아요
다른 사탐도 마찬가지일수도있지만 특히 사문은 실모도 많이 풀어봐야되고

말씀하신거 읽고 생각해보니..

사문이라는 과목은 절대적인 개념양 자체는 적을수있는데 문제유형(신유형, 기존스타일 변형 등)을 꼬아서 난이도 조절하는 과목인가보네요..

그래서 공부한다고 마음을 놓기 어렵다는 말씀인건가..

네네 맞아요 그리고 특히 표문제는 계산실수 한번하면 나가리되는거여서
가뜩이나 수능 긴장감, 타임어택 때문에 시간 압박도 심한데 실수한번하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과목이라
솔직히 운도 어느정도 있어야한다고생각해요

팡이님 저 1가지만 더 질문드릴께영

사문이 그럼 전략적으로 봤을때는 불확실성이 많지만, 공부를했을때 표점상 좋은 과목이라고 생각하시나요?

1등급컷이 50점은 절대 안나오는 과목인거 같은데,

네네 확실히 표점은 사문이 잘 나오는거같아요 다른 윤리, 지리, 역사 과목들이랑 비교해봤을때는!

노력으로 안되는 건 아니지만 노력만으로는 힘들수 있습니다

루나틱님께서는 사문을 선택하는거에 대해서 전략적인 선택으로는 비추하시는건가요?

투입되는 노력에 비해서 변수가 많나?

일단 솔직히 개념이 적은건 맞고 더이상 개념으로 장난칠것도 없어서 이젠 문제형식으로 장난질을 치고 도표도 가면갈수록 이걸 시간내에 할수 있나 싶어지네요 이번 수능 50인데 다시가서 풀라하먼 50점을 100츠로 맞을 자신은 없네요

좋은결과 축하드립니다. 사문 푸실때

검토까지 하실정도로 시간남으셨나요? 아니면 1번풀고 omr 마킹하는것도 빠듯하셨나요?

어떻게 사문공부하셨는지 궁금하네요

그 뭐라해야될려나요 딱 시간이 검토한번정도 허용되는정돕니다 저 20번 마지막에 틀린거ㅜ알고 끝나기4분전에 다시풀고 답1번이여서 나머지 선지 안보고 그냥 골랐어요 손가락 걸기가 필요한 과목입니다 ㅋㅋㅋ

사문 개념 1번 하고 문제만 겁나 풀어재꼈습니다 도표는 제가 좀 재능충인거 같긴해서 뭐라 드릴말씀이 없네요 그냥 도표는 잘햤어요...

도표가 문제라고 말하는 사람은 사문 못하는 사람임 도표는 좀만 하면 느니까 걱정 ㄴㄴ

arete님 사문공부 많이 해보신거 같은데, 사회문화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런 난이도로도 어렵다는 소리가 나오고 1컷도 낮은걸 보면 개꿀이죠 공부량도 다른 사탐에 비해 압도적으로 적은게 맞습니다 공부할때도 문풀 위주라서 더 편하구요

아..사문은 그럼 본질적인 개념의 양 자체는 적은데,

문제 출제방식으로 변별력을 조절하는 느낌의 과목인건가요?

약간 아이큐테스트 같은 느낌의 과목인건가

전 솔직히 작년 수능이 더 어려웠다 생각해서 이번에 사문 이렇게 곡소리 나오는건 그냥 전반적인 수험생 수준 하락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문만큼 공부량 대비 표점 잘나오고 1컷 안정적인 과목 없어요 딱 하나 타임어택이 있는편이긴 하지만 이게 너무 신경쓰이지 않으면 저는 앵간하면 사문은 끼는걸 추천

걍 과목자체가 너무쉬워서그런거임... 개나소나 50점을 노려볼수있으니 하나만틀려도 확 내려가니깐
과탐처럼 어려워서 그런게 아님 ㅇㅇ

사문은 하나 틀려도 안정적인 1등급 나옴 워낙 표본이 구려서

ㄹㅇㅋㅋ 이게 몇안되는 장점 1개틀려도 1은 뜨는거

근데 사문은 진짜 하나 틀려도 1이라지만 본인이 다 맞기는 진짜 개힘들고 어차피 하나 틀리게 되어 있어서 ㅋ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1은 나와도 사문은 너무 힘들었네요 휴

사문 평소 공부하면서 준비하실때도 스트레스 심하셨는지요?

네네 저는 시간이 남았어도 너무 스트레스였어요. 기출 도표 푸는 데 별 어려움 없었고, 6.9 둘 다 안정적 1등급이었지만 수능에서는 1컷 걸린 것 같네요 ㅋㅋ 저는 사문이 공부양이 적은지는 잘 모르겠어요. 감도 좀 찾아줘야 하고, 평가원도 문제 개발 트렌드가 빠른데다 기본적 도표 센스는 좀 길러줘야 해서 .. 생윤이 가장 시간 대비 효용이 좋지 않나 합니다.

공부하시느라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좋은결과있으실거에요!

한해님 근데 사문이 50점이 나오면 표점에서 변별력이 굉장히 큰 과목인가요?

1개틀려도 안정적으로 1등급이라고 하시길래.. '-'

아 그쳐 사문은 1컷이 50이었던 적이 없으니까 ㅋㅋㅋ 본인 실력이 압도적이고 손가락 잘 거시면 다 맞으면 백분위 99인 듯? 근데 정시에서는 표점 이득이 소용이 없고 백분위가 대학별 점수로 환산되는데, 그래도 50이면 백분위를 이득보고 들어가게 되는 건 맞아용 ㅎㅎ 국수가 비등하다면 좀 유리해지겠죠!

사문이 컷 50인 시험이 잘 안 나와서 보통 실수 한 개가 용납이 되니까
전 고정 1은 최상위권 기준 사탐 중에 가장 할만하다고 생각해요
대신 자료분석 열심히 해야해요

세류님 조언 감사드립니다. 혹시 사문은 어떻게 공부하셨나요?

개념강의+기출문제 는 기본으로 가져가되, 표풀이에 대해서 실모를 통해서 따로 반드시 준비해야하나요?

자료분석문제는 기출에 나왔던 것들을 어떻게 풀 수 있을지 스스로 생각해보면서 여러가지 방식으로 풀 수 있을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해요
실모는 그 능력을 갖춘 뒤에 점검하는 차원에서 풀어보면 좋겠죠

표풀이 문제에 관해서는

문제가 이렇게 나오면, 나는 이런식으로 접근해서 풀어야겠다

이런식으로 자기나름의 패턴화를 시켜서 반복숙달 해야한다는 말씀인가요?

네 그렇죠
거기에 수능장에서 기존에 못보던 패턴의 문제가 나올 수도 있으니 문제에 접근하는 여러가지 방식을 생각해놓으면 금상첨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