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꼬깔콘사주라 · 858031 · 20/12/05 14:48 · MS 2018

    계산량은 풀이에 따라 다름 발상은 문풀로 커버 가능

  • psycho · 722716 · 20/12/05 14:52 · MS 2016

    1. 이차곡선 (고등부 수학에서 몇 안되게 투자한 시간에 그래도 충실하게 결과가 나오는 파트임) == 크게 걱정할 것 없음

    2. 벡터의 뜻과 연산, 내적의 정의 (이 부분은 평면에서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파악하는 것이 핵심) == 평면지각이 관건...

    3. 공간도형 (정사영이나 삼수선 정리 같은거 배우는데 공간지각이 되면 90%는 알아서 풀림)

    ===> 공간지각이 되는 편이라면 기벡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예를 들어 [반지름 5인 구 S와 어떤 평면이 만나서 생기는 교선(원)의 넓이가 16파이이다...] 뭐 이런 말을 봤을 때, 머릿속에서 대충이라도 그 상황이 그려지면 미적이나 확통보다 기벡이 훨씬 수월할 가능성이 큼...

  • eqeqer · 846750 · 20/12/05 14:54 · MS 2018

    헉 +1하려고 여쭤본건아니고 문과의 단순 호기심이었는데 상세히 적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 배르사르 · 961487 · 20/12/05 15:04 · MS 2020

    그럼 공간지각력 떨어지면 공간도형은 극복하기 힘든가요?

  • psycho · 722716 · 20/12/05 15:05 · MS 2016

    풀수는 있지만 자기가 뭐하는지 모르고 푸는 경우가 많습니다...

  • 배르사르 · 961487 · 20/12/05 15:09 · MS 2020

    근데 또 미적은 더 만만치 않은거같아서 뭘 선택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ㅜㅜ

  • psycho · 722716 · 20/12/05 15:19 · MS 2016

    논술 생각 있으면 둘 다 하세요 (미적 메인, 기하 서브)... 그러다가 바꿀수도 있고 그냥 밀고 나갈수도 있고요, 기하 서브로 굳혔으면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감 유지하는 식으로 공부하고 논술시즌(내년이때)에 좀 더 많이 하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