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엄마는 내가 시험 망쳤다니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3543515
이 세상에 즐거운일이 얼마나 많은데 수능 망친 것 가지고 그러냐고 그러쉼ㅁ...
울아들 내 두눈으로 열심히한거 지켜봤으니까 그걸로 만족 대만족한다고 그러니까 이제 힘들게 공부 그만하라구 하심
집안사람들 오히려 내가 서울로 안떠나서 더좋아함... 특히 울엄마 그냥 여기서 엄마랑 같이 살자구함
서울가면 엄마가 잘 못챙겨주니까 슬프다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킹치만.... 서울대가 아쉬운걸...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저긴 진짜 정병집합소네 합리적 대화 자체가 불가능함..
-
순애를 왜 봄 0
창작물로써의 가치가 없다
-
지브리변환 ㅇㅈ 1
정직한 제목
-
어디가 더 낫나요
-
셤장에서 4점짜리 문제 딱 3개만 풀고 싶네
-
애초에 자는 시간이 아님
-
금욜이 바쁘네 0
이번주는 고향 친구들 올라온다하고..
-
지리는 풀이들 보는 중대체 어케 한겨
-
이거 요샌 27번으로 나오잖아
-
맨정신인 김에 이미지 빡세게는 못하고 짧게 해드림뇨 26
기기혓고고씽
-
국어 4점 어케 품
-
물1 vs 생1 0
생1 내신때 기억 약간 있고 옛날에 물1생2 해서 24 떴는데 생2 버리고 지1으로...
-
엑셀 브릿지 하루에 50문항씩은 밀어야 한다던데 엑셀 브릿지 정도면 잴 어려운게 14번급인가
-
기만자였네 ㅆㅂ 나만 진짜 도태남이지
-
그 말을 기다려주는게 참 어렵구나
-
연날리다가 끈이 찢어진 경험이 있나요 저도 없어요 애가 나올 것 같은 느낌 애가...
-
나 잠 좀 자자
-
삼수생제발제발조언좀해주 13
오늘 시대인재 첫 등원이었는데 교재비며 뭐며 다 합치면 300은 되는데 진짜 이 돈...
-
1식을 미분하면 정답이 나오는데 2식을 미분하면 정답이 안 나옵니다 왜 2식을...
-
고2 정파라 수업시간에 자습허락해주시는분은 없다ㅠㅠ 한 분 물어봤는데 혼남ㅠㅠ...
-
수시 연고대 문과 vs 정시 중경시 공대
-
차가운 오르비 4
요즘은 ㅇㅈ도 잘 안함
-
369수능 몰아서 해도 되나요 아님 시험 끝나고 기간제한이 있나여
-
사탐 기출문제 0
6평 전까지 투사탐 기출 2회독 할려하는데 사탐은 펑가원 기출만 봐도 충분하겠지??...
-
수학 14 21 22 29 30 틀 14번은 공통접선인거 알았는데 f'(1)=1인거...
-
프사랑 글이랑 댓글 말투 전부 종합
-
맨더비인데 곧 지겠네 로드리홀란없고 포든은.. ㅣㅜ좋아했다
-
지금 180임
-
ㅈㄱㄴ
-
왼쪽이 을종 중간 본인 오른쪽 여친
-
어떻게 함??
-
힌트를 드리자면 공간을 그 자체로서 다루는 능력 이게 중요합니다 공벡아니고 공도
-
공부 못하던 시절에 스카이 이상 다니는 사람은 진짜 다른세상 사람인 줄 알았는대...
-
재수생익고요 지구 세지하다가 지구 버리고 사탐런 하려는데,국어를 좀 치는 편이긴한데...
-
이제 수1 기출좀 돌리려고 하는데 너기출이 먼저인가요 어삼쉬사가 먼저인가요
-
힌트:치킨
-
재밋는 기하
-
난도 어떠신가요 그리고 평가원이나 작수 보신 분들은 그 시험들에 비한 상대적 난도는 어떤가요
-
자야지
-
[속보]4·2 재·보궐선거 결과 민주당 ‘승리’…국힘은 TK 텃밭 사수 1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목전에 두고 실시된 4·2 재·보궐선거가 야권의...
-
ㅇㅇ.
-
ㅈㄴ웃기네 2
개귀엽노 이거
-
왜 다들 n제냐 2
난 아직 실전개념 중인데 ㅜㅜ
-
밥 간단히 먹고 공부하는분들은 살 많이 빠지시는거같던데
-
에이 대치동 어둠의 스킬은 강기원이 아니라 배성민이지 1
16차원 함수찢기더블프리즘...
-
우우..
-
통통이고, 3모는 21 실수하고 22 넘겨서 92점 받았습니다. 방학동안...
-
캬캬
-
늦긴했지만 파데 수상하끝내고 수1/2 파데 킥옾 오늘 들어갔는데 킥오프 문제들이...
-
재수생입니다 작년과탐 성적은 11입니다 과탐 50 50 맞고 과탐 가산 3퍼 받으면...
하핫... 그쳐 30대도 수능 준비하는 시대에..!!
부모님 진짜 좋으시다...
감사합니당
솔직히 부럽네요....

감사합니당..!미안해요 수능망치셨다는데 부럽다는 얘기나 하고.... 제가 너무 망했는데 부모님이 저렇게 말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순간 너무 부러웠어요.... 한해동안 수고많으셨어요,, 원서영역 잘해봐요 우리
님도 수고많으셨어요 ㅠㅠ 부모님께서 표현이 서툴러서 그러실수도 있어용... 화이팅합시당
님 위로할려고 그러는것일 가능성이 95% 이상입니다... 저도 몇십년 전에 재수하고 (저때는 선지원 후시험 학력고사) 합격하니까 아버지 어머니가 막 친구분들한테 전화하셔서 [야 인마, 우리 막내아들 어디어디 붙었어] 이러는 거 보면서, 아 부모님이 이렇게 좋아하실 줄 알았으면 더 열심히 할걸... 그런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부모님한테 잘 하세요... 저는 잘하고 싶어도 부모님이 이제는 없네요...
읭 아녀유 저 재수한다고 할때부터 서울가지말고 같이살자고 계속그러셨어욤 ㅎ0ㅎ... 글구 저는 지금 수의대다니고있어서 굳이 서울대 수의대 가야하냐고 ... 말렸던거라 허헣... 앞으로두 부모님께 잘해드리려구용... 그래두 붙었으면 내심 더 좋아하셨을것같네여.. ㅠ
저는 집에오자마자 케이크 받았네요.. 결과 상관없이 재수 수고했다고 ㅋㅋ 놀리는 느낌으로 축하받았어유 수고하셨습니다!

기분 좋으셨겠네여 ㅎㅎㅎ 수고하셨습니당!!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