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관리자 [24729] · MS 2003 · 쪽지

2012-12-13 16:08:20
조회수 980

정시모집 지원 시 최종 점검 사항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347085

[메가스터디 대입성공 특강] 정시모집 지원 시 최종 점검 사항

수능 우선선발 대폭 확대… 고득점자 수시 이탈 고려해야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판단할 때 수험생이 가장 많이 참고하는 자료는 각 입시컨설팅 업체가 발표한 '배치참고표'와 '상위누적도수분포표'다. 배치참고표는 각 대학의 선발 방식을 담고 있다. 상위누적도수분포표를 보면 영역별 표준점수대에 얼마나 많은 수험생이 몰려 있는지 알 수 있다. 하지만 실제 합격 여부는 이들 자료를 토대로 한 분석 결과와 달라질 확률이 높다. 그 이유는 뭘까?

◇커트라인, 수시 합격생 수에 따라 달라져

대학별 합격 커트라인이 예상치와 다른 요인 중 하나는 극단적 상향·하향 지원 수험생 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는 점이다. 낙방에 대한 불안감이 큰 수험생은 본인 수준보다 낮은 대학에 지원한다. 반대로 재수를 결심한 학생은 '떨어져도 일단 도전해보자'는 각오로 자신의 수준보다 훨씬 높은 대학에 원서를 넣는다.

하지만 커트라인을 정확히 예측할 수 없는 근본적 이유는 수시모집 합격생 수 변동에 있다. 서울 주요 대학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우선선발을 통해 수시모집에서도 수능 고득점자를 뽑는다. 우선선발 합격생이 많을수록 누적 백분위 수치는 큰 폭으로 변화한다. 올해는 수능 고득점자의 수시 이탈 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수시모집에서도 수능 성적을 기준 삼아 합격 여부를 결정하는 대학이 늘어났기 때문.


일부 입학사정관 전형, 혹은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중심 전형 실시 대학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올려잡았다. 서강대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의 경우 인문계열은 언어·수리·외국어·탐구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 자연계열은 언어·수리('가' 형)·외국어·탐구 중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양대 입학사정관 전형(브레인한양)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논술 전형 우선선발 수준의 등급을 요구한다. 성균관대 입학사정관 전형(성균인재) 역시 인문계열은 언어·수리·외국어 영역 등급 합이 6 이내, 자연계열은 언어·수리('가' 형)·외국어·과학탐구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6 이내여야 한다(단, 우선선발 대상자는 제외).



(이 문서는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됩니다. 문서 전문을 읽기 위해서는 첨부된 링크를 클릭하십시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