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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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시험 마킹 다 못해서 중도 포기하고 나왔습니다
현재 아파트 현관이고요
부모님한테 말하기가 너무 죄송하고 속상해서 들어갈지 말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연락하고 들어가는 게 나을까요 그냥 들어가는 게 나을까요..
제가 이런 일을 겪을 줄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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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살 수 있는걸로 아는데 몇시쯤에 나오나요 ㅠㅠ
국어 많이 어려우셨나요..?ㅠ
본문의 상황인 분한테 지금 드릴 질문은 아니지 않을까여..
아니에요 뭐라 안하셔도 되요
그런 뉘앙스로 질문드린게 아니였는데 죄송합니다ㅠㅠ
오해의 소지가 있긴 한데 이분은 아이고 국어가 많이 어려우셨구나 이런 느낌으로 말씀하신것 같아요..
넹 맞는데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말 같네용ㅠㅠ 죄송합니다ㅠㅠ
제가 풀고 시간배분을 잘 못한 거 같네요... 시험의 난이도라기보다는
솔직히 문학보고 좀 역겨웠음.. 굵은 글씨로 표시안해주는거ㅠ 진짜 시간 엄청 배분잘하셔야됬을듯
ㄹㅇ 굵은글씨 ㅅㅂ
저녁에 들어가시는게...
ㅠㅠㅠㅠ
멘탈 잡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속상하네요ㅠㅠ
오늘 저녁에 들어가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ㅠㅠ 일단 점심이니까 뭐라도 드시구 카페는 오늘 테이크아웃만 되니까 따뜻한 음료 가지고 스터디카페 같은 곳에서 잠시 마음 가라앉히구 있으세요.. 아 정말 뭐라고 말씀드리기 그렇지만ㅠㅠㅠ 일단 힘내세요.....
배민으로 먹을거 사드릴게요. 주소 채팅창에 찍어줘요.
와 어떻게 그런생각을... 뭘 하든 성공하세요.
힘내세요
토닥토닥 ~~
에구ㅠㅠ 혼란스러우시겠다.. 힘내세요ㅠㅠ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해요 이제 현실적인 생각들 해보려고요
연대 생각중이신거같은데 편입도 고려해보세요
제 친구 4수해서 결국에는 감 아직 젊으시면 한번만 더 도전해보세요.
힘내세요 ㅠ
ㅠㅠ 아이고... 힘내세요!
ㅠㅠ 아이고...
힘내세요....
힘내세요
힘내세요 ... ㅠㅠ
고생하셨어요.. 괜찮아질거예요
남자라면 군대도 있어요 저도 지금 군수하는중
저도삼수하고 군수했었는데 파이팅하시길 ㅋㅋ
전 재수하고 상근떠서 올해는 한번쳐보고 내년부터 제대로 하려고요 ㅎ 감사용
맘이 넘 안조은데요, 제 얘기를 잠시 하자면 전 19 수능 때 국어에서 멘탈 터져서 밀려써서 19때 못갔었어요 그 때 이미 4반수... 정말 너무 힘들어서 다 포기하고싶었는데 그 때의 경험 덕분에 오히려 20때 아무리 멘탈이 흔들려도 대비가 되어있어서 20 수능에서 원하던만큼은 아니더라도 적당한 성적 나와서 대학 갓습니다 5반수로.
지금은 옆에서 누가 어떤 얘기를 해줘도 안 들릴 거에요 저도 회복하는데 한 달 걸렸어요. 누구의 탓도 아니니까 한 달정도 푹 쉬고 다음 일 생각해봐요 고생했어요
괜찮으세요? 지금은..
저도 국어 마킹 다 못해서 허무하네요 진짜 암담해져요
들어가요 얼른 결과가 어떻게 됫든 그동안 너무너무 수고했어요 같은 수험생으로써 많이 울컥하네요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지금 좀 마음은 잘 진정되신건가요? 일단 오늘은 좀 맛있는거 드시고 푹 쉬세요..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