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진짜 어문이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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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 독어를 좋아해서, 정말 배우고 싶어서, 1년동안 연대 독어과 갈 생각만하고 버텼는데
성적도 합격할 수 있을정도로 나와서 행복했는데,
오르비 분들은 어문을 대학간판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가야하는 하위과로만 보시는 거 같아서
섭섭하고 그러네요 ㅠ 인문도 마찬가지고..
저같은 분들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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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가 머라카든 남들이 머라카든 자기자신이 행복할 수 있는 곳에 가는게 제일 좋은 것같아요
오르비시선 이 뭐가중요해요 대입은 자기만족이죠!
부럽네요... 저도 성적이 딱 인어문 수준인데 인어문이 적성이 아니라 고민입니다 ㅠㅠ 어떤 분 보니까 성적은 연고 상경인데 역사를 너무 좋아해서 사학과 쓰신다는 분도 계시던데요 ㅋㅋ 이런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ㅋㅋ
전 평소에 자리 배치나 실내 정돈 이런게 좋아서 실건/생디 쪽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천민학벌주의에 빛이 가려지고...
아 물론 넣을 수만 있다면 인어문 사회 상정경도 좋아요... 걍 두루두루 좋아요...:;
전 어문이좋아서라기보다는 어차피상경못갈점수라면
어문계열에가서
3개국어4개국어 구사할수있게되는것이
(물론 학부4년배우고도 반벙어리인분들도 많지만)
꽤커다란
스펙이될수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별로 그렇지않나봐요.....?
저두 그생각하고 있는뎈ㅋㅋㅋㅋ 뭐 성적도 그정도긴 하지만 ㅋㅋ
대신 그 언어에 어버버하면 디메릿이 더 되겠죠. 그리고 어문학과 말그대로 문학이랑 언어구조같은 것을 배우니까. 구사하는 것과는 다른차원이죠.
22....ㅋㅋ 실질적으로 취직잘되는 상경 아니면 어문이 더 좋은듯 ㅋㅋ 사과대는 재밌고 멋있지만..,,
막상 써먹을곳이....ㅎㄷㄷ
그건 그사람들입장에서 님이부럽다고 해야죠 결국 자기가 만족하면 끝이에요ㅋㅋㅋㅋ
저는 서어과가는게 꿈이었는데ㅋㅋ
고대 서어과 바라보고 공부했지만 현실은 ㅠㅠㅠ
그런게 뭐가 중요한가요 자기가 하고싶은일 하면 되는거죠.. 저도 솔직히 공부잘했고, 꿈이 고대가서 역사교사 되는거였는데 제가 그렇게 하겠다고 그러면 그렇게 공부를 잘하는데 뭐하러 스카이씩이나 가서 교사를 하려고하냐.. 뭐 이런 반응이더라구요.. 뭐 결론적으론 스카이를 못가게되었지만요..ㅎㅎ 하고싶은거 하세요 그게 멋있는거에요
멋있으십니다^.^b
독문 좋아하고 기본기가 있다면 백번 추천드립니다....가고 싶어도..성적은 되지만.. 이히리베디히...요것만 알고 있으니...
글로벌 시대...불문 독문 노문...영문이나 중문이상으로 가치는 있다는 생각..
또 한자리가 줄어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