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지적 [957564] · MS 2020 · 쪽지

2020-11-28 23:23:30
조회수 351

아리스토텔레스 이 ㅅㅂ색휘는 도대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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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제력 없는 사람은 자신이 하는 행위가 나쁘다는 것을 알면서도 감정 때문에 행위한다. 자제할 줄 하는 사람은 자신의 욕구가 나쁘다는 것을 알면 이성 때문에 그것을 따르지 않는다. 그래서 사람들은 절제 있는 사람이 자제할 줄 알고 인내력도 있다고 생각하며, 자제할 줄 알고 인내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절제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무절제한 사람은 자제력이 없고, 자제력이 없는 사람은 무절제하다고 주장된다.  

니코마코스 윤리학 제 7권 원전 표현인데 

절제와 자제력 있음은 다르다. 절제 있는 사람은 지나친 욕망이나 나쁜 욕망을 가지고 있지 않다. 반면 자제력 있는 사람은 지나친 욕망과 나쁜 욕망을 가져야 한다.(하지만 그것들을 극복한다.) 자제력 있는 사람 속의 욕망이 지나치거나 나쁘지 않다고 가정해 보자. 달리 말해 그 욕망이 유용하거나, 약하고 나쁘지 않거나, 나쁘지만 약하다고 가정해보자. 만일 욕망이 유용한 것들일 경우 그러한 욕망에 따르지 못하게 방해하는 품성상태는 나쁜 것이 된다. 만일 욕망이 약하고 나쁘지 않은 경우와 욕망이 나쁘지만 약한 경우에는 자제력 있음은 대단한 것이 아닐 것이다.

여기서는 자제력 있음과 절제가 다르다고 합니다 

왜 혼자서 한 말이 다를까요 ㅋㅋㅋㅋ 돌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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