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국어행동영역 [846144]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20-11-28 16: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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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100의 수능 직전 조언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3352450

수능 연기 논란 등으로 참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아직 어떠한 공식적인 발표도 없었으므로 우리는 12월 3일이 수능이라 생각하고 마무리 공부를 해야할 때입니다.


오늘은 몇 가지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첫째, '원하는 것에만 집중하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항상 외부적인 요인으로 혼란스러울 때 되뇌이는 어구입니다. 항상 '원하는 것에만 집중’하면 최상의 결과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모두들 원하는 대학, 학과가 있고 원하는 점수가 있으실 겁니다. 남은 4일간은 그것만 생각합시다 아무리 외부 상황이 혼란스럽더라도, 무당의 예언이 하나씩 맞아들어가더라도, 대통님께서 또 대갈통 깨고싶은 언행을 하시더라도,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점수에만 집중합시다.


둘째,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수능은 아침에 보는 시험입니다. 특히 국어는 8시 40분에 시작하는 시험입니다 우리의 뇌가 완전히 활성화되기 위해선 기상 후 2~3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러니 늦어도 6시에 일어날 수 있도록 하고 충분한 수면을 위해 늦어도 11시 이전엔 잠들 수 있도록 합시다. 남은 기간 동안은 오르비 메타 참여는 지양합시다.


셋째, 이 글을 한번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성남고 조경민님의 글인데 내용이 좋기도 하고 제가 생각하는 수능 날 태도와 비슷해서 수능 날 가져야할 태도에 대한 이야기는 이 글로 대신하겠습니다.(https://orbi.kr/00033334044)


넷째, 전자기기로부터 멀어집시다. 오르비를 끕시다. 이 글만 읽고 끕시다. 유튜브를 끊읍시다. 딱 4일만 참읍시다 네이버 웹툰을 끊읍시다. 딱 4일만 참읍시다. 카톡도, 인스타도, 다 4일만 참읍시다. 특히 국어는 집중력이 매우 중요한 과목입니다. 전자기기, 여러 미디어, 새로운 피드 등 자극적인 정보들은 우리의 집중력을 해치는 주된 요인입니다. 남은 기간동안이라도 이러한 유혹으로부터 멀어진다면 시험장에서 좀 더 나은 집중력으로, 좀 더 나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마지막, 제 전자책을 구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판 3일만에 인기순위 3위에 올랐습니다. (책의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https://orbi.kr/00033310197) 책의 내용을 떠나서, 앞부분에 본인의 행동영역을 한 번 정리해보는 것 만으로도 최고의 결과를 얻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모두 좋은 결과 얻기를 기원합니다

rare-더 멋있는 이해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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