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종vs강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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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재수학원질문 드렷던 재수생입니다. 혹시 다니신 분들 계시면 추천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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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년전에 강청다녔구요. 대강 큰틀에서의 시스템은 비슷할겁니다.
학원에서 밖으로 못 나오게하고, 자습때 잠 못자게하고, 전자기기는 주어진 장소 아니면 사용 못 하게 하고 등등
그래서 거리를 봐야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북종 추천드려요.
청솔 시스템이 감옥 자체라... 혼자 하는데 익숙하신 분이라면 적응하는데 많이 힘드실 수 있어요
지방에서 올라가는거라 학사에 살려구요 제가 의지가 좀 약한편인데 북종가도 괜찮을까요
음 북종은 제가 안 다녀봐서 그거까지는 제가 답변을 해드릴 수가 없겠네요. 아마 북종 다녀보신 분이 답변 해드릴 거에요 ㅎㅎ
하나만더물어볼께요 강청수학좋나요 이관데
음 제가 문과라서 잘 모르겠네요.
그때랑 지금이랑 구성이 좀 달라져서
다만, 김기철샘은 제가 듣던시절에도 들어오셨던 분인데 풀이가 괜찮으시고요.
이과만 들어가시는 양진엽샘도 평가가 좋은 걸로 압니다.
그 외 분들은 잘 모르겠네요..ㅠㅠ
학사라는게 뭔가요? 학원에서 숙식제공을해주는건가요?
학사는 지방사는학생들이사는 고시원?정도로보시면되는데요 숙식제공해요..
강청다녔는데 관리받는거좋아하시면강청 되게좋아요ㅋㅋ수리샘되게좋음...이상빈쌤이짱ㅋ
이상빈쌤 강청 오셨나보네요 ㅋㅋ
저 강청 다니던 시절에는 퍼스트클래스 출강이었는데 ㅋㅋ
그때는 노원 출강하시던 시절이었을거에요
악 이상빈쌤 좋음..ㅋㅋ 이과수리쌤들 좋음!!
북종의 장점: 수학 황준규가 잘가르친다. 신천지 오픈, 올해는 문과들어오셨었는데 여태껏 이과담당하셨다고 들음. 남자애들은 근처에 피씨방이 없고(좀 걸어나가야함) 운동장이 없어서 반 대항전 축구하려면 아예 주말에 날짜 잡고 멀리 나가야함. 즉, 놀 기회가 비교적 적음. 사실 주변에 번화가가 서울역까지 가지 않는이상 거의 없어서 다들 놀러나갔다가도 기운빠져서 공부하러 돌아옴. 올해부터 학원밖에 못나가게 주차장출구까지 지키고 아침마다 출석 카드찍게하는데 이게 열심히할땐 좋으므로 일단 장점에 넣음. 하지만 관리가 청솔만 하게써여?
단점: 학원식당 맛있다고 주장하는데 뻥이다, 또 특반빼고는 연애 진짜많이함. 사실 특반도 매우 굉장했던 반이 있음. 시설로 말하자면 여자화장실이 하도 부족해서 남자화장실 하나 뺏었음. 사탐이 매우매우매우약하다.(잘가르치는 쌤 딱 한분 계심) 수시상담이 똥이다. 이건 담임따라 복불복이긴 하지만 전 6모였나 9모기준으로 어디를 수시떄 써야 적정인지 결국 상담받지 못했죠. 컴터 프로그램을 공립학교쌤보다 못다루시더라고요. 정시는 안받아봐서 모르는데 흠......글쎄요...... 논술도 대체로 똥임. 잘가르치는 쌤 한분계심.
팁: 확실히 학원보다는 반 분위기가. 반분위기보다는 개인의 의지가 더 중요해요. 그리고 학원 한번다니면 끊거나 옮기지 마세여. 백퍼 천퍼망함.
저도 올해 북종 다녔었는데 우리반 애들 잘 놀고다니던뎈ㅋㅋ
글고 저희 학원 식당 정도면 맛있는 편이래요~ 다른 곳은... 글고 연애 많이 하는 건 진짜 맞음ㅋㅋㅋ 논술은 우자룡 쌤 잘 가르치심ㅋㅋ 나머진 모륵겠어요ㅋㅋㅋ
특반 매우괴장했다는 반이 아마 우리반일듯
근데 울반 실적은 좋아요 ㅎ
연고대만 수시로 15명 내외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