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열심히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3308719
김지석曰
멘탈평정=수능평정 <3>
"지금부터 열심히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요?"
(걱정된다 너의 멘탈)
"지금부터 열심히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요?"
이 시기가 되면 이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이 질문은
“저랑 비슷한 수준의 수험생이 열심히 해서 내가 원하는 목표를 이뤄낸 사례가 있나요?”
라고 묻는 것과 같습니다.
성공사례요? 당연히 있습니다.
수험생이 얼마나 많습니까.
세상은 넓고 미친놈은 많아서
기적으로 밖에 안보이는 성공한 사례는 반드시 있습니다.
(당장 저만 해도 엄청난 대박을 터뜨린 기적의 사나이에요.)
그리고 그런 성공 사례가 있고
당연히 당신이 성공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 가능성이 크건 적건 간에)
여러분은 이미 알고 있어요.
그런데 왜 또 다시 질문할까요?
저는 지금부터 열심히 해서 성공할 수 있는지 없는지,
그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서 얘기를 하려는 게 아닙니다.
‘지금부터 열심히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요?’
라고 질문을 하는 여러분의 심리 상태에 대해 진단을 하려 합니다.
① 질문자는 지금 당장에는 열심히 공부하고 있지 않다.
“지금부터 열심히 하면 성공할 수 있나요?”에는
’지금부터 열심히 하면’이라는 조건이 붙지요?
그 말은 지금 이 순간 질문자가 열심히 공부하고 있지 않다는 말입니다.
사실 입시 초기에는 아무도 저 질문을 하지 않아요.
다들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작심삼일이라도 처음에는 열심히 하기 마련이거든요.
그런데 입시 후반부로 갈수록 이런 질문을 하는 학생들이 많아집니다.
질문하는 친구들은 열심히 할지, 안 할지를 고민하고 있는 겁니다.
수험생이라면 열심히 하는 게 당연한 것 아닌가요?
결국 저 질문은 질문자들이 엄청난 ‘멘붕’을 겪고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
여러분을 야단치려고 하는 말은 아니지만 질문자의 마음가짐이 잘못된 것입니다.
② 질문자에게 공부 외에 다른 선택지가 있는가?
“지금부터 열심히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요?”에는 또 흥미로운 점이 있습니다.
만약 성공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할 생각이라는건가요?
열심히 안 하겠다는 것인지요?
제 얘기를 간단히 해볼게요.
저는 수능 수험을 4개월 했습니다.
그 4개월 동안조차도 일을 하면서 했기 때문에 오후 6시부터 공부 할 수 있었어요.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적고,
그렇다고 제가 원래부터 잘 한 것도 아니었어요.
하여튼 그 기간 동안 열심히 해서 대박을 터뜨렸는데,
학생들은 제게 그렇게 물어봐요.
“선생님은 본인이 성공할 것을 어떻게 알고 열심히 할 수 있었나요?”
제 확신과 자신감에 대해 물어보는데,
저는 그 당시 제가 잘 될 거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정말이에요,
물론 서울대를 목표로 삼았지만 실제로 가능할 거라 생각하지는 않았거든요.
그러면 학생들은 다시 묻지요.
“성공할 거라는 확신도 없으면서 어떻게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까?”
달리 할 게 없었어요.
여러분, 공부를 안 하고 딴 짓 할 때 뭐 하세요?
카톡이나 인사타그램, 웹툰, 유튜브, 인터넷 기사를 클릭하는 정도 아닌가요?
여하튼 여러분이 실패에 대한 확신이 생겨서 공부를 안 하면 뭘 할 겁니까?
끽해봐야 인터넷 기사 클릭하면서 인강사이트 광고 배너를 본다던지
인스타이나 유튜브를 보지 않나요?
소소한 재미야 있지만 대단한 것도 아니잖아요.
공부를 안 한다고 해서 달리 할 게 없고,
그렇다고 작정하고 다른 걸 하기에도 애매해요.
부모님이나 선생님 같은 주위 시선 때문에 제대로 즐겁게 놀지도 못합니다.
왜 저는 열심히 할 수 있었는가?
달리 할 수 있는 게 없었으니까요.
달리 열심히 할 게 공부밖에 없었기 때문에
성공에 대한 확신 여부와 무관하게 평온한 마음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했더니 나 자신조차 놀랄 점수가 나오게 됐고요.
달리 열심히할 게 없다면 열심히 공부하세요.
③ 질문자는 성공 아니면 실패라고 생각하고 있다
“지금부터 열심히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요?”에 또 내포되어 있는 게 있어요.
질문자는 상황을 ‘성공’과 ‘실패’로 나누고 있어요.
이건 잘못된 겁니다.
전쟁이나 스포츠 경기라면 승리 아니면 패배만이 존재하겠지만 입시는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여러분 나름의 성공의 기준은 있겠지요.
수학 1등급을 받으면 성공이고, 아니면 실패인 사람도 있을 것이고,
어떤 사람은 수학 2등급을 받으면 성공이고, 아니면 실패인 사람도 있을 거예요.
만약 여러분의 목표가 1등급인데 그 컷이 88점이라고 해봅시다.
당신의 지금 성적이 50점이라고 해봐요.
그래서 피토 나오게 열심히 공부해서 37점을 올려서
수능날 87점을 받으면, 그러면 실패한 건가요?
그럼 열심히 해봤자 실패했으니
50점에서 87점까지 올린 것은 무의미한 짓인가요?
즉, 50점 맞고 실패한 것과 87점 맞고 실패하는 것이 똑같은 결과물인가요?
그래서 ‘어차피 실패했을 텐데 노력할 필요가 없었어.’라고 말할 건가요?
또는 88점도 1등급이고 100점도 1등급이라서 성공이니 똑같은 결과물인가요?
88점 좌극한까지는 똑같은 실패고
88점 우극한부터는 똑같은 성공?
아니에요. 점수는 높을수록 좋은 겁니다.
여러분 나름대로 성공과 실패를 나누는 기준, 여러분의 목표(성공)가 있겠지요.
그런데 목표(성공)에 도달 못하더라도 목표 근처에만 가도 괜찮은 거 아닌가요?
상황은 ‘성공’ 아니면 ‘실패’로 이분법적으로 나뉘는 게 아니에요.
스포츠 경기에서야 5:0으로 지나 1:0으로 지나 진 거지요.
하지만 입시는 그렇지 않아요.
여러분이 87점 받아서 목표를 못 이루는 것과 50점을 받아 목표를 못 이루는 것은 달라요.
입시에는
성공과 실패의 경계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성공 못할 것 같다는 게 열심히 안할 이유가 되지 못합니다.
④ 질문자는 포기하면 편할 거라 생각하고 있다.
‘포기하면 편해’라는 말이 있지요.
그런데 수험생은 포기한다고 편해지지도 않습니다.
여러분이 감옥에 갇혀서 하수도로 탈옥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해봅시다.
입구는 똥오줌, 쓰레기, 진흙 같이 엄청 더럽고 출구로 갈수록 깨끗해진다고 해봅시다.
여러분은 엉금엉금 기어서 탈출하려고 하겠지요.
저런 상황에서 포기하면 편할까요?
포기하면 여러분은 하수구 초입 더러운 곳에 머무르게 돼요.
수험생활이 그래서 힘들어요.
‘포기하면 편해’라는 말은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맞아요.
하지만 수험생은 포기한다고 하나도 편해지지 않아요.
공부하는 하루하루가 힘들어서 포기하면 똥물에서 머물게 돼요.
안타깝게도 그렇습니다.
여러분의 유일한 대책은 죽을힘을 다해서 단 한걸음이라도 앞으로 나아가는 것뿐이에요.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몰라요.
정말 열심히 해도 그 목표에 다다르지 못할 수 있어요.
그렇다 하더라도 열심히 해도 괜찮습니다.
단 한걸음이라도 앞으로 나아가면 그만큼 좋아요.
입시는 성공 아니면 실패가 아니에요.
정확한 상황 파악
단순히 의지만 강하다고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처한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면
성공에 대한 확신이나 희망 없이도 열심히 할 수 있어요.
제가 그랬거든요.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사람은
‘지금부터 열심히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요?’
라는 질문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습니다.
또 내가 성공할 것 같건 아니 건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어요.
달리 할 것도 없고,
공부를 조금이라도 더 하면 조금이라도 결과가 더 낫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공부 할 수도 있고요.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까요.
위의 그림처럼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파란 불이 깜빡이는 걸로 봐서는
곧 파란 불이 꺼지고 빨간 불이 켜질 것 같습니다.
나는 횡단보도 조금 떨어진 곳에서
건널까 말까 고민합니다.
괜히 건너려 했다가 보도 한 중간에 있는데 빨간 불이 되어
위험한 처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애초에 도전하지 말고 가만히 포기하는 게 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상황은 그게 아닙니다.
당신은 이미 횡단보도 한 중간에 있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건널까 말까 고민하시겠어요?
현실을 정확히 인식하세요.
그러면 생각이 명료해집니다.
마음이 번잡할 것도 없습니다.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단 한 가지 입니다.
죽을 힘을 다해
단 한 걸음이라도
앞으로 나아가는 것
하루하루 알차게 살면 됩니다.
하루하루 열심히 공부하세요.
결과는 수능 당일, 아니 대학 합격 발표일에 알게 될 일입니다.
지금은 열심히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뿐이에요.
제가 당신을 응원하겠습니다.
아자! 아자! 파이팅!!!
형이 너를 응원하고 있을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되겠죠..? 25일에 어차피 학교 가야되는데 그날 가도 3월 전에 자퇴 처리...
-
클릭하면 바이러스 걸리나요?
-
여기에서 25학년도 수능준비했어요 궁금하신점 답변해 드릴게요
-
처녀의 반대기때문
-
ㅁ프ㅓ,ㅑㅏ찌ㅒㅖ >":?/;.마ㅡ,ㅑㅣoswjfdeu8 9rvc 14
jisrfdegktolup;9/'gijolp0;/srw8um9kjsimkgreflo;...
-
반동 심해서 에임 다 빗나간다....
-
어그로 좀 그만 끌어라 다들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9
진짜 중요한 건 바로 말 안해도 알거라고 봄
-
ㅇㅈ 10
한번 더! 한번 더!
-
화가 나는 짤 5
-
문제가 올해 해결된다고 하면 대량 유급시킨다는 말이 있던데… 정상적으로 대학생활...
-
07년생이란 3
2007년에 태어낫다는 것
-
딴동내앤 두부두루치기라는 음식이 없음?
-
년도별로 되어있는거요 년도별로 쫙 되있는거 보고싶어서ㅜㅜ 혹시 아시는거 있으면...
-
달리기하면 우울한거 싹사라짐
-
ㅇㅈ 10
그런건 없어
-
ㅇㅈ하거 자러감 20
오늘도 늘 보던거
-
ㅇㅈ 6
-
아무런 뜻이 없소이다
-
과탐 가산 좀 크다는데 과2하기엔 반수라 시간부담이 클거같음 작수 과탐 ㅈ박기도 했고..
-
잘생긴 성인 남자 아이돌한테 수치심을 줘보고싶다 ㄹㅇ 도파민 폭발
-
저 몇살이예요? 2
만으로
-
근데 친구들이 다 술 안마시는 애들임
-
저 몇살같아 보임뇨 20
ㅇㅇ
-
아니 하연님 저 실수로 11
잡담알림 끈다는게 차단해버렸어요 차단 어떻게풀지
-
님들 저 몇 15
살같아ㅇ
-
오르비 잘자
-
큐브 칼럼 글 봤는데 카이스트 아니고 가톨릭대 의예과로 학적 변경하셨네..?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다재무능합니다 6
그러슴ㅁ디ㅏ
-
화1 1학기 내신 선택자인 예비고2인데,, 정훈구t 고2 정답화학 듣다가 1단원...
-
변별도 관련해서 3
앞서 정답률이 낮으면 변별도가 낮다는 식으로 혼란이 생긴 감이 없지 않은데 0.4는...
-
공부시작 1
.
-
은테 달았다 12
드디어 똥테 탈출
-
너가 최고야! 2
>.<
-
이것때문에 잠을 못자고 있네요 ㅋㅋㅋ
-
저는 어떤 문제들은 20분 넘게 고민해야 뭔가 팍 보이는 문제들이 더러 있어서...
-
현역이고 지금 사려고하는 수특은 독서 문학 화작 사문, 세지 딱 이 5개정도만...
-
기습 ㅇㅈ 21
외화유출범한테 기부 좀 해주세요
-
돈이 없어
-
키보드로 모니터 내려찍기 하고싶네
-
의사가 멋있는 이유가 옛날에 의대생이었어서 그런거 아님? 7
지금 당장 사람살리는 의사들 보면서 멋있다고 생각하는거 말고 동네 피부과 정형외과...
-
의뱃 들어왔다 3
히히
-
물1 물2 저울질중이라 여쭤봅니다
-
ㅜㅜ
-
진지함 근데 합격증 사라져서 교뱃 홍뱃 못다는 게 너무 화남
-
항상 먹을거 설명하고 계심
-
작년의 악몽이 떠오른다 어쩌다보니 친구를 하나도 만들지 못했던 그 시간이
-
구라임
-
vs 나인
매일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어요!세상은 넓고 미친놈은 많다.....
띵언

ㅋㅋㅋ 띵언이죠ㅠㅠㅠ

힘내요!감사합니다.

잘 해낼 거예요. 힘내요!좋은 글 감사합니다ㅠㅠ 정신차리고 다시 열심히 하겠습니다!!

남은 기간 치열한 시간 되시길!요즘 많이 집중도 안되고 힘들었는데
다시 마음다잡고 끝까지 노력해야겠어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라요!쌤 요즘 수학 풀면 예전엔 쉽게 풀던 4점들이 잘 안풀려요..
작년 트라우마가 도진거 같은데..
뭐가 문제인걸까여..
6 9둘다 11 이였는데
지금 보니까 막 문제도 못풀겠고 문제 푸는 감도 사라지고
남들 다 쉬운건데 혼자 못풀고..17번 16번 정답룰 80문제들..
남은 기간 이런거 잡고 총정리만 하고 싶은데...
뭘 해야될까요 ㅠㅠㅠㅠ
너무 어려운 문제만 푼다든지
너무 실모만 풀다보면
단원별 쉬운문제 푼 경험이 오래되서
각 단원마다 유형별로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감이 떨어져서 그렇습니다.
아래 링크에 제가
올해 기출만 단원별 난이도별로 분류한 자료를 올렸습니다.
거기에서 킬러 문제 제외하고 빠르게 풀어보면
그 감을 최단기간에 회복할 수 있을 거예요^^
<2021 모든 기출 최종점검>
https://orbi.kr/00033075266
감사합니다 저도 이런상황이었거든요 꼭 끝까지 놓지않고 달리겠습니다!

횡단보도 비유가 정말 와닿네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최선을 다하며 끝을 맞이하길!
티쳐 여기 빨간색으로 밑줄 쳐진 부분이 이해가 안 가요 jnj (갓지석T의 나형 2021 기출 최종 점검 47번 문제입니당)
위의 관계가 성립하기 때문입니다^^
이짤 넘좋은데??

사진 찍어둔 보람이 있네요 ㅋㅋㅋ좋은 글 감사합니다!!
힘내요! 힘내요!
정말정말..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길!
선생님 늘 그래왔듯이 방향을 잃지않고 수능전까지 유지하겠습니다

항상 응원하고 있을게요. 스스로 잘 해낼 수 있다늠 믿음을 갖고 열심히 앞으로 나아가딜 바라요순수수능 강의에서 매일 듣는 말이네요.ㅋㅋㅋㅋ어차피 막판이 중요하니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네요.ㅎ

프래생이군요 ㅎㅎ 이뻐 이뻐저와 함께 공부한 시간에 믿음을 가지세요!
꼭 대박 내실 거예요!
정말 요즘 공부하기도 싫고 지금 해도 달라질 게 없을거라는 생각에 더 안하게 되었는데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다시 열심히 해볼게요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오늘이 열정으로 뜨거운 하루가 되길!뼈가 아파요 선생님,,

요놈! ㅎㅎㅎ너무 도움되는 캐스트입니다. 써주셔서 감사해요!!

도움되서 기뻐요 화이팅!만화지만 나루토에 나오는 노력의 대명사 마이트 가이란 인물이 제자가 아무리 수련을 해도 성장을 하는 건지 회의감에 울고 있을 때 자신을 믿지 못한다면, 노력할 가치도 없다고 말해준 게 생각나네요.

자신을 믿는 것!맞말추

힘내요! 응원해요!지석쌤 시험장에서 모르는 문제 있으면 3초이내에 넘어가라거 하셨잖아요! 근데 돌아올 땐 문제부터 다시 읽어야 하는 건가요??
문제 내용이 잘 기억나면 안읽어도 되고,
잘 기억 안나거나 불안하면 다시 봐도 좋습니다.
수학은 극단적으로 텍스트가 적은 과목이기 때문에
읽었던 문제 다시 읽고 파악하는데 몇초 안걸립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 화이팅!!신호등 중간에 서있는 그림을 보고 소름이 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꼭 대박내시길!너무 공감되네여 좋은글 ㅎ 인생은 모 아니면 도 라고 생각했는데 미련했네요 제 좌우명을 바꿔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