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수능 수준별 선택형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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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수능 수준별 선택형 첫 도입
매일경제원문기사전송 2012-12-10 17:25
현재 고2가 치르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주요 대학들은 국어.수학.영어 3과목 중 B형 2개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을 모두 받아들이는 대학도 B형 응시자에게 과목별로 최소 5%에서 최대 30%까지 가산점을 줄 전망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10일 공개한 '2014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내년 수능 수험생들은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난이도를 선택하는 부담이 더해졌다. A,B형은 교육과정이 겹치지만 난이도와 교과범위에서 차이가 있다.
오종운 이투스청솔 평가이사는 "하위권 수험생을 제외하고는 일단 인문계는 국어와 영어, 자연계는 수학과 영어를 B형 중심으로 준비하다가 6월 모의평가를 치른후 여름방학때 유형을 변경하든지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희대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 등 서울 주요 대학은 수능 반영 유형을 계열별로 지정해 반영하기로 했다. 인문계열은 국어B, 수학A, 영어B형이고, 자연계열은 국어A, 수학B, 영어B형으로 반영한다.
예외적으로 서울대와 서울교대의 인문사회계열은 국어A 수학B 영어B형에 응시한 이과계열 학생도 교차지원을 할 수 있다. 가톨릭대 자연과학계열도 국어B 수학A 영어B를 치른 문과생이 교차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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