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근데 진짜 국어 다 풀고 2 30분 남는 사람들은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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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비문학 다 아는 얘기들이고 문학도 그냥 뻔하네 하면서 읽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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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현역땐 글케 남았는데 전 속독으로 내용일치 먼저 조졌음
재수하면서 읽기 방식 바꿨지만
저 되게 따져가면서 읽어서 시간 많이 부족하거든요
쉬운 지문이나 어려운 지문이나 진짜 시간 잡는 문제 아니면 비슷하게 걸리고 점수도 비슷한데 수능국어가 그렇게까지 빡세게 읽어야하는 시험이 아닌가요?
글쓴이가 주되게 문제삼는 바(=핵심쟁점)를 깐깐하게 따져야 합니다.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내용을 가지고 깐깐하게 따지기 시작하면 안 돼요.
리트미트 교재 풀 땐 그게 잘 됐는데 실모 푸니까 누리끼리해서 그런가 잘 안잡히긴 해요
애효
저도 지금 비문학 쉽건 어렵건 읽는 시간 자체는 비슷하게 걸려요
근데 빡세게 읽는데도 비문학을 자주 틀리면 읽는 방법에 문제가 있다고 보셔야함
Ex)중요하지 않은 부분을 이해하려고 너무 신경쓰다가 뇌절해서 오히려 잘못 이해하는 경우
많으면 한개 틀리고 가나형은 좀 더 걸리긴 하는데 일밤적으로 33분 정도면 잘하는 건가요?
문학이 문젠가
그럼 그냥 다른 파트에서 시간을 절약하시는게 나을듯해용
아무의미 없죠
어차피 80분 다쓴 나랑 점수 똑같을거면요
저는 시간 죽어도 못줄이겠더라고요
저도 같은 생각인데 그게 어떻게 가능하지 매커니즘이 궁금함 진짜
제친구중에 두세명 있는데
화작,비문학 진짜 잘풀고
고전시가 문학에서 남들만큼 걸려요
비문학 3지문 18분~25분 사이에 무조건 넣음
둘다 국어잘보고 서울대랑 의대 갔는데
수능 점수는 80분 다쓴 제가 더 높아요
그냥 저런애들도 있구나 신기하네 하면 될듯
님 근데 제가 비교대상이 없어서 지금 확신이 안들거든요
그릿 심화가 릿밋딧 문제집인데 이거 거기 나와있는 시간 3세트 한 37분에 딱 맞춰서 풀고 한두개 틀리는 정돈데 수능이랑 실모는 되게 헤맨단 말임
이상하게 넓은 종이만 보면 숨이 턱 막히고 그래요
누리끼리해서 잘 보이지도 않고
적어도 실력 문젠 아니겠죠
심리적인 거나 익숙하지 않은 게 문제같긴 한데
그거 37분에 가능하면 국어 잘하시는거 아녜요?
수능이랑 실모 헤메셔도 1등급 나오시지 않나요?
잘하는 거에요?
평가원은 모르겠는데 실모 1등급 걸리긴 해요 1컷 80잠대라는 게 문제긴 한데
요즘 실모 조지는데 시간 부족해서 문법 날리고 말이 아니어서 뒤숭숭하네여ㅠ
이감 1등급컷이면 그냥 그러려니하는게 날듯요..
저 19,20수능 둘다 비문학 하나 틀렸는데
사설 비문학 풀면 머리에 잘 안들어오더라고요
이감은 아니고 그릿모라고 김상훈쌤 실몬데..
그냥 화작 문법 연습 더 하고 문학 연습 하고 수능 땐 잘 되겠다 하는 게 맞겠죠?애효
ㄴㄴㄴㄴ그럼 수능날 화작문 문학 40분컷하고
비문학 터질수도 있어요
평가원 하루에 한지문이라도 보시는걸 저는 추천드림
근데 어차피 이정도 시기면 멘탈이 제일 중요해서
수능은 다 읽을수 있다하고 세뇌시켜도 좋을거같아요
댓글 쓰다보니까 지금 문제가 비문학이 아니구나 싶어서요ㅋㅋ
Ebs도 대비 빡세게 안돼있어서 ㅋㅋ
아 미치겠네
댓글 감삼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