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는달린다 [864222]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20-11-25 12: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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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자가격리·확진자는 수능·논술·면접 장소로 어떻게 이동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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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준(타 지역도 비슷함)


· 서울시는 수험생 확진자들도 빠짐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서울의료원과 남산유스호스텔(생활치료센터) 2개소에 10개 수능 시험실을 설치한다. 이는 27명의 수험생들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여기에 수험생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 등이 가능한 의료 인력과 시험장 운영인력도 지원한다.


· 확진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한 수능시험장과 시험응시에 대한 정보는 자치구 보건소를 통해 시교육청에 안내되면 서울시에서 거점 병원(생활치료센터)을 배정하고 이동도 지원한다. 확진자의 경우에는 퇴원예정일을 수능 1주일 전부터 파악해 병원(생활치료센터) 내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한다.


· 또한, 서울시 별도시험장(자가격리자) 3곳은 교육부에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3곳의 학습센터를 지정하여 운영한다. 이들의 상세주소는 아래와 같다.


‧(서울지역대학) 성동구 아차산로 12(성수동1가) ‧(남부학습센터) 양천구 국회대로 272(목동)

‧(북부학습센터) 강북구 도봉로 136(미아동)


<생활치료센터(유스호스텔) - 확진자>


<별도 시험장(방통대 서울남부학습센터) - 자가격리자>


· 자가 격리 대상 수험생의 경우 수능 당일 자치구 전담반 또는 119구급차 등으로 시험장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원칙은 자차로 이동하고 전담공무원이 GIS상황판을 통해 동선을 관리하지만, 자차이동이 불가한 경우 전담공무원이 동행해 단계별로 이동노선을 지원한다. 자가격리 대상 면접 등 대학별 평가는 별도시험장 3곳에서 치러지며, 대학별 일정에 따라 소방재난본부와의 협의를 통해 구급차를 활용해 이동 가능하다.


<구급차 24대 투입>


<방역 택시 50대 투입>



· 확진자에게 응시 기회를 부여하는 것은 수능 뿐이며, 대학별고사(논술,면접,실기)는 확진자가 응시하기 어렵다.


· 확진 또는 자가격리 판정을 받았다면 반드시 보건소에 수능 지원자임을 알리고, 관할 교육청에 코로나19 격리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신고해야 별도의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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