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삼각함수 각변환 헷갈리는 분 계신가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3217754
중학교때 각변환하는 법을 몰라서 구몬을 풀 때 일일이 합성공식을 썼었어요.
그리고 너무 귀찮아서 공통점 찾다가 발견한 방법이 있는데 머리속으로 그림 그리는 거에요.
글로 설명 들으면 좀 복잡할 수 있는데 이거로 삼각함수 (+ n/2 pi + theta) 꼴의 식은 다 바꿀 수 있어서 학습자료로 설명해 보려 하는데 어떨까요?
0 XDK (+10,000)
-
10,000
-
유전만 못하는데 유전 인강 빠르게듣는거 추천점 대상메가 둘다있
-
내가 질문할 데가 없누…
-
마라탕 ㅇㅈ 3
-
* 자세한 문의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연락 바랍니다....
-
외로워요 0
ㅠㅠ
-
[속보] 트럼프 “韓·日 등 알래스카 LNG 사업에 수조 달러 투자할 것” 1
백악관, 의회 연설 발언 사전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의회 상·하원...
-
이번 겨울 방학을 마치며 김광진 선생님의 수업에 대해 리뷰를 남겨보고자 한다 원래...
-
오늘까지만 놀자
-
이번달부터 7급 공무원과 동급으로 묶임 역시 결혼정보회사가 정보력이 빠르다
-
마닳만 10개년 다풀면서 분석햇다는데 걍 재능충인건가? 나는 현역때 고3 3모...
-
내신만하는데 최적 책값 충격적임
-
대성패스는 이 혜택에 오늘까지 19마넌<--이게 UFC였다는 게 ㅈㄴ 웃김 5
갑자기 존나 올려버리니까 개웃김 ㅋㅋ
-
심찬우 커리 따라가면 풀 지문 자체가 너무 부족하지 않나요? 0
생글 부교재랑 주교재 완강했는데 생감할 때 까지 독서는 풀게없어요 나중에 기출...
-
아직 의대는 1
과탐 하는게 정배죠?
-
언제해줗거야
-
과외랑 알바 엄청 해도 시간이 많이 남는데… 뭐하고 살아야할지 모르겠네용
-
떼잉.. 나때는...!!
-
대성마이맥에서 공지사항으로 정오표 좀 보려고 클릭했더니 비공개 게시물이라고 알림창이...
-
올해 첫 등교중 1
-
A가 현재 다니고있는 스카이고, B는 집주변 여러 스카인데,거리때문에 고민이 되어서...
-
시대 기출 0
중간에 합류해도 주네요 ㅎ
-
헤헤 ㅌㅈㅇㄹ 7
오르비언분이랑 인스타 맞팔함 히히 누군진 비밀
-
국어 4등급 1
작수 4등급인데 일단 푸는 방식은 언매 독서 문학입니다 근데 문학 현대시 파트에서...
-
과외생이 항공대 항공운항학과 지망인데 과탐이 3~4등급 이하라서 사탐런 하는게...
-
분량(이감 7개년, 피램은 9개년)과 해설지는 피램이 더 좋아보이긴 하는데, 가격이...
-
졸업 고등학교 쓰라는데 이거 어케 함뇨? 검1고랑 관련된 단어 다 쳐봐도 안 나오는데
-
감기 옮음 2
동생한테 감기 옮아서 마스크 쓰고 다녀야 될 듯
-
김범준 2타 2
ㄷㄷㄷㄷㄷ 시작부터 막기
-
아미친 7
자살
-
겉도는느낌 7
에휴이
-
우리의 배쌤은 5타가 되고………배쌤힘내세요
-
수학 시대인재 라이브 강기원 10주차때 들어갈건데 걍 인강 계속 하는게나음? 13
전영상들은 사서 들을 거임 휴강때
-
강의좀 올려라~~
-
학원 안다니고 독재 하셨던 분들은 모의고사 연습 어케하셨나요 6,9월 두번만...
-
나는 진자 애국할수잇는데 상대가 없네...
-
2025 수능 화작 미적 쌍윤 선택으로 54233 받았습니다 백분위는 56 74 X...
-
과외알바를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매뉴얼&팁입니다. 미리 하나 장만해두세요~~...
-
구강성교수간장면 13
-
지금이니!!!
-
26수능 짝수해라서 뭔가 22 24마냥 불국어 불영어일거같은데 수능 기조는 2년...
-
유사 노트북됐음... 짱신기
-
현역 당시 노베이스 풀이로 3등급 (백분위 78로 기억) 오늘 다시 풀었는데 백분위...
-
삼겹살 사왔다 16
저녁에 파채랑 곁들여서 쇠주한잔 해야지..
-
qNv 4번 0
쉽읍니다
-
진짜개에반데...
-
몇개는 풀어보는게 좋으려나요? 충격먹어보는것도 좋은 경험일거같은데 국어 수학 한번...
-
과탐 생지 3등급은 쉽다고하던데, 백분위 어디까지가 쉬운건가요? 1
과탐 생지 3등급은 쉽다고하던데, 백분위 어디까지가 쉬운건가요? 77~88
-
친구가나보고 기본으로하고댕기는앤 첨봣대서 다들 머로함
이미 더 쉬운 방법이 있지 않나요 짝수면 안바꾸고 홀수면 바꾸고, 세타 예각으로 간주해서 사분면 위치파악 후 부호 결정하는거요
이게 사실 생각보다 어려븜 저도 얼마전에 깨우침
그래도 차츰 익숙해지면 이거만큼 쉬운게 없음
ㅋㅋㅋ 그러고 보니까 제게 더 복잡한 거 같긴 한데 전 오히려 그 방식을 한달 전쯤에 친구 뉴런 책보고 처음 알아서 그게 더 헷갈리더라구요
체화하면 그게 더 편한건 맞는데 맨 처음 각변환을 접했을 때 제 방식은 사고과정이 있어서 더 안까먹지 않을까 싶어서 ㅎㅎ
사실 그 방식이랑도 크게 다르진 않은데 세타를 예각이라 간주하고
머리속으로 (+- n/2 pi +- 세타)를 사분면에 표시하고
x축에 수선 내려서 만든 삼각형에 대해 원래 삼각함수 적용시키면 나오는 거라
걍 복잡하니까 하지 말아야겠네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아뇨 단순 공식 암기 이전에 필요한 직관적 이해에 있어서 님 방법이 좋다고 생각해요. 사고력을 기르면 이 공식 자체만이 아니라 이 공식이 나온 과정에서 파생된 문제해결에도 도움이 될테니까요.
결국 시간이 중요한 실전에선 공식을 쓰겠지만 그 과정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면 킬러 문제에 접근하는 아이디어? 영감? 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봅니다.
저는 그 (x+-세타)에서 x가 앞에 있을 때 어케 해야할 지 모르겠어오ㅠㅠㅠ
x가 앞에 있다는 게 무슨 말이에요?
cos(x+@)랑 cos(@+x) 다른 건 알셌는데 어떻게 다르게 접근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ㅜㅜㅜㅠ
둘은 같은거에요! 그냥 @+x 든지 x+@든지 편한거로 놔두고 하시면 돼요
앗 -일 때는 다르지 않나요..? 우함수 기함수 따져서 - 밖으로 빼내고 해라 어쩌라 하는데 한 반에 알려주시면 안 될까요.. 기다릴게요!!
cos은 같고 sin일때 다른데 한번 제 방식 찍어서 올려드릴게요!
이해 안가는 부분 있으시면 말해주세요! 이런거 써보는게 첨이라 ㅠㅠ 막 난잡해서 직관적으로 이해가시려나 모르겠네요
중간 밑부분이 생각하는 과정이고 중간 위 부분이 적용사례입니다!
넵넵 그런데 코사인은
cos(x-세타)=cos(세타-x) <우함수 성질 이용1>
cos(x-세타)=cos(-x-세타)=cos(x+세타) <우함수 성질 이용2>
맞나요?? 우함수는 x자리에 -x 대입해서 똑같은 거라고 배웠는데 1번 사례가 왜 우함수를 이용한 건지 모르겠어요ㅜ 2번 사례가 우함수 이용한 거 아닌가오??
(x-세타) 를 한 덩어리 a로 보면
(세타-x) = -a가 되어서
결국 cos(a)=cos(-a) 꼴이므로 우함수 성질을 이용한게 됩니당
님한테 제 방법 설명해주면 진짜 좋을 거 같은데
이게 말로 하면 1분컷인데 글로 쓰니까 너무 길어져서 ㅠㅠ
아니면 수식으로 하면 헷갈리니까 코사인 함수를 직접 그리셔서
x-세타랑 높이가 같은 부분들을 표시해보시면 더 쉽게 와닿지 않을까 싶네용
헤헤.. 언젠가의 학습 자료를 기다려봅니당
아 한석원 선생님도 이렇게 가르치세요?? 강의를 안들어봐서 몰랐는데 신기하네요 ㄷㄷ
원하시는 분들이 있는거 같으니까 정리해서 내일 모레 안으로 올려보겠습니다!
저 글고 오르비에 와서 주로 눈팅만 해서 덕코 사용방법도 몰라서 그냥 돌려드릴게요 ㅋㅋㅋ 만년 2등급인 저의 영어 1등급을 기원해주시는 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