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정도면 재능충인줄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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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전날만 공부해도 내신 5%안에 들었는데
공부에 딱히 흥미가 없었음 그냥 무시받기 싫어서 하는 정도?
고등학교 때는 2년 내내 댄스부하면서 놀다가
고3 4월에 4모 44444받고 공부 시작함
이과에서
6모 22232
9모 11221
10모 11111 받음
주변에서 재능충이라고 혐오하는 사람도 많았음
나는 3년을 했는데 넌 3개월을 하고 같은 성적이냐고
그래서 담임쌤이 수시 논술로만 연 고 한 성 중 인 이렇게 쓰게
함
그러나 역시 수능 조지고 인하대 논술로 겨우 들어감
그래도 솔직히 이때까지만 해도 난 내가 재능 있는 줄 알았음
졸업한지 4년만인 올해 4월 즈음 군수 시작해서 지금까지 공부해 본 결론 =
재능 없는 것 같음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리고 무엇보다 노력도 재능인 것 같은데 그것도 없음
나는 나름 한다고 하는건데 오르비언 평균도 못 했을 듯...
이번 수능을 끝으로 그만하고 평범하게 살아야겠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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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살라햇는데 먼가 희한한놈 취급 받을까봐 겁난다
그래서 팬티 인증은 하시는거져?
연기되면
팬티인증만 기다리는중
아니 형 도른거야..?ㅋㅋㅋㅋ
논술합격부터 재능잇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