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현주해] 토요일 조교 질문받아요!(+수능날 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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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수능이 2주도 안남았네요! 제 수능날 식단을 적어볼게요! 2번 친 수능 식단은 모두 같았습니다.
무국, 두부조림, 흰쌀밥, 김, 볶음김치 등등 평소에 먹던 반찬 싸갔고 과일도 싸갔습니다!(껍찔째 먹는 청포도)
무국 같은게 속이 편해져서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카페인들은 음료를 안마셔서 옥타미녹스같은 아미노산 부스트 먹고, 거의 매시간 포도당 캔디 먹었던거 같습니다. 초콜릿도 들고가서 한두개씩 까먹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우선 수능 연기같은 이슈에는 관심을 최대한 두지 마시고, 공부에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어려운걸 알지만ㅠㅠ
수능이 얼마남지 않아서 시간 제한은 없습니다. 시간은 자유롭게 질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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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화학과 재학중(한양대 화학공학과 동시합격, 정시)
자사고 졸업
국어 모의고사 학생 검토
유현주T 컨텐츠 연구원 근무중
전 대치동 강사 국어 컨텐츠 연구원
2020학년도 6월 모의평가 국어 100점 (전국 65명)
6회의 평가원 국어 시험, 모두 백분위 98이상
국어, 화학 과외 경력 有
19학년도 육군사관학교 1차합
안녕하세요! 유현주T 컨텐츠 조교 '평가원 딱 대'라고 합니다.
현역때는 과탐으로 화1 생2를 응시했고 재수는 화1지1을 응시해서 현재 고려대 화학과에 재학중입니다. (정시합격) 국어가 중심과목이긴 하지만, 수학도 4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렸고, 화학도 50점이 대부분입니다! 과외도 해봤구요. 독학재수를 6평까지 하고, 그 이후에는 대치동 유명 재종을 다니며 일부 추가 현강도 다녔습니다. 다양한 강의를 많이 들어보았으니(인,현강 재종) 국어 뿐 아니더라도 다양한 질문 부탁드려요!!
질문은 12시까지 댓글과 쪽지로 받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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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워치 스공팀 참여방법>
파이워치 스공팀이 여러분의 페이스메이커가 됩니다.
참여 방법은
1. '파이워치 3.141592' 플래너에
매일매일 공부 기록을 작성한 후, 플래너 사진을 캡쳐하고,
https://forms.gle/YPMEBMds4YQGimVe8
위의 주소로 들어가 설문지에 매일 기록을 적습니다.
2. 기록을 적은 후,
① 오르비 or ② 인스타그램 (piwatch_official)
중 편한 곳에
#파이워치 #오르비 #현주간지
필수 태그를 포함해 공부 기록을 올리면 참여 가능합니다!
매달 열심히 기록을 올려준 분들 중 선물을 드리고,
현주간지 구독자 & 유현주T 현강생들에게는
이과 최상위권인 서울대/고려대/카톨릭대 의대 및 치의대, 한의대,
문과 최상위권인 서울대/연세대/고려대에 재학중인
우수한 멘토들의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멘토링의 경우, 스공팀의 공부시간 순위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매일매일 참여해서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을 기준으로 합니다^^)
1주일 순공부시간 92시간 달성은
인간 두뇌의 극한에 도전하는 일정입니다.
그렇지만,
달성이 불가능한 것은 결코 아닙니다.
시간과 노력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고
당신은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단 한 사람이니까요.
앞으로도,
강의와 컨텐츠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더 많은 사랑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이것저것 준비해보겠습니다.
7월호는 이미 재고가 모두 소진되었고, 최근호들은 재고가 얼마나 남지않았습니다.
지난호 주간지들은 다시 재인쇄 계획이 없습니다. 그러니 구입할 학생들은 서둘러 주세요 ^^
중간 합류하는 학생들은 3월호부터 올해 EBS 수능특강 변형문제들이 반영되어 있으니
'현주간지 과월호'에서 같이 구입해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금은 분량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실 수 있지만,
결국 저 분량을 끝내야 1등급까지 도달할 수 있고
이미 1등급은 제 교재와 주간지를 모두 하고도 더 많은 컨텐츠를 더 하겠다고
달려나가고 있으니까요.
더 늦기 전에 지금 하나하나 계획을 짜며 시간까지 관리해 나간다면
조만간 따라잡을 수 있을 거에요 ^^
그 길에 동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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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워치 3.141592
아래는 11월 20일 통계입니다!
총 9명 참여하셨습니다.
모두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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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딱대 ㅋㅋㅋ 닉 너무 멋있네요
앗ㅋㅋ 감사합니다 ㅎㅎ
왜 오늘 이렇게 질문이 없죠..???
백석 시
흰 바람벽이 있어
두보나 이백 같이
에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유현주 선생님 추석특강 때 총정리 하면서
백석 시인은 절대 극복의지가 없다.
운명 수용이다. 라고 수업 듣고
지방으로 다시 내려와서 공부하던 중, 여러 인강 선생님들의 의견, 파이널 강의 에서도
‘두보나 이백 같이’ 같은 경우
화자는 이백과 두보와 자신의 처지를 동일시하여 이를 위안으로 삼고 현 상황을 극복하고자 한다.
(정답: O)
(해설: 이백, 두보 역시 타관에서 고생했을 것을 생각하고, 그럼에도 명작을 남긴 이들의 정신적 자세를 본받고자 함이므로 해당 선지는 타당하다.) (출처: 유대종의 미 데일리 1주차)
‘흰 바람벽이 있어’ 같은 경우
하늘이 이 세상을 내일 적에 그가 가장 귀해하고 사랑하는 것들은 모두 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하니 그리고 언제나 넘치는 사랑과 슬픔 속에 살도록 만드신 것이다.
(운명에 대한 긍정적인 수용과 ‘극복 의지’가 드러남.)
(이런 외롭고 쓸쓸하며 고통스러운 삶은 ‘나’ 자신만의 것이 아닌, 다른 대상들도 겪는, 겪었을 것이라 생각함으로써, 그를 ‘극복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지.)
(주제: 외롭고 가난한 삶을 받아들이면서도 이를 ‘극복하며 살아가겠다는 의지’)
(출처: 한수달 8월호 지문 분석)
BUT 유현주쌤 EBS 수업 때 말씀하시길, 현실 극복 의지 X, 운명 수용 (+)
그리고 저희 지역으로 출강하시는 강대 이XX 선생님도 마찬가지로
현실 극복 의지는 없다. 현실 수용에서 멈춰야 한다. 라고 설명하셨습니다.
혹시 평가원에서 이부분을 선지로 다루게 되었을 때, 선생님별, 교재별 서술된 부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보기>가 주어진다면 <보기>에 충실해야 함이 맞지만,
<보기> 없이(ㄱ)부분은 두보나 이백 같은 인물들과의 동일시를 통해, ‘현실 극복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라는 선지가 나오면 엄청 헷갈리고 시간 잡아먹을 것 같아서 질문 드립니다.
너무 길어졌네요; 죄송합니다ㅠㅠ(근데 이정도 쓰면 유현주쌤께서 보시지 않을까 해서..?!)
현주T께 질문 드리고 답변드립니다.
질문주신 작품에서 현실극복의지가 없다는거지 슬픔은 극복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을 봤을 때 상황을 극복한다라는 애매한 표현보다 현실을 수용하며 슬픔이나 쓸쓸함을 극복하고 있다 정도로 출제되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과탐 수능특강만 보고 수능완성은 원래 볼 생각 없었는데 막상 안보고 수능을 보려니 좀 두려워요ㅜㅜ 기출과 사설모의고사로 공부 중인데 크게 신경쓰지 않아될까요? 화학1 생명과학1 응시하고 9평에서는 1등급 2등급 받았습니다!
그 실력이시면 수완 보시는데 오래 걸리실 실력은 아니신거 같습니다. 본인이 약하신 부분만 한번 풀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안풀고 수능 다맞은 친구들도 많이 봤습니다! 다른 과목에 비해 연계 체감은 안되는 편입니다. 기출과 사설 모고 점수가 어느정도 나오신다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1. 그동안 풀었던 과탐(특히 지구) 모고 정리를 하고 싶은데 언제부터 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1일1실모 같이 병행을 할까요?
2. 수학 실모 지금 2개 남았는데 해모 파이널(3회분)도 추가 구매해서 풀까요? 아니면 그동안 틀렸던 오답을 정리하는게 나을까요 69월3등급 10월 1등급입니다
1. 지금부터 하셔도 좋습니다. 지구과학은 지엽이 많기 때문에 미리 정리해두고 그를 반복하는게 좋아보입니다. 1일1실모는 저는 2주전부터 한 것 같습니다.
2. 저는 적어도 수능 전 며칠간은 수능 생활 패턴대로 생활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추가로 구매하셔서 푸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동시에 본인이 취약한 유형 정리도 하시는게 좋습니다.
이과n수생이고 올만에 수능보는데
1년간 현역때보다도 열심히했고 현역때보다 좀 더 나아졌다고 생각했고 정말 노력많이했는데 그에비해 성과가 없는것 같아요 걍 뭐가 달라진거냐 싶네여
이것때문에 현타도 와서 공부하기도 싫고 해도 안느는데 뭣하러 하냐 이런생각..
그리고 재능도 없고 재능없으면 효율적으로 공부해야한다는생각에 효율생각하면서 공부하려고 1년간 했는데 급해서 그런것도 있고 어떻게 해야 효율적으로하지
내가 뭐가 부족하지 내 방식의 어디가 잘못된거지 뭐가 잘못됐는지조차 모르는 부분이 분명 많을거고 안다고 해도 해결책을 아는 것도 아니고 그것도 알아도 잘 되지도 않고..
주저리주저리 썼는데 공부하다가 현타와서 그랬습니다. 여름막바지부터 현타 쎄게오네요 난 진짜 뭐한거지 싶어여. 다른 시험 버리고 수능 다시보기로 한건데
걍 재능없어도 효율적으로 노력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걍 모르겠네요 빡대가리여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이젠
저한테 이런 이야기를 건넨 친구, 후배 등등이 많은데 저는 이런 얘기를 해줍니다
대학은 왜가야하는걸까요? 제 생각에는 자신이 하고자 하는일에 방해받지 않기 위해서인 것 같습니다. 물론 대학을 안가도, 자신이 원하는 꿈에 갈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방해가 있고 남들보다 느리고 힘든 길을 가겠죠. 대학을 가면 방해가 좀 덜하고, 인맥도 생기고 해서 꿈으로 조금이나마 빨리 갈 수 있을겁니다.
수능은 안타깝지만 '결과'로만 평가받는 시험입니다. 평소에 놀고 공부를 안하는 학생이더라도 1등급 성적표 하나만 있으면 '공부 열심히 한 학생이구나' 생각을 들게 만드는 시험입니다. 그 동안 공부해왔던 과정은 철저히 무시되고 수능날 몇시간으로 나의 노력이 평가받게 됩니다. 성적표라는 종이 한 장의 형태로요. 질문주신 분은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후회는 결과가 나온 이후에 해도 늦지 않으니 일단 남은 시간은 달리시길 바랍니다. 남은 시간을 통해서 결과가 바뀔 수도 있으니깐요.
n수생이시고 오랜만에 수능 보시는 거면 분명히 원하는 일이 있어서 시간을 투자하신 거라 생각합니다.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본인이 하고싶은 일을 따라 가는건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모르는게 있으시면 언제든 질문하세요.
+저도 효율적으로 공부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고있는 사람입니다. 남은 시간 효율적으로 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ㅠㅠㅠ현주쌤 쪽지좀 봐주세요ㅜㅜㅜ현주간지 택배 관련 질문이ㅑㅇ요.... 걱정이에요...ㅠ확인한다고 하십니다!!
확인한다고 하십니다!!
혹시 지금 컨텐츠 추가하는거 매우 어리석은 걸까요...
연계 많이 안해둬서 너무 불안한데 남은시기에 이감 EBS 초압축 5시간만에 끝내는 거 하나 사서 보는거 어떻게 생각하셔요?
연계를 한번이라도 보고 가는 것은 추천합니다!
강남오르비같이 독재학원들은 아무때나 모르는거 들고가면 질문받아주는 쌤이 있는건가요??
대부분 시간을 정해서 오십니다!
Ex) 국어 김ㅇㅇ멘토 월/수 15-17시
이번 11월 종로 모고 국어 꽤 저한텐 그냥 평가원 푸는거랑 분위기가 비슷하단 느낌을 받았는디 씨뮬같은 사설 국어 문제집은 비추하시나용? 그냥 한수 모고 이런걸 풀까요? (이감을 전부 다해서..)
저는 후자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