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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잘수잘 [896565] · MS 2019 · 쪽지

2020-11-19 22: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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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넌 할수있어 라고 말해주세요 · 995770 · 20/11/19 22:56 · MS 2020

    선생님 진짜 멋있으세요
  • 9잘수잘 · 896565 · 20/11/19 23:02 · MS 2019 (수정됨)

    아닙니다... 2주뒤에는 본인이 제일 멋있는 사람이 되어있으실거에요 파이팅입니다 할수있어요!!

  • 허시 · 902931 · 20/11/19 23:29 · MS 2019

    요즘들어 모의고사 볼때 이상하게 문제를 더 꼼꼼히 풀게돼서 문제푸는 속도가 떨어지고 대담하지 못해지는 것 같은데 어떻게 극복할까요...?

  • 9잘수잘 · 896565 · 20/11/19 23:44 · MS 2019

    아마 실수를 줄이고자하는 마음에서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데...길러야 것은 꼼꼼히 풀 문제랑 그럴 필요 없는 문제들을 구분하는 능력입니다! 수능에서 시간싸움은 너무 중요하니 잘 설계해서 손실을 줄여야겠죠ㅎㅎ 기출들 보면서 '아 이런 포인트들은 평가원이 애들 낚는데 많이 쓰는구나' 혹은 '이런 개념들에서 킬러문제를 내는구나' 에 대한 감을 숙지하고 있으면 좋아요ㅎㅎ 그렇다고 대담하게 풀어야지 과하게 생각하다보면 급하게 풀게 될뿐, 별 효율은 없으니까 주의해주세용!

  • 똥 꼬 · 1001346 · 20/11/20 02:27 · M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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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잘수잘 · 896565 · 20/11/20 09:15 · MS 2019

    아앗 저는 문과라서,,,투과목은 하지 않았습니다 허허

  • rhfueo_ · 890063 · 20/11/20 23:59 · MS 2019

    저는 고등학교 특성상 학교가 수시 위주로 돌아가서 제주위에 수시하는 친구들이 정말 많은데 그속에서 혼자 정시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수시 위주다 보니 정시로 대박난 선배들을 찾기가 힘들어서,, 제가 불가능한 길을 가고 있는 기분이에요,, 정시로 스카이가 너무 가고싶어서 중경외시라인의 1차대학들도 전부 포기했습니다,, 사실 제가 제대로 공부를 시작한건 6월 모의고사 이후부터였는데 그이후 7월엔 적당히 성적이 나왔지만 9월 정말 처참하게 망했어요,,ㅠㅠ̑̈ 10월은 그나마 잘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6,9월을 망하고 나니 평가원이 저랑 안맞는다는 생각이 들어 수능보기가 너무 두렵습니다,, 6월이후에 공부 하면선 9월에 자소서(2차 마지노선은 남겨두기위해,,ㅠㅠ̑̈)작성하는기간 빼고는 매일 6-9시간 정도는 공부를 했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해온 공부가 헛되고 아무것도 아니었을까봐 불안하고 9월과 같은 성적을 받을까봐 너무 두렵고 무서워요ㅠㅠㅠㅠ̑̈ 계속 그러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정시로 스카이 가려면 제가 한것보다 훨씬더 많이 했어야 했는데,,, 스카이면 진짜 열심히 했겠지,, 하면서 저를 믿기가 너무 힘들어요,, 저는 스카이에 갈 자격이 없는것같아서,, 특히 실수가 너무 많아서 수능날 채점하면서 그 실수들을깨닫고 자책할 제 모습이 그려져서 너무 두렵습니다,, 남은 2주를 어떻게 마무리하는게 좋을까요,, 10월보다 한두문제씩 더맞아야 하는 상황에서 수능날 성적이 떨어진단 얘기들이 너무 많아서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ㅠㅠㅠㅠ̑̈

  • 9잘수잘 · 896565 · 20/11/21 01:39 · MS 2019

    ㅠㅠ상황도 저랑 비슷하신 부분이 많고 제가 이맘때 했던 걱정들이랑 진짜 비슷해서 더 도와주고 싶네요! 저는 서울 인문계 고등학교를 나왔는데 저처럼 정시 올인한 케이스는 전교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혔습니다. 수시 6장을 저는 하나도 안 썼는데 진짜 미친거 아니냐는 소리도 들었었고요...허허

    공부량 그정도면 절대 절대 적게 한게 아니에요! 정시로 스카이 가는 사람이라고 매일같이 열한시간 열두시간씩 다들 하지 않았을 거에요(제 주위 동기들 봐도 그렇고 저도 그랬으니까요!) 그리고 사실 공부량에서 오는 불안감도 일정이상 공부를 하지 않은 상태면 오지 않습니다. 진짜 공부를 안했다 싶으면 결과가 뻔하니 불안하지도 않거든요.

    수능날 실수하고 자책한다는 그런 부정적인 상상들 전혀 하실 필요 없어요ㅜㅜ 사실 제가 이렇게 말해도 생각 안하기란 쉽지 않겠지만.. 내가 문제를 총 몇 개 틀려야 이 대학 이 과에 가고, 국어에선 몇 개 수학에선 몇 개 탐구는 몇 개 틀려야겠다라는 것은 뭐 엄격한 설계라고도 볼 수 있지만, 사실 별 의미 없는 것 같습니다. 수능 당일 난이도는 아무도 모르고, 직전까지 정해놓은 목표가 아무 쓸모 없어질 수 있어요. 문제 수에 집착하지 마세요!

    너무 걱정하시지 마시고, 잡념들이 자리잡을 수 없게 남은 기간 공부로만 꽉꽉 채우세요. 적절한 예측과 구상은 좋지만 과도한 걱정은 탈만 낳을뿐입니다!

    모쪼록 파이팅입니다!!!

  • rhfueo_ · 890063 · 20/11/21 02:09 · MS 2019

    진짜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ㅠㅠ 사실 제가 듣고싶은말은 정해져있는거 같으면서도 그게 뭔지도 잘모르겠고 막막하고 이제 불안하기보다 두렵고무섭기까지 한것같아요..ㅎㅎ 이미 망한경험이 있으니..그때 감정이 너무 생생해서 더 두려운것같아요..작성자님 말처럼 어느정도 공부량이있어 결과가 안나올까봐 불안한것도..ㅎㅎ맞는거같아요ㅠㅠ 너무 주저리주저리하는것 같네요...남은기간동안 과목별로 어떻게 마무리하는게 좋을지 간단하게라도 추천해주실수있나요..?? 국어를 양치기할지 기출볼지 실모볼지도 고민이고 사탐도 개념을 다시정리해야하나싶고..수학은 어느정도 된거같은데 100 점가까이받기위해 뭘 더해야할지 잘모르겠어서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