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의 팔레트 [741744] · MS 2017 · 쪽지

2020-11-16 23:55:55
조회수 1,204

대치시데 반수반 141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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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자습 못한거 조금이나마 채우고 왔습니다.


1. 오늘은 6시 알람 건너뛰고 30분 후에 일어났지만 그래도 널널하게 부엉이에 도착했습니다. 평소보다 30분 일찍 시작하니 기분이 좋네요 :D


2. 오늘은 수학 살아남기 15회차를 응시했어요. 저번 14회차가 어렵지 않아서 이번에도 그러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마 맞을듯..? 눈에 띄는 도형 문제도 없었고 특히 29번이.. 답 맞나 의심 들어서 몇번이나 계산을 다시 했어요 ㅋㅋ;;


근데 30번에서 뇌절 와서 거의 찍다시피 풀고 전사했습니다.. 


자습 때 풀긴 했는데 맞게 푼건지 잘 모르겠네요


2. 점심 먹으러 갔는데 무슨 포스터 붙어있더라고요. 1등 손난로 2등 수면안대 3등 초코바 4등 (기억안남) 뭐 이렇게 써있던거 같은데 뭘 한다는건지 이해를 못했어요.. (눈이 안 좋아서;;) 


급식실에서 수능 직전에 변화를 시도하는건가


3. 창빈쌤 요새 수업 엄청 일찍 끝내주셔서 너무 좋아요. 수업 끝나고 부엉이 올라왔는데 다음 시간까지 1시간 남음 ㅋㅋㅋㅋ 여유롭게 생명 살아남기 준비했어요.


생명 21회차도 크게 어렵진 않고 난이도 적당했던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다들 12번 막히고 20번 많이 틀리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렸어요. 20번은 예상대로인데 다들 12번 안 막히셨나요..? 이번에 평균 좀 낮을줄 알았는데 20번이 오답률 1위임에도 불구하고 평균이 44라는거에 놀랐습니다.. (진짜 생명 썩은물만 시데에 잔뜩 모인듯)


아 근데 춘수쌤 관련으로 뭐 쓰려고 했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 이거 메모를 해야하나 ㅜ


4. 저녁 먹으러 갔는데 검은 뚝배기가 있길래 잠깐 설렜습니다. 


그러나 뜨끈한 국물이 아닌 참치마요였어요


그래도 미역국이랑 먹으니까 괜찮더라고요 bb


급식실 입구에 희망급식 조사하던데 줄 서있는 분들이 많아서 못 썼어요 ㅠㅠ


민트초코 쓸려고 했는데



오늘의 마무리는 준호쌤 사진으로 




내일도 파이팅 (준호가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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