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10모 백분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3124939
99 넘고 9모 원점수 96(백분위 100)인데 자이스토리 풀면 이상한 데에서 꼬여서 혼자 로그함수 두개 비교하는데 정신 나가서 로그함수 하나 역함수 만든 다음에 다른 거랑 비교해서 풀어서 틀리고 ㅋㅋ k곱하기 a^x에서 k를 당연히 밑이 a인 애로 바꿔서 x측에 대한 평행이동해야 하고 그렇게 잘 풀다가도 또 다시 볼 땐 엉뚱하게 봐서 고2 때도 알던 그 개념을 "엥?"하면서 당황해서 막히고... 24번 같은 문제 실수해서 꼬옥 실모 풀면 93 뜨고 ㅋㅋ ㄹㅇ 수능 때도 말릴까봐 무섭다. 그거 말고도 자이 풀면 극한이나 적분에서 생각보다 별 2개짜리 쉬운 4점 중 약간 어려운 거에서도 턱턱 막히는 경우 수두룩 빽빽이고 롤의 정리도 다시 보면 "이게 롤의 정리라고?" 싶고... 근데 요즘 모의고사는 나의 이런 실력으로도 백분위 99,100 나오는 거 보면 문과생들 수학 수준이 낮아지긴 한 건가 봄. 근데 이과 3등급 친구들은 턱턱턱 자이 수1,2 기출 풀어내는 거 보면 문과 표본과 이과 표본의 수학적 갭은 실로 어마어마한 것 같다 진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ㄹㅇ 내가 자이스토리 풀다가 병신이고 문과 백분위 뽀록인 줄 알았는데,, 문디 1등급 컷정도 받는 애들 풀는 거 보니까 로그함수와 역함수의 y는 x 대칭과 역함수 그려서 y=-x+k에서의 y값 비교해서 선지 푸는 거를 전.혀. 예상조차 못하는 거에서 충격받음. 그리고 맨날 나오는 그 삼차함수 계수 주고 일차함수 접하는 거 식세우는 그 매년 나오는 거를 못 풀어서 ㅋㅋㅋ 그거 나올 때마다 틀리는 것도 신기하고,, 교과서 한번만 봐도 맞추는 통계 맞추겠다고 실모 푼다 어쩐다 하는 거 볼 때마다 놀라울 따름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