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브

오르비

아톰

내 태그

내 태그 설정

입시
학습
생활
클럽
직업·취업
Epioptimus
Centurion

[독공]고립자극 [751595]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20-11-14 23:36:11
조회수 6,028

만족스러운 수능장 입실을 위해 남은기간 여러분이 꼭 하셨으면 하는 것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3097849

안녕하세요! 오르비 컨설팅팀 [독공]에서 일하고있는 고립자극입니다 ^o^


길었던 중간고사 기간과 갑작스런 학교의 대면 강행, 각종 연말 행사 때문에 계획했었던 글들을 상당수 못 쓴것 같아 너무 아쉽습니다 ㅜㅜ


근 한달만에 제대로 된 글을 쓰는것 같은데 시간을 보니 벌써 19일밖에 안남았군요.. D-100만해도 수능은 꿈속 어딘가에 있을 줄 알았는데, 이때쯤 되면 슬슬 수능이 실감되고 상당히 긴장이 되는 시기죠.. 공부도 손에 잘 안잡히고 머릿속은 굉장히 복잡할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19일이 남은 시점에서 어떻게 마무리를 지어야 좋을까에 대해 써볼까 합니다!


1. 공부량


아마 대부분의 여러분은 막연한 불안감에 시달리며, 이유없이 갑자기 공부량을 늘려나가고 있을 겁니다. 제 생각에는 이건 좋은 방법이 아닌것 같아요. 이유없이 공부량을 늘린다는 것은, 결국 목표없이 막연히 늘린다는 말이고, 끝에는 결국 정해지지 않은 목표로 인해 다시 양 부족으로 인한 불안감이 남을 수 있습니다 ㅠㅠ.. 


공부량을 늘리는 것은 좋습니다. 허나, 절대로 막연하게 늘리지 마세요. 내일이면 18일, 18일 안에 "만족스럽게" 볼 수 있는 양으로 "반드시" 계획을 세워서 플랜을 짜세요. 수능 전날에는 컨디션 관리와 전체적인 복습을 할테니 총 17일 분량으로 계획을 짜셔야 겠네요. 


반드시 17일 안에 끝낼 수 있는 계획을 짜셔야 합니다..! 그래야 만족스럽게 정리했다는 자신감과 함께 수능장에 들어갈 수 있거든요! 자신감, 정말 중요한거 아시죠?


2. 자신감?!


아마 대부분 여러분들은 지금껏 여러분만의 계획을 잘 짜셨을 것이고, 누구보다 열정 넘치게 해 오셨을 겁니다. 사실, 누구도 자신의 공부량에 만족하는 사람은 없어요. 과연 수능 만점자는 퍼펙트하게 공부를 마무리 짓고 수능장에 들어갔을까요? 전 자신있게 no라고 대답할 수 있어요. 


여러분은 그래서 자신감을 가져야 합니다! 국밥보다 든든한 자신감 ㅎㅎ;! 대부분은 수능장에 들어가면 불안감에 긴장합니다. 불안감에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1 시험이 코앞이라는 불안감. #2 '지금껏 내가 공부를 열심히 해 왔나에 대한 불안감.'인거 같아요. 그래서 제가 자신있게, 확실하게 남은 기간동안 마무리 할 수 있는 계획을 짜 보라고 한 겁니다! #2에 대한 불안감을 크게 떨쳐낼 수 있거든요. 그리고 #2를 이겨내면 그 자신감을 쭉 이어가서 #1도 상당 부분 떨쳐낼 수 있을 거에요(제 경험상).


수험장에 들어가서 의지할 수 있는건 자신감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반드시 17일 동안에 깔끔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 플랜을 짜서 유종의 미를 거두셨으면 좋겠습니다.


3. 그렇다면 공부 방향은?


남은 기간동안 모든 과목을 전체적으로 스윽 볼 수 있는 계획을 세웠으면 좋겠습니다. 


#1. 수학: 그 동안 해오셨던 거 쭈욱 하셔도 좋아요. 그런데 실수방지 연습도 신경써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문제 풀면서 의식적으로 실수 안하는 연습까지 곁들이면 되요!


#2. 국어: 아마 많은 분들이 이감 한수 상상 등등 실모를 푸시고 계실 겁니다. 좋아요! 그런데, 이제부터는 문학이든 비문학이든 슬슬 기출 문풀의 비중을 늘려나가면 좋겠습니다. 분명 국어는 평가원만의 냄새가 있거든요. 그리고 문법이 최근에 난도가 조금 올라갔죠. 최소한 자신있게 개념은 보고가셨으면 합니다. 그래야 자신있게 문제를 풀겠죠 ㅎㅎ? 전범위 남은기간 다시 복습하시면 좋겠습니다.


#3. 과탐: 제가 물리 화학은 잘 모르겠네요 ㅠㅠ 생1 지1 기준으로 말씀드릴게요!


생1: 아 너무 중요합니다.. 항상, always, 생1 수능 킬러는 6, 9월 킬러 짬뽕해서 나오는거 아시죠? 6,9월 생1 시험지 통째로 하루에 한번씩은 꼭 푸세요 제발요...제발... 


지1: 지1의 자신감은 완벽한 개념이죠. 17일이면 개념정독 2회독하고도 남습니다. 반드시 전범위 개념 꼼꼼하게 정독하고 들어가세요. 


#4. 영어: 아마 많은 학생들이 영어는 뒷전으로 미루고 있을 거에요. 괜찮습니다. 그래도 꼭, 하루에 기출 하나씩 뽑아서 꼭 푸세요 . 영어는 감 유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마지막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열정이 꼭 꽃을 피웠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17일 만족스럽게, 자신있게 끝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꼭!!! 

이상 고립자극이였습니다^^


+)다음 글은 컨디션, 멘탈 관리법에 대해 써 볼까합니다! 좋아요, 팔로우는 사랑입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독공]고립자극 [751595]

쪽지 보내기

글쓰기
오르비 1389301번째 회원 가입
ddna
1,422,072 건의 게시물이
블록체인에 디지털 공증되었습니다.
901,751
497,321
22,267
574
159

공부를 도와주는 학습자료

2026 수능D - 216

오르비 플레이
오르비 RARE
오르비 과외시장
Move
our corporate site
Orbi Class
on-line classes
Atom
educational books & resources
Gae9
humor and fun

© 2000-2025 Move Inc.

orbisoptimus (v17-5efed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