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김동욱이 본질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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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돌린 알바덕인지 코동욱쌤이 되게 못 가르친다고 알고있었는데 (호기심을 가지고 읽으라는 말을 노베시절에는 저게 뭔 헛소린가 싶었음..)
이번 파이널클래스들어보니까
결국은 이 쌤이 최종결론인듯.
수많은 도구론과 구조론.. 그것들의 최종 목적지가 호기심을 가지고 제대로 읽는거였네
유기적인 연결이 곧 질문을 던지는거구
인지적 미해결을 처리하는과정이었구나
햐..
파이널클래스 문법도 진짜 오지게 좋구..
1타는 진짜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추가
다른 강사도 모두 존중하고, 맞다고 생각함
단지 내가 1년동안 개고생하면서 얻은 태도도 ,
김승리 유대종과같은 타 강사가하는 말들도
결국은 코동욱의 질문하면서 읽기와 비슷해서
아 이게 본질인건가 싶어서 쓴거에요..
허수의 개인적 의견일뿐 이게 맞다고 우기는것도 아니니 오해하지 마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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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상으로는 저게 맞기는 하죠. 평가원도 그냥 별다른 도구없이 차분히 읽어내려가는걸 원할테고
국어는 혼자하는게 맞죠
모두가 그게 가능한건 아니니까요
이원준도 본질임 사실 누가 본질인지는 크게 의미없는듯
나두 원준학파로써 동의함
크게 공감되는 부분이 ‘유기적인 연결이 곧 질문 던지는 거고’ 이 부분이네요. 첨엔 왜 질문하라고 질문하라고 하는지 몰랐는데 지문을 장악하고 함 흐름으로 만들어버리려면 스스로 질문을 해야되는 거 같아용. 그래야 글이 엮이죠. 그래서 김쌤이 호기심을 가지라고 한 것만도 같아요.
하지만 질문이란 단어 자체도 되게 추상적이죠
답은 자기 자신을 믿고 이상하다 싶으면 고민해보고 아닌 거 같으면 다르게 해보고 그러는 건데 몇년 전부터 인강계 보면 내 방식이 옳고 이렇게 안하면 점수 안나온다는 식이 많아서 자기 주관을 피기 참 어려운 것 같음
질문 자체가 별 게 아닌데 별 게 아닌 걸 공부하다보니 대단한 것처럼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다른 예로 논어 읽어보면 공자랑 제자랑 일문일답하는데 쟤넨 뭐 저리 당연한 걸 묻고 당연한 걸 답하고 있냐
자기 주관도 없이 사나 이런 생각 많이 들거든요
뭐 후세 사람이니 그런 면도 있겠지만
배움이란 건 원래 그런 거니까요
사실 한 마디면 끝나고 한 번 뭔 소린지 깨우치면 끝날 일인데
전체 동의
거의 모든 강사가 하는 말은 워딩이 다르지 내용은 같다고 생각함 받아들이는 학생차이지
진짜 1타급 분들은 결국 최종적인 얘기는 같은듯
그러기엔 19수능이후로 김동욱t 욕 개많이 먹었어요 ㅋㅋㅋ 본질이라는건 없는듯
박광일이 20에 알바돌려서요
아뇨 수능직후요 박광일이 물론 활동을 했을지도 모르겟지만 수능직후에 캐스트에서도 욕엄청 먹었어요
지금은 사라진 영상이나 삽자루 선생님이 당시 박광일 선생님의 댓글알바를 고발하던 영상에선 17년도 여름부터 19년도 여름까지 2년간에 걸쳐 댓글알바를 했다고 하셨습니다
코동욱!코동욱!코동욱!
코동욱보다 상위 버젼이...킹찬우....
ㄹㅇ
심멘...그렇게 따지면 제가 현우진보다 수학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음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개념간의 연결, 문제에 적용할 수 있어야함
= 국어는 이해하는 것
그냥 뜬구름 잡는 소리임 틀린 말이 아닌거지
호기심이랑 글 읽는 태도는 진짜 본질 맞는데 물리 과학 이런거 해설 하시는 거 보면 너무 과하지 않나 싶음
본인은 구조독 방법론 배우고 오히려 실력이 떨어지는걸 경험했음
결국 김동욱 선생님의 방식이 가장 본질적인것 같음
저는 그거 배우고 국어 고정1인데
일반화 ㄴ
개인적 경험이고 소감입니다
일반화 한적은 없는것 같네요
결국 김동욱 선생님의 방식이 가장 본질적인 거 같음
일반화라고 볼 수 있죠
맞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는 거지
본질에 대한 담론이 반드시 개연성과 일반성과 연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본질적이지 않아도 일반적일수 있고
본질적이어도 일반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본질적이어도 맞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
맞지 않은 사람이 있는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와 별개로 구조독해는 훌륭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그를 통해서 고정 1로 올리셨다니 좋네요.
남은 수험기간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동욱쌤 커리 초반에 좀 타다가 다른 강사분들께 배우고 오히려 훅 떨어진 케이스 ㅠ 파이널클래스로 돌아갔어요 결국
왜 난 요즘 이런 글 보면 알바 같다는 느낌이 먼저 드냐... 씁쓸하네..
아니 내 글 목록 좀 봐바여..믿어주세요 ㅠㅠ
미안해요ㅠㅠ 20일+가을이라 예민한듯...ㅠ
동욱이 말처럼 이감보면 귀신같이 찾기 놀이하고 있더라 아시발근데 타임어택당하는데 어캐 반응하면서 읽어....
ㄹㅇ 쓰나미가 오는데 어떻게 수영함 ㅋㅋ
깨달은 사람 입장에선 이해가 가지만 대다수가 그 경지까지 가기가 힘드니 말이 많은 듯
ㅇㅈ 작년까지 수많은 구조독해 대비 등등을 다 익혔지만 나름 고인 실력이 된 올해 느끼는건
반응하며 읽기+정보찾기면 현 수능비문학은 문제없이 푸는듯
독서는 킹정이지
나름 국어 잘 하는 편인데 이게 ㄹㅇ인 듯. 엄청 높은 수준의 글도 아니고 현 수능 수준의 독서 정도는 반응하고 질문하면서 읽으면 확실히 크게 문제되는 점은 없음.
근데 김동욱 듣는사람 한 명도 못봄
요즘 느끼는게 이해하면 풀린다임 ㄹㅇ
질문,,, 킹정함
김동욱 유대종 둘다 들어봣는데
결국은 하고자 하는말은 똑같음
모든 국어 강사가 비슷할듯 다만 커리의 차이일뿐
케이스바이케이스임 걍 뭐가 옳다 그르다를 규정짓는건 강사들이나 해라고 냅두고 수험생입장에서는 본인에게 여러개 대응해봐서 가장 잘맞는거 하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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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라는 의문을 던지며 읽기 핵심 찾아보면서 읽어보기 .. 이런 능동적인 과정은 정형화시켜도 기계처럼 알고리즘을 거쳐 처리를 하는 게 가능할까.. 불가능하다봄 그게 가능한 사람은 이미 어느정도 독해력을 전제함. 민철쌤도 수업중에 이해의ㅡ중요성도 언급했었고.. 구조독해만 엄청 파본 적이 있었는데 그만뒀던 이유가 자꾸 독해과정을 분석하려들게 되고 그렇게 하다보면 수동적으로 읽게 돼서 내용이 머리에 안들어오고 연결이 안됨..
아마 핵심조차 뭔지모르는 극노베여서 그랬을 수도 있는데 결국 돌고돌아 납득하고 왜에대한 당위성을 부여해가며 읽음
심멘..
ㄹㅇ 킹정함
구조독해 아무리 쳐들어도 어떻게 써먹는지 모르겠음
그냥 읽고 이해되면 풀림...
솔직히 국어는 강사 도움보다 개인노력 비중이 더 커서 ㄱㅇㄷ쌤도 나쁘진 않았는데 이걸 강의로 들을 바에 내가 스스로 하지 싶어서 접었음
갠적으로 ㅇㅇㅈ쌤처럼 문장 독해하는게 진짜 종나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