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교육과정에 대한 생각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3049128
???: 벡터 없는 수학이 수학이냐??
라는 분들이 종종 보이는데...
님이 한건 ' 수학 ' 맞음?
애초에 ' 수학능력 '(그 수학 말고)을 평가하는게 수능 아닌가??
학문적 잣대를 들이대려면, 그 학문의 엄밀함부터 따져보셈.
대학과정만 밟아 봐도 수능이 철저하게
' 사고력 만 '요구하는 시험이란걸 알 수 있지 않음??
범위가 줄어든 " 현재의 수능 수학 "은 수학이 아니다라는 말은,
수학이 어떤 범주를 다루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하는 말일 뿐임.
꼰대소리 ㄴㄴ.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덕코줘 응애
-
40만원 ㅎㅎㅎ
-
어느 대학을 나와야 하는 걸까 설카포연고 의치한약수인 사람이 하면 와닿지가 않고...
-
일단 쓰고싶은 글을 쓰고 댓글로 나와 악의없이 대화해주는 사람하고만 소통하셈 커뮤는...
-
오티도 안간사람들 많을텐데
-
갓생의 논리적 구조를 일컫는 말이다.
-
라고 말해도 되나
-
도시공학 ㅎㅇㅌ!!
-
논술러는
-
내가 죄다 갈 수 있는 점수였다고?
-
* 자세한 문의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연락 바랍니다....
-
이항정리랑 벡터 내적 외적은 일단 한번 봤고...
-
언매확통정법사문으로 한의,약대 노릴건데 평가원이 수능 때 미친척하고 확통 어렵게...
-
안녕하세요! 이상한 쌤입니다. 지난번에 업로드를 약속드렸던, 비문학 지문 독해력...
-
https://youtu.be/OO14VSx74MU?si=xgxxUkL8ucuJaq8...
-
조센징들 아파트로 많이 해쳐먹은거 이제 다 토해야지 1
잘 가라 조센 센파트
-
곽아숭 1
국인세
-
눈떠보면 아침이라서 뭔가 인생 손해보는 거 같네
-
선의의경쟁 볼까 2
강혜원이 너무 예쁨
-
아 화장 망했어 2
요새 피부가 안 좋더니 화장도 망함 괜찮겠지
-
홍대, 과기대만 과탐 공대이고 깡표점 반영이라 누백에서 불리할텐데 과기대가 많이...
-
다들 키스키마까지 듣고 로직 넘어가세요???
-
대학교수학 너무어렵다 20
살려줘요
-
얼마나 부자이신겨 자식이 선물해준건가
-
일하는게 전부 저녁 시간대로 가버려서 할 게 없네
-
70%컷이에요 100%컷이에요? 100% 컷이면...제 누백을 알 수 있기에...
-
문학도 난이도 높이는 내용 무관 보기 없고 언매도 지문의 사례를 이해하고 타 사례에...
-
‘尹 탄핵’ 찬성 60%·반대 35%…민주 40%·국힘 36% [갤럽] 0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를 앞둔 가운데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
9모 이후에 제재랑 줄거리들만 빠르게 훑어야지.. 69에선 낯선 작품 풀어내는 걸...
-
전 06재수생입니다. 거만해 보일 수 있지만 전 제 스스로가 국어에 재능이 있다고...
-
내 친구 10덕인데 인기 많았음
-
토리아에즈쿄-와 1
바라노하나니네가이코메테사
-
어른의 사정으로 개학 이후부터 인강으로 생윤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국수영을 잡는 게...
-
qNv 31번 6
출제자님 피드백 1. 기준점 (평면이나 발상에서의 원점 등)을 자유롭게 2. 되도록...
-
2026학년도 수특 현대시 전 작품 평가원화 배포(XBS) 6
안녕하세요! 자료 제작자 자이오노스입니다. (자이온이든 노스든 편하신 대로...
-
부담없이 나가시길
-
수1수2 뉴분감 3월 중으로 끝낼거 같고 계속 복습하면서 진도 나가서 5월쯤엔...
-
secx 2
sexc
-
여기가 답변이 개빨라서 이것저것 물어보기좋음 들어오는 빈도는 줄어도 탈퇴는 안할ㅇ듯ㅋㅋㅋ
-
인생 꼬인듯 1
사탐 사문 정법치는데 아직 진도를 다 못뺐어요 3모 전까지 수특으로 진도 다 뺄가요...
-
뭐야 전형태T 3
타수 엄청 오르셨네 5->3 쌩노베때 꽤 도움 많이 받았던분.. 타수 많이 떨어져서 속상했는데
-
고닉들하고 인사하고 오늘 오후쯤에 탈퇴해야지 이제
-
화2랑 전자공학과랑 연관시켜서 조사 및 탐구하고 발표해야합ㄴ디ㅏ 개인적으로 반도체나...
-
오르비 탈퇴합니다 36
덕코 생각해보니 모 실친한테 좀 몰아주고싶어서..! 아까 댓글 다신 분들께도...
-
[단독] "사기 탄핵"…尹측, 원로 헌법학자 허영 의견서 헌재 제출 2
윤석열 대통령 측이 6일 허영 경희대 로스쿨 석좌교수로부터 11페이지 분량의...
-
민주당, K-엔비디아 만들 ‘50조 국민펀드’ 제안… 與 “망상” 2
더불어민주당이 6일 첨단 전략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50조 원 규모의 ‘국민 참여형...
-
잘먹겠습니다
하지만? 기백없는 수학은 재미가 없자나~
야건 코지ㅋㅋ 재미없는건 ㅇㅈ..
아 근대 이거랑 별개로 벡터 그 친구 가끔 그리워요,,,,
ㅆㅇㅈ...
또 그렇지만은 않음.
나름 수학사적으로 섬세한 동선을 따르고 있어서 킁
저는 약간 다르게 생각하는데 수능이 평가하고자 하는 능력이 실제 수학(math) 능력인지 여부와는 별개로 일단 지식적 측면에서 알긴 알아야 됨
예를 들어서 이공계 신입생이 초월함수의 미적분을 모른 채로 대학에 온다? 이건 조금 무리가 있지 않음?
마찬가지 이유로 행렬도 있어야 되고, 복소평면도 가르쳐야 됨. 이것들을 가르치는 게 수학이라는 학문적으로 어떤 가치가 있는지와는 별개로 고등학생들에게 알게 하는 게 맞음.
저는 반대인게,
수능 수학의 본질과 목적이 ' 지식 전달 ' 에 치중되어 있다고 보진 않아요.
지식을 ' 어떻게 활용 ' 할지에 촛점이 두어져 있다고 보거든요.
실제로, 행렬이 교과과정에서 빠진(09) 체제 이후, 대학생들이 이공계 실적에서 아웃풋이 뒤쳐진 다는 소리는 아직까지 들어본 적이 없거든요. ( 진행하는 과정에서 아주약간의 시간은 더 투자 되겠지만.)
요지는, 지식은 후차적으로 습득하면 된다고 생각한다는게 제 요지입니다. 또, 그것이 시류(정보화시대?정도?)에 맞는 교육이라 보고요.
+이공계 신입생이 초월함수를 몰라도 아웃풋은 똑같을거란게 제 생각이에요.
다만, 과도한 지식의 축소는 활용적 사고를 변별하는데 장애를 유발하기에, 적정한 수준을 만들어 둔거라 보거든요.
글쓴이 말대로 사실 정량적인 지식이 크게 중요하지는 않은데.. 단답식으로 답내는것도 '수학'에서는 별로 안중요하지 않을까요 증명, 풀이과정없는 수학이 수학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요는, 그 중요치 않은 부분을, 똑같이 본질적이지 않은 알량한 교육과정가지고 꼰머짓 하지 말란 소리ㅇㅇ
벡터가 그리우면 물2를...ㅎㅎ
ㄹㅇ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