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과학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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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에서 현무암과 화강암 둘다 난정합으로 볼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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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에서 화강암은 관입이일어난건가요? 관입이 일어난건 무조건 난정합인가요...?
화강암이 관입하고 융기해서 지표로 드러나서 깎였다가 침강해서 그 위에 셰일이 쌓였네요
관입이 일어났다고 무조건 난정합은 아니에요. 앞서 말한것처럼 관입암이 지표에 노출되서 깎이고 그 위에 뭐가 쌓이면 난정합이겠지만 그렇지 않고 그냥 관입만 했다면 납정합이 아닙니다
감사합니당
난정합 - """"융기되는 지표면"""""이 심성암과 변성암과 같은 지층의 층서를 구별하기 힘든 암석으로 되어있는 경우이다. 다른 부정합들에 비해 시간적 단절이 더 크다.
관입만 된 암석은 융기된 지표면으로 돌출된 적이 없으니까요!
그럼 관입만 된 암석은 난정합이 아니란말이죠?
넹
관입만 한 것은 애초에 '부정합' 이 아니기 때문에, 난정합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현무암층은 난정합이 아니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이게 교과서별로 서술이 좀 다른데요. 미래n 교과서의 경우 '부정합면을 경계로 아래에 화성암이 위치한 경우' 로 서술하고 있고 나머지 교과서들과 EBS 수특수완은 '부정합면을 경계로 아래에 심성암이 위치한 경우' 로 서술하고 있어 많은 수험생들이 혼란을 겪는 부분입니다.(심지어 EBS는 최근들어 화성암에서 심성암으로 서술을 바꾸었습니다) 어디에도 확실하게 서술되어 있는 레퍼런스가 없어서 이렇게 교재별로 서술이 중구난방인 것이구요. 저도 이 내용을 확실히 정리하느라 꽤 오랜 시간 고생을 했습니다. 일단 '난정합' 의 정의는 부정합면을 경계로 상하의 층서를 판단하기 힘들어 '어려울 난' 을 써 난정합입니다. '그렇다면 현무암도 화강암도 지층을 가지고 있지 않으니 둘 다 난정합이 아니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텐데요. 실제로 몇몇 교재들도 그 논리에 의해 현무암층을 난정합으로 이야기하기도 하구요. 그러나 현무암은 항상 지표위에 쌓인다라는 특징 상, 화성암임에도 불구하고 층서를 이루기 때문에, 현무암층은 난정합으로 보지 않는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입니다. 그래서 EBS도 최근 서술을 수정한 것으로 보이구요. 현무암이 층서를 이룬다는건 교육과정에서 명백히 밖이니 이해하실 필요는 없고, 난정합은 '부정합면을 경계로 아래에 심성암이 위치한 경우' 로 암기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