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l7 [902557] · MS 2019 · 쪽지

2020-11-10 11:02:51
조회수 956

이감 파이널 3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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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생각보다 일찍 일어나서 든든~하게 만둣국 먹고 정신이 피폐하진 않은 상태로 독서실에 가서 정시에 시험을 침 ㅎㅎ


근데 왜 점수가 떨어졌지 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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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 원래 장문 3개가 나오나......? 첫 지문부터 토론 나오길래 뇌.. 까지 갔으나 난이도 자체는 EZ였던걸로 기억..


그리고 10번 문제가 좀 성가셔서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낭비함; 여기서 1분은 쓴듯 ㅅㅂ


10분, 10/10




문법- 오늘은 행동강령에 맞춰서 10분 남았을 때 컴싸로 풀긴 했는데... 7분 동안 풀었다 ㅅㅂ 자세한 경과는 뒤에서 ㅋㅋㅋㅋ


날림으로 읽었는데도 불구하고 제일 혐오하는 중세,어근&어간 문제는 미친듯한 소거로 풂. 물론 왜 정답인지는 모름 아 ㅋㅋ


안틀릴거라고 확신한 13번이 틀려서 아쉽.... 고구마를 '구워'랑 허리기 '굽어'가 기본형이 동일한 용언임?


그래도 하나 틀려서 화는 안남


7분, 4/5



문학- ㅅㅂ 유연전은 제발 안나왔으면 ㅋㅋㅋㅋ 풀문제다 1번+김동욱 e클 1번 풀었는데도 등장인물 이름 개헷갈림 


얘넨 생략을 하고 읽을 수가 없음 ㅠㅠ 문제도 생각보다 선지가 꼬여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두문제는 각각 선지 두개씩 킵하고 넘어감


만언사답은 20번 4,5번 선지 헷갈리던 부분 제외하면 생각보다 쉽게 낸듯


문제는 마지막 작품인 '사수'를 까먹고 안풀다가 그 사실을 종료 10분전에 5회말 체크하면서 앎


그래서 사수도 컴싸로 풀다가 ( 어차피 지문 거기서 거기일듯 해서 아예 안읽음) 45번 나감.... 시바 ㅋㅋㅋㅋ


23분, 14/15


비문학- 실모 풀 땐 왜 안틀리나 궁금했는데 ( 시간 제한 없이 기출 풀거나 분석할 땐 안틀리는 부분도 오지게 틀림 )


드디어 틀렸다 ! 어휘를 ! ㅅㅂㅋㅋ


어휘만 틀리니 기분 은근 더럽네 이거..


다시 본론으로 넘어가면 지문들 난도 자체는 무난..?


과학기술 지문은 정보량 많아보이는데 막상 까보면 별 내용 없음


융 무의식 지문은 이배이에서 자주 본거라 막힘없이 풀림 (어휘 제외 ㅎ)


케인스 통화정책 지문도 이배이에서 5번은 본듯 ㅋㅋ 배경지식 효과가 은근 꿀이긴 함


40분, 14/15


총점-94점 (문법 1,문학 1,비문학 1)


사설은 이감 하나밖에 안풀어봤지만 왜 1타인지 알겠음.... 문제 좋은것 같음 ( 1,2회같은 뇌절 지문 빼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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