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정시 확대’에 불복한 서울대 입시안, 학생들 ‘멘붕’

2020-11-09 08:59:44  원문 2020-11-09 12:06  조회수 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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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인 정시모집 비중을 늘리도록 사실상 강제하자 서울대가 정시에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방식의 정성평가 요소를 넣는 방식으로 응수했다. 정부 요구대로 수능 영향력을 늘리도록 두지 않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다른 주요 대학은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다. 만약 서울대 방식이 타 대학으로 확산하면 고교생들은 수능과 내신, 비교과 등 어느 하나 소홀히 하기 어려운 부담을 짊어지게 된다. 갈피를 잡지 못하는 정부의 대입 정책과 상위권 대학들의 ‘우수 학생 쟁탈전’,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비율을 늘리려는 교사 그룹이 뒤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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