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수백명 ‘대리스펙’에도 교육부 ‘침묵’…연루자들 2021 학종 ‘프리패스’?

2020-11-02 10:18:08  원문 2020-11-02 10:08  조회수 7,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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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대학입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을 위해 입시 전문 컨설팅 학원에 돈을 내고 교내외 대회 출품작을 대작·대필해 입상한 학생들이 경찰에 입건됐으나 이에 따른 교육부의 후속 조치가 없어 이들이 2021학년도 대입 전형을 그대로 통과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2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은 지난달 30일 각종 대회에 제출할 논문, 발명보고서 등 제출물을 돈을 받고 대신 써 준 학원 관계자들과 학생 등 수사 결과를 교육부에 통보했으나 교육부는 대입 전형에서 이들에 대한 불이익, 학교생활기록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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