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간'에 대해 환멸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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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버스 기사님께서 자기앞으로 끼어드는 차량에 성질을 냈습니다.
생각해보면 그 버스기사분도 불과 몇 정거장 전에 끼어들기를 했는데도 말이죠.
학원쌤이나 학교쌤은 각각 학교수업과 학원수업을 싫어합니다. 서로에 대해 사기라며 믿지 말라고 하죠.
근데 다른 무언가를 사기라고 말하는 사람의 말은 어떻게 확신하여 믿을 수 있는거죠??
결국 답답한 건,
다른 사람을 보고 저렇게는 행동하지 않겠다 다짐하지만 저 자신도 남을 깎아내리고 이기적으로 행동한다는 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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